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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3당 대선후보,경제난극복 3개항 공동결의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과 이회창 (李會昌) 한나라당.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이인제 (李仁濟) 국민신당후보는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만나 IMF와의 합의사항을 준수하기로 다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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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차폐장치.선인장 자기장차단 도움 안돼 - 전자파학회 워크숍
제4의 공해로 불리는 전자파.전자기기의 사용이 급증하면서 현대인은 집과 사무실은 물론 거리에서까지 전기장과 자기장의 숲속에 살고있다.현재 미국식품의약국(FDA)등 권위있는 기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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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미니시리즈 '화려한 휴가' 폭력성 논란
외팔이 검객이 있다.어릴 적 부모를 원수의 손에 잃은 뒤 객지를 떠돌다 우연히 만난 고수로부터 비법을 전수받아 복수를 시작한다.그의 복수는 당연히 법을 어긴 것이기에 관가에서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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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도 2001년 완공 불투명
경부고속철도 건설이 차질을 빚고 있다.사전준비 부족에 따른 공기(工期)지연.공사비증가로 당초 예정한 시점까지 완공이 사실상 불가능해 정부가 비상대책 강구에 나섰다. 최근 재정경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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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함잦은 새車 교환 인색-車회사들 대부분 A/S로 때워
고객이 새차를 샀으나 결함이 잦을 경우 자동차회사가 어느 정도까지의 결함에 대해 새차로 교환해주어야 하는지를 놓고 소비자와 자동차업체간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소비자보호원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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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성기 유세 시끄럽다 주민들 항의 잇따라
15대총선 유세전이 본격화하면서 바뀐 선거법상 무제한으로 허용된 후보들의 개인연설회를 둘러싸고 일부 지역 주민들이 소음 공해를 이유로 후보들의 연설회를 저지하는등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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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지뢰규제 관련 국제회의
최근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주최의 지뢰제거에 관한 국제회의에서 지뢰부설(敷設)을 규제하자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다.지뢰 제거작업이 기술.경제적 벽에 부닥치면서 제거보다 부설규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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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위자료 액수싸고 제2공방
정신적인 피해에 대한 위자료는 얼마 정도가 적당할까.지난달 서울민사지법이 여조교를 성희롱한 책임을 물어 서울大 申모교수(52)에게 3천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후 위자료액수를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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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불편 덜며 국토이용 극대화/그린벨트 종합개선안 내용·문제점
◎피해보상성격 소득증대 지원/철저한 관리없인 투기·녹지훼손 불보듯 정부가 이번에 확정한 개발제한구역제도 개선책은 그동안 문제가 됐던 각종규제를 풀어 현지주민의 생활 불편을 가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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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피해주지 말고 싸워라”/한약분쟁 각계의 호소
◎영역다툼 말고 대화로 원만히 해결토록/이익단체 이기적 집단행동 뿌리 뽑아야 한의사회와 약사회의 한약조제권을 둘러싼 장외싸움에 시민들은 불안하다. 3월이후 4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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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분담”분규 자율해결 주력/노동관련 3부장관 회견 의미
◎갈등불구 이 장관 노동정책 존중/악화땐 정부개입 명분용 분석도 21일 정부의 대국민 호소문 발표와 3부장관 합동기자회견은 정부가 직접 자율적인 노사분규의 해결과 조속한 수습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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꿰매다 만 「그린벨트 문제」/장성효 경제부기자(취재일기)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내에 주택 등의 신축」을 처음으로 허용해 말썽 많던 제주도 개발특별법 시행령이 경제장관 회의를 통과,다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정부측은 아직 국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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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목격”주장 설득력있나/“소매치기 누명”논란 정리해 보면…
◎“위협·구타에 몰려 자백”증거 못돼/찾아냈다는 증인들도 신빙성 부족 경찰관이 피해자를 조작해 중학생 2명을 소매치기로 처리한 사건은 해당경찰관이 구속됐지만 학생들이 과연 소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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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후보 "DJ면담"실랑이 실신
민주당 홍사덕 후보는 지난15일 2차 합동연설회에서 신정당 이신범 후보가 『홍 후보종로에 출마한 정모 후보의 홍보물을 도용했다』고 주장한데 대해 자체조사를 벌인 결과 정 후보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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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성형용 실리콘|미서 유해 논란
최근 미국에서는 풍만한 가슴을 원하는 여성들의 유방성형수술에 사용되는 실리콘의 안전성 여부를 둘러싼 논란의 소리가 높다. 풍만한 가슴을 만들기 위해 수술로 체내에 묻어둔 실리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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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자 이황화탄소 중독사/직업병 인정싸고 논란
◎원진레이온 “일반병원 소견서에 의문” 5일 숨진 (주)원진레이온(미금시 도농동) 퇴직근로자 김봉환씨(53)의 유가족과 원진레이온 직업병피해 노동자협의회(약칭 원노협)는 7일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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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 골재채취(환경오염 위험수위:3)
◎바닥 침전물 확산 오염가중 우려/3년 파면 원상회복에 최소 6년/공사하더라도 펌프식이 이상적 1천5백만 수도권인구의 유일한 식수원인 팔당호에서 골재채취는 과연 계속돼도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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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최종률 논설 고문|중앙일보 창간 24돌 김수환 추기경에 듣는다|"여건 허락되면 북한 가보고 싶다."
서울 명동성당은 한때「양심과 양식의 1번지」로 불릴 만큼 우리사회가 귀 기울이고 주목하는 장소였다. 바로 그 명동성당을 약간 비켜선 나지막한 곳에 자리한 3층 벽돌집은 김수환 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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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3사 애프터서비스 "딴전" |소비자 연맹에 올 6월말까지 총 2백71건 피해신고
자동차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와 함께 출고된 차량의 결함을 호소하는 고발사례가 크게 늘고 있으나 이에 따른 사후 서비스는 뒷전으로 밀려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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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암기 추락」 누구의 소행인가
팬암기 추락사건은 폭탄에 의한 공중폭발이 주원인으로 추정됨에 따라 테러가능성에대한 조사로 집중되고있다. 항공기사고 전문가들은 ▲기체결함과▲폭탄폭발의 두가지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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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차라리 교도소로 자청"
최기호. 서울 화양동의 구두닦이. 그가 삼청 교육을 받다 죽은 것은 2주의 훈련이 끝나던 토요일 밤 자정 무렵이었다. 그는 갑자기 배를 움켜쥐고 딱딱한 침상에서 대굴대굴 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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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80년 서울의 봄|당국-학원 모두 "밀리면 마지막"|5월, 끝없는 줄다리기
대통령과 계엄사령부의 학원사태·노사분규에 대한 「단호한 조치」경고로 시작된 80년5월은 유난히도 무더웠다. 계엄하의 서슬퍼런 통첩도 고조되는 민주화 열기를 식히지는 못했다.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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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집중권한 완화흔적|확정된 민정의 내각제 개헌안
민정당의 개헌안이 의원내각제형태로 확정되었다. 18일 발표된 개헌요강은 당내의 절차를 거쳐 개헌시안으로 조문화되어 국회개헌특위에 곧 제출되겠지만 직선제 대통령중심제를 표방한 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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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은행지점 폭리 규제하라"
▲신기하 의원(신민)=부천서 사건수사에 있어 검찰의 사건의 진상을 덮어 버리려고 했으므로 검찰의 책임자인 검찰총장의 보고를 들어야 한다. 검찰총장이 정부-여당의 당정회의에는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