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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수유, 낮잠도 봐주는 고교…텍사스에 '고딩 엄마' 많은 이유 [세계 한 잔]
멕시코와 국경을 접한 미국 텍사스 브라운스빌에 사는 여고생 야레지 알바라도(17)의 책가방에는 교과서와 함께 분유와 젖병이 들어있다. 알바라도는 한 살배기 딸 카밀라와 함께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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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망가져도 방법 없다" 의사 대신 온라인서 '미프진' 찾는 여고생 [밀실]
“몸 망가져도 미프진 사용해보려고요. 진짜 방법이 없는 것 같아서...” 18세 여성이라고 밝힌 A씨가 지난 7일 ‘피임 실패’ 고민을 공유하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올린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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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낙태 금지 현실화에…"땅에서 안되면 바다에서 수술" 제안
미국 연방대법원의 낙태권 판례 폐기 후폭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연방정부는 물론 의사들과 제약회사들까지 여성의 임신 중지와 피임권 보호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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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권 폐지 후폭풍?…美 FDA에 '처방전 없는 응급피임약' 첫 승인 신청
지난달 25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낙태권 옹호 단체가 가두 시위를 벌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 연방대법원의 낙태권 폐기로 후폭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식품의약국(F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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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여성이 판단할 의료 문제” vs “임신 6주 이후엔 금지를”
━ 국내로 번진 낙태권 논쟁 지난 5월 14일 미국 대법원이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워싱턴 DC에서 낙태 찬성론자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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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피임약 먹었는데…칠레여성 170명 임신했다, 무슨 일
칠레의 한 약국이 피임약 '아눌렛 CD'의 불량 가능성을 경고하는 포스터. [SNS캡처] #또 한 번의 임신만큼은 피하고 싶었다. 칠레 산티아고 외곽에 사는 신티아 곤살레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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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여성 대신 콘돔 챙기는 남자…피임약 광고 달라졌다
━ 확 바뀐 피임약 광고, 반응은? 유한양행이 지난달 출시한 사전피임약 '센스데이'의 TV 광고. 광고 상 표현으로는 지갑 속에 콘돔을 넣고 있으나,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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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피임약, 35세 흡연 여성은 먹으면 안된다…부작용 보니
경구 피임약.[중앙포토] 앞으로 담배를 피우는 35세 이상 여성은 경구피임약을 먹어서는 안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5세 이상 흡연 여성의 경우 머시론·마이보라·에이리스 등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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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피임약, 35세 이상 흡연 여성 투여 금지"
35세 이상 흡연 여성의 경구피임약 복용이 금지된다. [중앙포토] 35세 이상 흡연 여성의 경구피임약 복용이 금지된다. 그동안은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35세 이상 여성에게 흡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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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난자 얼리러" 1만㎞ 원정 나서는 나라가 있다?
3년 전 여름, 중국이 한 스타의 고백으로 떠들썩해졌습니다. 배우 겸 감독인 쉬징레이(44)인데요. 16살 어린 아이돌 그룹 엑소(EXO) 출신 크리스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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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이야기]감기처럼 우울증에도 '약'이 필요합니다
[권선미 기자] 일러스트 최승희 choi.seunghee@joongang.co.kr특별하게 알리지 않아도 잘 팔리는 약이 있습니다. 임신을 막아준다는 응급피임약입니다. 노레보원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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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로만 알려졌던 휴 헤프너의 또다른 얼굴
지난달 27일, 91세를 일기로 타계한 플레이보이 창업자 휴 헤프너. 생전 젊은 여성들에 둘러싸인 모습, 죽어서도 매럴린 먼로 묘지 옆에 안장될 그를 호색한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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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병원 응급실 문, 밖에선 못 열어 … 가족도 허가받고 출입
해외 병원 응급실 가보니 지난달 19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남쪽 벨뷰병원. 응급실 대기실엔 10여 명의 환자와 가족이 있었다. 벨뷰병원은 지난해 10월 뉴욕의 처음이자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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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 허용 50년, 여성 임금 높이고 전문직 진출 활발
미국에서 법적으로 피임이 가능하게 된 지 50년이 되었다. 미국 대법원은 1965년 6월 7일 피임이 합법이라고 판결했다. 1960년대 피임약은 이미 시판됐지만 미국 내 많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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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피임약' 마이보라, 동아제약이 샀다
국내 ‘먹는 피임약’ 시장 2위 제품인 바이엘(Bayer)의 ‘마이보라’가 동아제약으로 옷을 갈아 입는다. 동아제약은 독일 제약사 바이엘의 ‘먹는 피임약’ 마이보라ㆍ멜리안ㆍ미니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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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31 로봇 수술, 어디까지 효과 있나?
중앙일보헬스미디어 No.331 Date.2014.12.29 로봇 수술, 어디까지 효과 있나? 연 평균 50% 이상 성장. 기존 수술보다 합병증은 못줄여. 수술(手術)은 한문으로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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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 힘든 생리통, 가시광선 쬐면 80% 이상 줄어든다
겨울철에는 혈액순환이 느려지면서 생리통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미니스커트·레깅스는 체온을 충분히 보호하지 못해 생리통을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한다. 여성은 한 달에 한 번 남모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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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붙이는 치매약 특허분쟁 또 승소
SK케미칼이 붙이는 치매치료제인 엑셀론 패취(노바티스) 특허분쟁에서 또 한번 승소했다. 이에따라 SK케미칼이 진행중인 치매치료제 마케팅과 해외수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서울중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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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한방의료관광+제조업' 복합체험공간 조성
강원도 원주 기업도시에 한방 의료관광과 제조업을 결합시킨 복합체험공간이 들어선다. 원주시는 지난 10일 척추전문 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대표 신준식)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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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의 '복병' 생리통, 빛 치료하면 성적 쑥↑
두뇌활동이 활발한 수험생은 상대적으로 자궁 부위의 혈액이 부족해 생리통이 심해질 수 있다. 사진=김수정 기자 11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능 당일 최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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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 참는다고? 복부에 가시광선 쪼여 치료하세요!
여성은 한 달에 한 번 남모를 ‘고통’을 겪는다. 생리통으로 인해 극도로 날카롭고 예민해진다. 히스테리가 자궁의 고대 그리스어 ‘히스테라(Hystera)’에서 유래됐다는 점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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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80㎏ 넘으면 사후 피임약 효과 '꽝'
몸무게 80㎏ 이상 여성에겐 사후피임약이 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프랑스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의 안전성 정보 검토 결과에 따라 ‘레보노르게스트렐’ 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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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전증후군서 해방되려면 생활습관부터 바꿔보세요
여성은 한 달에 한 번 ‘마법’에 걸린다. 남모를 고통도 따른다. 가벼운 복통에서부터 심하면 충동조절장애 증상까지 나타난다. 지난해 6월,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20대 여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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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논란 다이안느 결국 허가사항 강화
허가사항이 강화된 바이엘의 여드름치료제 다이안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드름치료제 다이안느 등 ‘초산시프로테론·에티닐에스트라디올’함유 제제의 허가사항을 강화했다. 우선 1차 치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