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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입상·인턴십에 길 있다
“내가 지금 태어났으면 취직 못했어.” 각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대졸 지원자의 화려한 ‘스펙’을 보며 하는 말이다. 그러나 학점이나 영어 점수가 합격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은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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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짱토론] 2. 경제·과학기술
일시: 2007년 4월 25일 오후 2시30분-4시30분 장소: 중앙일보사 6층 회의실 주최: 중앙SUNDAY 사회: 최훈 중앙SUNDAY 정치 에디터 토론자: 한나라당 정두언ㆍ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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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남 아이들 구찌 지우개에 에르메스 연필 쓰고 주식투자
Story1. 초등학생도 '명품'을 알고, 주식 투자도 한다 강남 아이들은 유달리 명품에 빨리 노출된다. 명품을 즐겨 찾는 부모들이 해외를 오가며 한두 개씩 구입해준 제품들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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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몸짓에 세계가 반했네
때로 내 이름보다 ‘누구 아들, 누구 동생’이 먹힐 때가 있다. 그 ‘누구’가 낯선 상대와 연결 고리를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일단 연결 고리가 생기면 대화는 쉬워진다. 일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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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탕' 정치판도 미술 만나니 낭만적
코켄 에르군의 8분짜리 디지털비디오 영상 ‘The flag(깃발)’, 2006. 올해 로테르담 국제필름페스티벌에서 단편 최우수상인 타이거 상을 수상했다.미술은 정치와 어떤 관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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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입국 때 웬 '한국인 인증 시험'?
지난해 말 러시아에 유학 중인 한국인 다섯 명이 자동차를 몰고 핀란드로 입국하려다 검문소에서 한 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다. 이들은 '경부선의 시발역과 종착역은?' '한국의 수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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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이 손으로 와이브로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한 시대. 사람들은 이를 유비쿼터스 세상이라 한다. 한국이 독자 개발한 와이브로(초고속 휴대인터넷) 기술은 유비쿼터스 세상을 한 발 앞당길 징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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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을 두뇌 스포츠 규정 북한은 국가 차원서 지원"
한상대씨(左)와 북한 여자 챔피언 조새별. 한상대씨는 한국바둑의 세계화를 이끄는 숨은 전도사다. 여행가이기도 한 그는 부인 박화서(명지대 이민학과 교수)씨와 함께 세계 곳곳을 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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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한국어는 초고난이도 언어"
한국인들에게 영어가 어렵듯이 미국인들에게도 한국어는 가장 배우기 어려운 외국어로 평가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의회 소속의 정부회계감사원(GAO)이 12일 상원 외교위원회에 보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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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만드는 땀의 정치 절실 한나라 개혁 포기는 집권 포기"
114개 외국 첨단기업 유치, 141억 달러의 외자 유치, 일자리 8만 개 창출. 30일 퇴임하는 손학규(사진) 경기지사의 '성적표'다. 이를 위해 그는 지난 4년간 21차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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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대결로 대립·갈등 조장 아날로그 정치 더 이상 안 돼"
손학규(얼굴) 경기도지사가 퇴임을 열흘 앞둔 20일 대학생들에게 특강을 했다. 한나라당 소장파 중심의 새정치수요모임이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연 '대학생 아카데미'에 초청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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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화 팔 걷어 붙였다
▶ [사진제공=광운대·고려대] 대학들이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인재 양성에 팔을 걷어 붙였다.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의 비중이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교환 학생 제도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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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말 못하는' 영어교육 어떻게 바꿔야 하나
최근 중앙일보가 '영어교육 확 바꾸자'란 기획 기사를 보도한 이후 교육계 안팎에서 다양한 영어교육 개혁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영어를 하지 못하면 국제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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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영어=국제경쟁력'인데
"20년 전만 해도 'I is a boy'라고 하면 'am'을 안 썼다고 해서 크게 감점했다. 그러나 이젠 그런 게 큰 실수가 아니다."(쿄스티 후투넨 핀란드 초등학교장)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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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많이 쓴다고 '한글 외면' 아니다
17일 LG전자 창원1공장에서 남아공 출신인 '잉글리시 버디(원어민 도우미)' 니타가 최혁재 조직문화그룹 과장과 웃으며 대화하고 있다. 두 사람은 최 과장의 최근 미국 출장 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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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복수 언어 사용국' 검토
지난해 10월 프랑스 교육부 산하 '학교평가 고등위원회'는 제네바대 언어경제학 교수 프랑수아 그랭에게 용역을 의뢰했다. 프랑스를 비롯한 비영어권 국가의 생존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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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영어 교육비 연 수십억 써
기업들이 직원들의 영어능력 향상에 공을 들이고 있다. 단순한 재교육 차원이 아니다. 국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기 때문이다. 기업 규모에 따라 매년 수억원에서 수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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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확 바꾸자 ④ 대학 교육을 국제화하자
지난해 말 독일로 건너가 한델 호흐슐레 라이프치히 MBA 과정에 다니는 문모(38)씨. 그는 독일로 유학왔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MBA 과정이야 영어로 개설된 것이니까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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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 영어 강의 걸음마 단계
성균관대 글로벌 존에서 여학생들이 원어민 교수들과 함께 영어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최승식 기자 4일 낮 12시 한양대 안산캠퍼스 제2공학관 교수회의실. 건축학부 교수 9명이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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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확 바꾸자 ③ 체험학습 기회를 늘리자
파주 영어마을에 입소한 성남서중학교 학생들이 13일 웨이터 역할을 하는 라비에르 다린 선생에게서 식사예절을 배우고 있다. 조용철 기자 "Hahaha! Helene. You w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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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영어마을 운영은… 1주일간 대화 나누는 조건으로
"스페인의 아름다운 산간 마을에서 7일간 머물면 어떤가. 대화를 나누는 조건으로 숙식을 해결할 수 있다면?" 이런 문구로 영어 원어민을 끌어들이는 곳이 있다. 스페인판 영어마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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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민 교수, 영어마을 보고서
"I go 화장실" "OK, you go. Next time 나." "You 먹었니 lunch?" 1주일간 영어마을 체험은 중학생끼리의 대화 풍경도 바꿔놓았다. "Thank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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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후회 … 영어교육 재정비
말레이시아 루키아(61) 교사는 1998년 정년퇴직했다가 3년 전 영어교사로 복직했다. 영어 전공이 아닌데도 그랬다. 교사 초기 시절 전 교과목을 영어로 가르쳤던 경험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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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0%가 영어 할 줄 알아
지난해 유럽연합(EU) 차원의 '유럽조사(Eurobarometer survey)'에서 핀란드인 다섯 명 중 세 명꼴로 영어를 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핀란드어가 한국어와 같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