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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선택 위장한 살인"···'부천 링거' 간호조무사 징역30년
24일 오전 10시쯤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형사 법정. 녹색 수의를 입고 흰색 마스크를 쓴 채 법정에 들어선 A씨(32·여)는 두 손을 모으고 서서 판사의 주문을 들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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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국회에 안내견 출입 허용 논쟁
e글중심 “안내견은 시각장애인의 눈과 마찬가지인데, 눈을 포기하라고 하면 어쩌나” “당연히 허용해야 한다”는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국회는 관례적으로 안내견 출입을 제한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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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링거 사망 사건' 살인 혐의 여친에 무기징역 구형
연합뉴스TV 모텔에서 링거로 마취제를 투약해 남자친구를 숨지게 한 이른바 '부천 링거 사망 사건'과 관련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직 간호조무사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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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성폭행 5년 실형' 최종훈, 불법 촬영은 징역형 집행유예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 멤버들과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가수 최종훈씨. 뉴스1 동료들과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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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에 현직 판사들도 화났다 "아동성범죄 형량 재검토해야"
텔레그램 n번방 성 착취 강력처벌 촉구 시위 운영진들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n번방 사건 관련자 강력처벌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아동·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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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쇠고랑 찰 수 있다···탈법·합법 사이에 선 비례정당 꼼수
17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불출마했거나 컷오프된 5명의 의원(신창현ㆍ심기준ㆍ이규희ㆍ이훈ㆍ최운열)의원과 오찬을 함께 했다. 민주당에선 “비례정당에 의원 꿔주기를 위한 자락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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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에 '마스크 거래' 쏟아져도 거래 조심해야…"그놈 일수도"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마스크 공장. [연합뉴스] 정부가 마스크 긴급 수급 조치에 돌입하면서 중고 물품 온라인 장터에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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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논란’ 원종건 처벌해달라” 사준모, 검찰수사 의뢰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호인 원종건 씨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최근 일어난 본인의 미투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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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보험 45원, 귀가안심상품은 700원
보험료 45원. 반려동물을 데리고 한 번 산책하러 나갈 때마다 보험사에 내는 돈이다. 디지털 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이 출시한 상품(반려동물 산책보험)이다. 스마트폰으로 보험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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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성장 멈춘 보험업계, 2030에 45원 단기보험 내놨다
국내 보험 업계는 수년째 극심한 성장 정체를 겪고 있다. 저출산·저금리의 장기화로 실적 부진에 빠졌지만, 헤쳐나갈 만한 마땅한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해서다. 보험연구원이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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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날 오사카 간 임동호…"내년 총선 무소속 출마 고려"
임동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전 최고위원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 수사와 관련,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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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날 출국 임동호 "오사카 후원 모임 왔다, 28일 귀국"
임동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전 최고위원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 수사와 관련,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해외로 출국한 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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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결혼해줄래"…법안 심의 중 공개 프러포즈한 이탈리아의원
이탈리아 플라비오 디 무로 하원의원이 의회 법안 심의 도중 공개 청혼하는 장면. [ANSA 통신=연합뉴스] 이탈리아의 하원의원이 의회에서 국가적 사안을 두고 토론하던 중 불쑥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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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드, 사윗감과 부적절 관계…쇼팽 앞에 펼쳐진 막장드라마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51) 상드의 노앙 저택에서는 극이 공연되기도 했다. 쇼팽은 극의 음악을, 상드는 극본을 제공했다. 상드의 가족, 집에서 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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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없이 아파트사업…‘묻지마’ 지역주택조합 주의보
서울 동작구 내 주택가에 붙어 있는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 반대 플래카드. 별다른 토지 확보 기준이 없는 조합원 모집에 대한 우려가 많다. ‘토지 확보 하나 없이 지역주택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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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섬' 목사 판결 전 몰려간 신도들 "법원 하나님 법 모른다"
타작마당을 주도하는 A교회 신 목사. [JTBC 뉴스룸 화면 캡처] 종말론을 주장하며 교회 신도들을 남태평양 피지공화국으로 이주시켜 폭행한 목사가 항소심에서 1심보다 더 무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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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 임진왜란 후 한일관계를 푼 건 경제난 처한 대마도였다
“저는 대마도 번주 종의지(宗義智·소 요시토시)에게 소속된 포수(砲手)인데 도주가 매사냥을 나갔을 때 명령을 어긴 잘못이 있어 감옥에 갇혔습니다. 결박돼 배에 실어 보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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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대구대 노 쇼(No show) 사건…"국토대장정 하면 뭐 하나"
■ 「 지난 22일 대구대학교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과문 일부. [대구대학교 페이스북 캡처] 제주도에서 국토대장정을 하던 대구대가 현지 카페에 음료 60잔을 예약했다가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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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봉차 60잔 시켜놓고 '노쇼'…국토대장정 대학 측 사과
[카페 사장 인스타그램 캡처] 제주에서 국토대장정을 하던 대학생들이 현지 카페에 단체 예약을 했다가 갑자기 취소해 '노쇼(No Show)' 논란이 일어났다. 논란이 일어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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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허락해야 외국 갈 수 있는 사우디 여성…제도 바뀔까
지난달 4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한 모스크에서 한 사우디아라비아 여성이 아이를 앉은 채 서 있다. [리야드 EPA=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 여성은 현재 자기 마음대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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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2명 청탁 명단에 등장한 '권성동' 석자…어떻게 무죄 됐나
무죄 선고 이후 미소 짓는 권성동 의원(왼쪽)과 장제원 의원. [연합뉴스] 예상 선발 인원 437명. 청탁 대상자 692명. 뽑는 인원보다 청탁받은 사람 수가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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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 귀국돕고 정부 지원금 빼돌린 혐의 70대 1년6개월 구형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서부지방법원. [뉴스1] 충북 청주에서 태어난 이모 할머니는 1943년 열일곱 어린 나이에 중국에 갔다. ‘중국에 가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말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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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잔나비 잇따른 연예계 학폭 논란…사실이라면 처벌 가능할까?
가수 효린. [뉴스1] ━ 효린 폭행, 사실이라도 공소시효 지나 지난 25일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효린(29)에게 15년전 시작돼 3년간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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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 하루 12시간 춤추던 예고생, 뉴욕대 입학 어떻게?
연기자 이하은. 어릴 때부터 무용을 전공한 그는 고교 때 돌연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뉴욕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사진은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