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시간 최장 토론, 눈물 호소…野 사흘간 필리버스터 총력전
국정원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57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오후 토론대에 선 모습. 뉴스1 10일 오후 3시 15분 시작된
-
김태흠 "협치? 엿 먹으라는 거지" 고민정 "국회가 배설창구냐"
국민의힘 김태흠 의원이 13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가정보원법 전부개정 법률안에 반대하는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민정 더불어민주
-
12시간 47분간 발언한 윤희숙, 필리버스터 최장기록 세웠다
━ 12시간 47분.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필리버스터 국내 최장 기록을 세웠다. 필리버스터는 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행위다. 국회에 따르면
-
이종걸 최장 기록 깰까···9시간째 윤희숙 "민주화 퇴행 느낌"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11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국가정보원법 전부개정 법률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도중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정원법 개정안에 대한 여야 무제
-
국민의힘 “초선 58명 전원 필리버스터”…윤희숙 “국정원법 등은 닥쳐 3법”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필리버스터를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초선 의원 58명 전원이 국정원법과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
-
김웅, '충동으로 성범죄' 발언 사과…"본의와 달리 전달"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국회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도중 "성폭력 범죄는
-
'전율 5분' 윤희숙 필리버스터 등판, 이번엔 '닥쳐' 27번 외쳤다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11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국가정보원법 전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마디로 표현하면 ‘닥쳐법’이다. 친구
-
'타협의 정치' 선진화법 역설...거여 폭주에 날개 달아줬다
“180석 정당은 안 나올 거라는 가정하에 여야가 타협의 정치를 하라고 법을 만들었는데….” 11일 만난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국회선진화법(선진화법)에 대해 이렇게 말하며
-
"한겨레·경향부터 법조기자단 빼라" 與도 놀란 홍익표 막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원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를 하고 있다. 홍 의원은 이 자리에서 특정 언론사를 향해
-
野 초선 58명에 중진도 필리버스터 전원 참여 검토…최장 기록 세울까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1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원법 개정안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에 초선의원 전원이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스1 국민의힘 초선의원 5
-
주호영 "문재인과 민주당 정권의 헌정파괴"…대통령 호칭 생략
국민의힘이 1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헌정 초유의 민주주의 파괴가 일어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
-
김기현“10시간 짜리로 준비했는데…”필리버스터 자동 종료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를 마친 후 당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
-
필리버스터 첫 타자 김기현 "대한민국은 문주공화국"…秋는 독서 삼매경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9일 밤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하고 있다. 이날 김 의원은 토론은 오후 9시에 시작
-
[최현철의 시선] 선한 권력은 없다
최현철 논설위원 9일 국민의 힘이 진행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의사진행 방해)는 여당의 압도적 의석수 앞에서 무력했다. 반대로 과거 이 제도 덕을 톡톡히 본 여당은 그
-
브레이크 없는 거여 ‘갈등 입법’ 쏟아냈다
174석의 힘은 수적 우위보다 훨씬 더 위압적이었다. 21대 국회 첫 정기국회의 마지막 날인 9일, 더불어민주당은 밀린 숙제를 해치우듯 쟁점 법안들을 처리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
여야 공수처 대치 속, 文의 침묵…靑 "오늘 국회의 날 아닌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처리를 두고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에 돌입하는 등 9일 국회가 극한 대치 상황을 보였지만 청와대는 평온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국회
-
야당 필리버스터 첫 주자는 김기현…기저귀 차고 자정까지 발언대 지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9일 국회 본회의에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뉴시스]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이라지만 3시간여(정기국회 종료) 만에 또는 24시간(1
-
숫자의 완력으로 쟁점법안 몰아친 거여, 공수처법 처리도 목전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사회적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가결되고 있다. 개정안의 본회의 통과로 10일 활동 종료 예정이
-
[오병상의 코멘터리]반복되는 필리버스터.오만해지는 권력
김남국 민주당 의원(가운데)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 회의실로 향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법안에 반대하면서 막아 서고 있다. 오종택 기자
-
'與 2중대' 거부하는 정의당, 논평서 "文 뒤통수" 표현도 썼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8일 전체회의를 열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처리하려 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윤호중 법제사법위원장석을 둘러싸고 강력히
-
여야, 비쟁점 법안 우선 처리 후 필리버스터 진행
국민의힘 의원들이 9일 오후 본회의가 열리는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손피켓을 들고 있다. 오종택 기자 여아는 9일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
주호영 “추미애 같은 막무가내, 대깨문…이런 공수처장 올 것”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의원들이 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수처법 개정안 입법 강행을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주
-
공수처법 통과 임박…‘尹 수사대상 1호’ 최강욱 발언 실현될까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위해 회의실로 들어가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에게 항의하고 있다. [뉴스1] “공수처 수사 대
-
밖은 공수처 대전에 철야 농성, 안에선 '박근혜 사과' 균열…국민의힘 시끌
국민의힘 의원들이 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 강행 처리 방침에 항의하기 위해 8일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철야 농성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