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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레이트] 김병일과 허울좋은 해외진출
지난 5월 6일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 구단은 지난 98년 가을 입단한 김병일을 방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실력이 뒤떨어지는 선수가 방출되는 것은 프로야구에서는 당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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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NFL] 스타겔 사망 · 에이크먼 은퇴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영원한 리더' 윌리 스타겔(61)이 10일(한국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병원에서 지병인 신장병으로 숨을 거뒀다. 또 1990년대 미 프로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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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주목 2001시즌 - (4) 마에다 토모노리
79게임에 출장. 262타수 62안타, 13홈런 44타점에 타율 2할 3푼 7리... 그리고 부상으로 인한 시즌 중 전력 이탈. 히로시마 카프의 '올타임 외야수' 중 하나라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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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피츠버그 투수 벤슨 4년간 1천300만달러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올시즌 에이스로 떠오른 크리스 벤슨(27)이 4년간 1천300만달러에 재계약했다. 96년 드래프트 1순위로 피츠버그에 입단한 벤슨은 풀타임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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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못말리는 야쿠르트 용병들
야쿠르트의 용병타자가 되려면 연상을 좋아해야 하나? 자기보다 25살이나 많은 아내를 두어 화제를 모았던 로베르토 페타지니(29)에 이어 올시즌 新용병으로 야쿠르트에 입단한 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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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원칙없는 야구대표 선발
마빈 미니스. 그는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미식축구 선수다. 이번 시즌 미국 대학 최고의 리시버(패스를 받아내는 선수)로 손꼽혔던 그는 정작 팀의 가장 중요한 경기였던 지난 5일 오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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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원칙없는 야구대표선발
마빈 미니스. 그는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미식축구 선수다. 이번 시즌 미국 대학 최고의 리시버(패스를 받아내는 선수)로 손꼽혔던 그는 정작 팀의 가장 중요한 경기였던 지난 5일 오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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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명예의 전당 (21) - 조지 시슬러 (1)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과연 '명문 팀'인가? 다소 엉뚱해 보이기까지 하는 이 질문에 대해 팬들이 내놓을 답은 대체로 긍정적일지도 모른다. 짐 파머와 브룩스 로빈슨, 프랭크 로빈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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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메이저리그의 개척자 윌리 메이즈
하늘은 결코 이 세상에 영웅이 끊기는 모습을 원하지 않는다. 1951년 야구 역사상 위대한 선수 중의 한 명인 조 디마지오가 야구를 그만두기로 결심한 그 때 윌리 메이즈라는 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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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쿼터백 조 질리엄 별세
[내쉬빌 AP=연합]인종차별이 거셌던 1970년대 미국 프로풋볼리그(NFL) 피츠버그 스틸러스에서 흑인 쿼터백으로 활약했던 조 질리엄이 지난 26일 내쉬빌 침례병원에서 심장마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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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인종차별에 희생된 흑인쿼터백 질리엄
`인종차별에 꺾인 쿼터백의 꿈' 인종차별이 거셌던 70년대에 미국프로풋볼리그(NFL) 피츠버그 스틸러스에서 흑인 쿼터백으로 활약했던 조 질리엄이 50번째 생일을 나흘 앞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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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팀결산 (8) - 플로리다 말린스
97년 월드시리즈 우승 후 데이브 덤브러스키 단장에게 부여된 임무는 주전선수의 효과적인 '세일즈'였다. 당시 케빈 브라운, 게리 셰필드, 바비 보니야, 에드가 렌테리아, 모이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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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명예의 전당 (20) - 랠프 카이너
통계. 그렇다. 야구는 '통계의 경기'이다. 많은 사람들은 통계를 야구의 알파요 오메가라고 생각한다. 일본식의 '통계 야구'에 길들여진 팬이나 감독들은 더욱 그렇다. 그렇다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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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소식] 현대, 윤덕규 타격 코치 영입
프로야구 현대는 6일 소속 선수였던 윤덕규(37)씨를 연봉 4천만원에 타격코치로 영입했다. 85년 MBC(LG의 전신)에 입단, 92년 태평양으로 이적한 뒤 주인이 현대로 바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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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MLB 시간탐험 (18) - 건전지에 담긴 원한
99년 8월 10일(한국시간) 필리스 팬들은 비장한 각오로 베테랑스 스타디움을 찾았다. 그것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외야수 J.D. 드류가 처음으로 필라델피아에 왔기 때문.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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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명예의 전당 (18) - 화이티 포드
물론 그렇다. 뉴욕 양키스는 대투수들보다는 전설적인 타자들을 많이 배출한 것으로 알려진 팀이다. 일반인들에게 양키스를 대표하는 올드 스타들을 꼽으라면 누구나 쉽게 베이브 루스와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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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한국계 워드 '터치다운'
경기 시작 두번째 플레이. 쿼터백 켄트 그레이엄의 패스는 등번호 86번 선수의 가슴에 꽂혔고 패스를 받은 그는 갈대숲을 헤집듯 수비수들을 그림같이 제치고 질주, 엔드존을 통과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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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한국계 워드 '터치다운'
경기 시작 두번째 플레이. 쿼터백 켄트 그레이엄의 패스는 등번호 86번 선수의 가슴에 꽂혔고 패스를 받은 그는 갈대숲을 헤집듯 수비수들을 그림같이 제치고 질주, 엔드존을 통과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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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명예의 전당 (14) - 잭 체스브로
스포츠의 세계가 얼마나 냉혹한 곳인지를 증명할 근거는 많이 있다.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의 실수가 이전까지 쌓아 왔던 명성을 한 순간에 날려 버릴 수 있다는 사실이 그 근거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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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FA자격 거부한' 히로시마의 3총사
올시즌 FA 자격을 취득한 히로시마의 교타자 마에다 도모노리 (29, 외야수)와 전년도에 이미 자격이 되었던 오가타 고이치 (32, 외야수), 노무라 겐지로 (34, 내야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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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명예의 전당 (12) - 스탠 뮤지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홈 구장인 부시 스타디움 앞에는, 거대한 동상 하나가 서 있다. 이 동상은 말할 것도 없이 카디널스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존경받는 인물의 모습을 나타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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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NBA 선수 이동 폭풍
1. 팀 토마스! 밀워키 벅스와 재계약 밀워키 벅스의 프리 에이전트 팀 토마스가 선수들의 공식 이동이 허용되는 8월 2일(이하 한국 시간) 첫 날, 벅스와 멀티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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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조 몬태나, 명예의 전당 올라
은빛 찬란한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가 수여되는 수퍼보울을 네번씩 제패하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쿼터백으로 꼽히는 조 몬태나(샌프란시스코 49ers)가 마침내 프로풋볼(NFL)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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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명예의 전당 (9) - 스티브 칼튼
야구의 역사를 대표하는 투수들에 대해 논할 때에, 스티브 칼튼을 빠뜨린다면 용서할 수 없는 실수가 될 것이다. 탈삼진 부문에서 역대 모든 투수 중에서는 2위, 좌완 투수 중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