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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 속여 109억 '카드깡'…해외 다니며 호화생활한 수법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지인들 신용카드로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100억여원을 결제한 뒤 대금 일부를 돌려받는 방식 등으로 돈을 마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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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강남·용산 40년 넘은 '구축'만 노렸다…빈집털이 3인조 수법
빈집털이범들이 범행을 마친 뒤 도주하는 모습. 이들은 40년 이상 된 구축 아파트들만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광진경찰서 제공] 40년 이상 된 구축 아파트만 노려 금품을 훔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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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1조 사기’ 15년형인데…美는 다단계 150년, 보험은 850년
━ [5회] 금융사기공화국, 미국의 형벌 체계는 〈시즌1 끝〉 “우리나라의 관대한 처벌이 금융사기 피해를 키웠다.” 최근 발생한 대형 금융사기 사태를 두고 이민석 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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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보 개방 피해 농민에 “8억 배상” 첫 결정
경남 창녕군 창녕함안보의 수문을 활짝 열어 낙동강 물이 하류로 흐르고 있다. 송봉근 기자 경남 창녕함안보 개방으로 농작물 피해를 본 농민들에게 8억 원을 배상하라는 결정이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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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강제징용’ 미쓰비시 특허권 등 자산 첫 압류 결정
일제강점기 근로정신대. 중앙포토 법원이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전범 기업으로 꼽히는 미쓰비시(三菱)중공업의 국내 특허권과 상표권에 대한 압류결정을 내렸다. 국내 법원이 일본 전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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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 미다스 손’의 몰락 박은주 前김영사 대표 징역 4년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된 박은주 전 김영사 대표가 22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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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화장품회사로부터 11억 원대 소송 휘말려
화장품회사 골드마크가 배우 하지원(39·전해림)을 상대로 11억 원대의 소송을 제기했다. 29일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와 회사 측에 따르면 골드마크는 이날 하지원을 상대로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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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51억 배상' 위기 처한 30대 남성
담배꽁초 [중앙포토]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린 한 30대 남성이 51억원의 손해배상을 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청주지법 형사항소2부(정선오 부장판사)는 실수로 불을 낸 혐의로 불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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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105조가 샌다 … 기업들 '철통 산업보안'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에서 발전 계통도가 포함된 기밀 문건이 유출된 지 일주일이 지났다. 한수원은 국내 전력의 30%를 공급하고 있다. 국가 전력안보 체계가 위협당하는 충격적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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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 아기사진 스튜디오 피아체 대표 구속
아기와의 소중한 추억을 ‘성장앨범’에 남기려던 부모 2000여 명을 울린 아기사진 스튜디오 업체 ‘피아체’ 대표가 잠적 한달여 만에 검거됐다.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21일 피아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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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쉬마루로 연매출 40억원 … "신품종 개발 세계 입맛 잡겠다"
권경열 ㈜뜰아채 대표가 자신의 농가 생육실에서 머쉬마루 버섯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버섯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노력으로 40억여 원의 연 매출을 기록하는 권경열 ㈜뜰아채 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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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윤경 변호사의 법률칼럼⑤] 사회근간 흔드는 기업ㆍ경제범죄와 형사법
지난 6월말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등 170여 건의 법안을 의결했다. 특히 형사소송법 개정안에는 누구든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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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비껴간 하늘 아래 편안한 곳, 天安
올해 장마는 유난히 심했다. 충남 지역은 물론 전국이 물바다가 돼 난리였다. 천안시가 수 년 전부터 벌인 재해예방사업이 큰 피해를 막은 것으로 분석됐다. [조영회 기자] 최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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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남자 ‘구미호’의 인터넷 사기 전말
인터넷 채팅으로 뭇 남성의 금품을 갈취한 미모의 ‘여장남성’이 중국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그의 미인계에 넘어간 남성의 피해액은 50만 위안(한화 1억 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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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비 살다 처음, 얼이 다 빠져수다"
제11호 태풍 ‘나리’가 제주지방에 많은 피해를 남기고 지나갔다. 17일 오전 제주시 동문시장 상인들이 하천 범람으로 진흙탕이 된 시장 내부에서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제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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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수도권 공단 수해현장 르포
인천시 서구 오류동 마전공단. 수해와 태풍이 할퀴고 간 4일 하늘은 눈부시게 파랬지만 이곳에 있는 20여 중소기업 임직원들은 하늘을 쳐다볼 엄두를 못냈다. "IMF체제 이후 경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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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피해 수십億 누가 보상-교정 폐허된 연세大측 하소연
『아름다웠던 교정이 시가전을 치른 전쟁터처럼 변해 버렸습니다.폐허가 된 학교를 다시 복구하려면 수십억원이 들텐데 누가 책임지나요.』 폭격에 찌그러진 듯한 정문,최루 가스에 하얗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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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방적 직원2명 회사돈 2백억 주식투자 유용
충남방적의 자금과장과 계장이 2백억원대의 회사자금을 빼내 주식.경마등에 투자하다 금융실명제실시로 자금인출이 어려워져 주식투자실패등으로 입은 수십억원대의 결손액을 메울 길이 없게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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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돈 2백억 빼내 주식투자/충남방적
◎실명제로 인출 어렵자 과장 자살·계장 도피/도명계좌 도와준 증권사 지점장·은행원 구속 충남방적의 자금과장과 계장이 2백억원대의 회사자금을 빼내 주식·경마 등에 투자하다 금융실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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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공 들어 5번 소문난 잔치/보선 특수(정치와 돈:32)
◎거당적 지원 “모 여 후보는 쓰고도 남았다” 소문/함평영광 서로 “10억∼수십억원 썼을 것” 주장 엊그제의 함평영광 보선을 포함,6공 들어 동해시ㆍ영등포을ㆍ대구서갑ㆍ음성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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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전북 "장마 물난리"
주말과 휴일인 15, 16일 이틀간 대전 2백50mm를 최고로 충북 옥천 2백5· 1mm, 충남 공주 2백mm등 충청지역과 전북지역 등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사망 5명·실종 9명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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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 양식패류 떼죽음
【여수=연합】전남 여천군요촌면신산리 5백20여ha에 고막·바지락등 양식장패류가 원인모르게 떼죽음을 당하고있는 사실이 밝혀져 여천군과 국립과학 수산진흥원 여수지원등이 합동 조사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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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영으로 번 돈·퇴직금|유가증권 등에 투자
김준성 부총리는 2일 자신이 조세형에 도난당한 5억여원어치의 유가증권은 대구에서 경영하던 칠폭표 양말을 판돈과 대구·제일·외환은행장 등을 그만둘 때 받은 퇴직금 등을 투자한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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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총리가 도난당한 재산 어음 등 5억원어치
김준성 부총리 집(서울 서초동364의4)에서 대도조세 술에게 도난 당한 피해 품은 검찰공소장에 나타난 7백34만5천 원어치의 금품의 매도 채권(2억여 원),어용 (2억9천여 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