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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51) 영산강 유역과 광주권 개발
영산강엔 전남도민의 애환이 서려 있다. 매년 한해(旱害·가뭄 피해)와 수해(水害)를 번갈아 겪었다. 비가 오면 홍수가 나고 비가 안 오면 가뭄이 들었다. 영산강 유역을 개발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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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90㎞ 나룻뱃길 찬반 갈등
충남 부여군과 전북 익산시 등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금강 나룻배 운항 사업이 출발하기도 전에 암초를 만났다. 2003년 5월 구성한 금강권관광협의회에 가입한 충남 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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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벌레 들끓던 쓰레기섬, 지금 가보니 '헉'
13일 오전 낙동강 하구의 을숙도 갯벌. 청둥오리·고방오리 700여 마리가 무리를 지어 한꺼번에 날아올랐다. 파란 하늘이 이내 철새들의 날갯짓으로 뒤덮였다. 좀처럼 보기 힘든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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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장어 씨가 말랐다' 30대男, 식당갔다 '깜짝'
10일 오후 7시 인천시의 한 장어구이 전문점. 이곳을 찾은 김광호(35)씨는 ‘민물장어구이 8만원’이라고 쓰인 가격표를 보고 놀랐다. 김씨는 “몇 달 새 2만~3만원이 올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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둑 이어 해상도시 … 서천·군산 깊어가는 갈등
금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전북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이 해상신도시 건설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정부와 군산시가 금강하구에 해상신도시 건설을 추진하자 서천군이 “금강하구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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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쌓여” 바닷물 트자는 충남 … “농수로 못써” 안 된다는 전북
금강은 전북 장수군의 뜬봉샘에서 발원해 1000리 가까이 흘러간다. 강은 무주~금산~공주~부여~익산~서천~군산 등 전북·충남을 고루 적신다. 하류의 강폭은 2㎞나 되고, 갈대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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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만해서 좋아요, 영산강 자전거길
영산강 자전거길 점검에 나선 김일평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자전거 동호회원들이 승촌보 위에 설치된 공도교 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 익산국토관리청] 전남 담양에서 목포에 이르는 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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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쌓이는 금강하굿둑 바닷물 유통해야 하나
해수유통 문제로 매년 논란을 빚고 있는 충남 서천군과 전북 군산시 사이의 금강하굿둑. 서천에서 갑문이 있는 군산시로 가는 하굿둑 도로 오른쪽 금강 상류에 갯벌이 쌓여있다. 서천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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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전국 자전거 도로 망 완성
자전거 애호가 여러분, 그렇게도 기다리던 순간이 왔습니다. 자전거 전국 여행시대. 11월 경인 아라뱃길에 이어 4대 강 자전거도로가 연말까지 계획대로 완공된다면 이제 자전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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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호 하굿둑에 통선문 만든다
전남도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영암호에 폭 20m, 길이 70m 규모의 통선문을 설치하는 공사를 곧 착수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통선문(通船門)은 배가 드나들 수 있도록 하굿둑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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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바닷가에 37㎞ 생태탐방로
충남 서천군 바닷가에 내년 말까지 제주도 올레길에 버금가는 생태탐방로가 생긴다. 충남도는 서천군 마서·비인·서·종천면과 장항읍 일대 습지보호지역에 올해부터 내년 말까지 국비 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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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살리기 12조 생산 유발”
정부의 ‘4대 강 살리기 사업’의 하나인 ‘낙동강권 프로젝트’가 12조3200억원 규모의 생산 유발효과와 11만5200명의 취업 유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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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물 전쟁’… 물 뺏기면 담당 공무원 직위해제도
17일 경남 사천시청 회의실에선 시민사회단체 대표 50여 명이 모여 ‘남강댐 운영 수위 상승 사천시민대책위’를 결성했다. 이들은 남강댐 물을 부산에 공급하는 정부의 방안에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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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지나는 16㎞구간은 백마강으로 불려
금강은 전북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의 신무산(해발 897m) 중턱에 있는 뜬봉샘(옹달샘)에서 발원한다. 물줄기는 전북 동부(장수·무주)와 충북 남부(영동·옥천)를 거쳐 충남 남서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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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엔 세곡 운송 뱃길 … 1977년 말 끊겨
영산강은 전남 담양군 용면 용추봉(해발 560m)에서 발원해 영암군 삼호읍 하굿둑까지 136㎞에 이른다. 광주광역시를 거쳐 전남 나주·함평·무안·영암을 지나 하굿둑을 통해 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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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살리자] ② 영산강
◆메마른 상류(담양~광주)=5일 오전 전남 담양군 담양읍 천변리 영산강(관방천)변의 담양교 부근. 영산강의 발원지인 용추봉이 지척이다. 60여m의 강폭에서 정작 물이 흐르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