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글로비스 선박, 美해상서 전복 “한국인 4명 구조작업 중”
8일(현지시간) 조지아주 해상에서 전도된 차량운반 '골든레이호'. [사진 @USCG Southeast 트위터 캡처]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운반선 ‘골든레이호’
-
선장·선원들도 그 가방 몰랐다···'3000억 코카인' 미스터리
지난 25일 충남 태안항에서 1㎞ 떨어진 묘박지(선박 임시 대기장). 입항 대기를 위해 멈춰선 9만4528t급 벌크선(원유·광물 등을 운반하는 화물전용선) A호에 중부지방해양경찰
-
코카인 3000억원어치 실린 화물선 적발···"역대 최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가 충남 태안항 인근 해상에서 입항 대기 중인 9만4528t급 벌크선 A호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코카인 100㎏을 발견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
미 해안경비대 태평양 건너 남중국해로…중국 “주권 도전”
미 해안경비대가 남중국해 파견을 결정한 버솔프함과 서태평양에 진출해 미국을 자극한 중국의 첫 항공모함 랴오닝함(아래 사진). 해상에서 미·중 양국의 충돌이 예상된다. [AFP=연
-
美 해안경비대 남중국해 온다…미·중 충돌 화약고 등장
무역 갈등에서 시작한 미·중 충돌이 이젠 화약 냄새까지 나는 위험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미 해안경비대(USCG) 소속 함정들이 태평양 건너 남중국해까지 진출할 예정으로 이 수
-
보라카이 '잔치는 끝났다'···해변에서 맥주도 못 마신다고?
이제 보라카이는 심심한 여행지다? 필리핀 정부가 보라카이 해변에서 음주를 전면 금지하고 나섰다.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한 맥주 한 모금을 마시지 못하는 휴양지가 됐다. [사진
-
필리핀 보라카이섬 험악한 분위기 속 26일 폐쇄…"현지주민만 출입"
25일 폐쇄를 하루 앞둔 필리핀 보라카이섬. 한 관광업계 종사자가 의자를 치우고 있다. [사진 AP] 한국인이 아끼는 휴양지, 필리핀의 보라카이섬이 환경정화를 위해 26일부터 6
-
태풍에 휩쓸린 필리핀 여성, 바다서 나흘 만에 구조
태풍 '덴빈'이 휩쓸고 간 필리핀 민다나오 섬 [신화=연합뉴스] 필리핀을 강타한 제27호 태풍 '덴빈'으로 발생한 홍수에 휩쓸려 실종된 20대 여성이 나흘간 바다에
-
필리핀서 258명 탄 여객선 침몰…최소 4명 사망ㆍ88명 실종
필리핀 해안에서 여객선이 침몰해 최소 4명이 숨졌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들이 21일 보도했다. 이날 필리핀 마닐라 동부 약 70㎞ 해상에서는 여객선 ‘MV 메르크라
-
"美, 페르시아만서 이란 혁명수비대 선박에 경고탄"
미 해군 함정이 25일(현지시간) 페르시아만을 순찰 중이던 이란 혁명수비대 소속 순찰 선박에 경고탄을 발사했다고 CNN과 VOA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이란 순
-
충돌사고 이지스함 수병의 증언 “누군가 한눈팔았다”
지난 18일 충돌 사고 후 일본 요코스카 미 해군 기지에 정박하고 있는 피츠제럴드함. [AP=연합뉴스] 최첨단 이지스 구축함이 왜 1000개 이상의 컨테이너를 실은 대형 화물선을
-
미국 이지스함 사고 미스터리...첨단 구축함은 왜 충돌을 피하지 못했나
17일 새벽 미 해군 이지스함 피츠제럴드호가 필리핀 상선과 일본 해상서 충돌해 함체가 크게 파손됐다. [연합뉴스] 최첨단 이지스 구축함이 왜 1000개 이상의 컨테이너를 실은 대
-
美이지스함, 比상선과 日인근 해상서 충돌…“7명 실종”
17일 오전 2시 30분쯤 일본 시즈오카현 미나미이즈초 주변 약 20㎞ 인근 해상에서 필리핀 컨테이너 선박과 충돌한 미국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피츠제럴드’함. [사진 NHK 캡
-
“시진핑이 전쟁 위협” 두테르테 폭로
시진핑(左), 두테르테(右) 중국과 필리핀 관계가 다시 악화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최근 “전쟁 불사” 발언 때문이다. 21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로드리고 두
-
중국 “석유 채굴 강행 땐 전쟁” … 필리핀 “전쟁 위협 유엔 제소”
중국과 필리핀 관계가 다시 악화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최근 “전쟁 불사” 발언 때문이다. 21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
-
오룡호 실종자 수색현장에 초계기, 5000t급 경비함 투입
러시아 극동 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 실종자 구조·수색 현장에 우리 해군 초계기 2대와 5000t급 경비정이 투입된다. 정부는 4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재
-
베링해 사고선박 추가구조 없어…정부 "최선 다해 수색중"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1753톤급)’에 탑승했다 실종된 52명에 대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으나 추가 구조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탑승자 총 60명 중 7명은 사
-
아세안·유엔으로 번진 남중국해 분쟁
남중국해 분쟁 도서를 둘러싸고 중국과 인접국가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필리핀은 6일 불법 조업 등 혐의로 중국 어선을 나포해 선원들을 감금 중이다. 미군과 2주간 합동 군
-
중국 "남중국해 난파선 손대지 마"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영유권 주장이 바닷속 난파선에까지 이르고 있다. 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해 남중국해에서 13세기 중국 난파선을 탐사했던 미국의 프랭크 고디
-
"가만있으면 죽음뿐" … 탈출 인파 몰려 공항 아수라장
11일 세부섬 타보곤 도로에서 아이들이 ‘도와 주세요’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구호를 요청하고 있다. [타클로반 AP=뉴시스, 세부 로이터=뉴스1]“국제사회 도움이 필요하다. 내
-
“가만 있으면 죽음뿐”…탈출 인파 몰려 공항 아수라장
“국제사회 도움이 필요하다. 내일이 아니라 지금 당장.” 태풍 하이옌이 할퀴고 간 필리핀 중부 레이테 섬 타클로반에선 12일에도 생존자들의 처절한 몸부림이 계속됐다. 사람들은 물
-
[글로벌 아이] '하나의 중국' 딜레마
최형규베이징 총국장 국제사회가 무심코 지나쳐서 그렇지 최근 필리핀의 베니그노 아키노 대통령이 중국 외교의 근간을 흔드는 묘수를 두었다. 필리핀 해안경비대의 총격으로 인한 대만 어
-
‘남중국해 침범 선박 억류’ 조례… 시진핑의 중국, 더 강경해졌다
중국이 자국 영해라고 주장하는 남중국해 해역에 외국 선박이 무단 진입할 경우 억류 등 강제조치를 취할 수 있는 조례를 처음으로 통과시켰다. 이에 필리핀과 베트남 등 주변 국가가 반
-
‘슬픈 열대’와 공존하기
로마의 영웅 줄리어스 시저도 해적에게 납치당한 적이 있다. 시저는 큰 몸값을 지불한 후 풀려나 해적을 응징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신라시대부터 왜구나 중국의 해적은 큰 골칫거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