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굴 빨간물감, 상상해봐라” 환자 잃을뻔한 건선명의 1원칙 유료 전용
“생물학 제제의 등장으로 건선 치료 트렌드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민간요법에 대한 의존도는 떨어졌을까요?” 김병수(53) 부산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오히려 증가했다”고
-
"밥그릇 챙긴다 비난…피부과 갈 것" 소청과 여의사 사직의 변
사진 셔터스톡 의대 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른바 '빅 5'로 꼽히는 세브란스병원의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 대표가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
소청과 전공의 206명 뽑는데 54명 선발…산부인과⋅응급과도 미달
사진 셔터스톡 2024년 상반기 레지던트(전공의) 1년 차 전기 모집 선발 결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등 비선호과는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 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모집 난항…세브란스 0명
서울 시내 한 소아청소년과 의원 자료사진. 연합뉴스 서울 주요 상급종합병원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레지던트) 모집에서 대부분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의료계에
-
MZ 의료인 '2020 트라우마'? 의대정원 확대, 전공의 또 뭉치나
서울의 한 의과대학 모습. 연합뉴스 정부가 2025년 대학입시부터 국내 의과대학 모집 정원을 크게 늘릴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료계엔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원 증가 폭이 확정되
-
서울대병원 외과의사 모집 11번…성형외과는 단번에 채웠다
서울대병원 국내에서 최고 수준의 병원 중 하나로 불리는 서울대학교병원이 외과와 응급의학과 등 비인기 진료과목 의사 구인난을 앓고 있다. 반면 성형외과와 피부과 같은 인기
-
‘현대판 노예 의사’ 필수과 전공의, 주 80시간 근무 개선해야
━ 러브에이징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몇 년 전 인기 드라마 주인공의 대사인데 대중적 공감을 얻어 지금까지 덕담처럼 사용된다. 어렵고 고된 일은 타인이, 즐겁
-
이필수 의협회장 "의사 늘린다고 소아과 가겠나…수가부터 올려야" [신성식의 직격인터뷰]
이필수 의협회장이 22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간호법안·의사면허 취소법안에다 의과대학 정원 증원 논란 등으로 위기에
-
50개 대학병원 중 38곳에 소아과 레지던트 0명
소아청소년과가 있는 50개 대학병원 중 38곳에서 소아청소년과 레지던트를 한 명도 확보하지 못했다.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미달 사태로 향후 소아청소년과 의료 공백의 우려가 커
-
[안혜리의 시선]재갈을 물려도, 우리는 계속 쓸 겁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5일 본회의 처리를 강행하겠다는 언론법 주요 내용. 그래픽=김영옥 기자 지난 6월의 마지막 금요일 저녁, 집에서 느긋하게 앉아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데 입에
-
[알려왔습니다]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레지던트 정원 증원 관련
[알려왔습니다]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레지던트 정원 증원 관련 본지는 지난 1월 28일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레지던트 정원 증원 관련 기사에서 보건복지부가 국립중앙의료원의 21
-
[안혜리의 시선] 조민의 신의 한 수
안혜리 논설위원 요즘 의사들의 최대 관심사는 법정에서 드러난 입시부정에도 불구하고 교육부의 묵인하에 의사국시에 통과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인턴 수련병원 선택이 아닐
-
국립의료원 지원한 조민…복지부, 돌연 피부과 정원 늘렸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뉴시스 최근 의사국시를 통과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가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중앙의료원(NMC) 인턴에 지원해 이미 면접까지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
의사 파업에 응급실 비상…"환자 25명 몰렸는데 의사 3명뿐"
26일 서울대병원 소속 전공의들이 릴레이 1인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김지아 기자 “의사는 파업이라고 교수님이 직접 실밥을 뽑아줬어요.” 서울 종로구 연건동의 서울대병원에서
-
정부 “의사 6만 명 모자라” vs 전공의 “지방서 일할 병원 부족”
━ 입장차 극명한 의대 정원 확대 7일 서울 여의도공원에 모인 전공의들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안에 반대하는 집회를 벌이고 있다. 장진영 기자 왜 젊은 전공의들은 이렇게
-
[e글중심] 의대 정원 확대 검토에 … “성형ㆍ피부과 의사만 늘어나는 것 아냐?”
선별진료소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중앙포토]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500명 이상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부족한 의료 인력을 늘리겠다는 방침인데
-
외과 기피 속 이국종 아주대병원은 정원 초과 ‘이변’
이재명 경기지사(오른쪽)와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인 아주대학교 이국종 교수가 지난 11월 27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경기도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 구축' 업무 협
-
올해도 비인기 외과 기피…“20명 모집에 지원자 1명”
전공의 모집 과정에서 외과 기피 현상이 올해도 반복됐다. [중앙포토] 올해도 전공의 모집 과정에서 외과 등 비인기과 전공의 기피 현상이 어김없이 반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
'이국종 후배' 젊은의사 3인 "365일 피말려도 쾌감 있다"
━ [사람 속으로] 이국종과 함께하는 젊은 의사 문종환·권준식·강병희 ━ 이국종과 함께하는 젊은 의사 문종환·권준식·강병희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서 이
-
“인생은 인연으로 완성…지금의 나를 만든 것도 작은 인연들”
피수영 대한신생아학회 명예회장은 2011년 서울아산병원을 퇴직하고 하나로의료재단 고문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수필가 피천득의 차남인 그는 국내에선 생소했던 신생아학을 개척
-
[쓸·정] '의사'부터 '승무원'까지…'무한도전' 멤버들의 아내는
6월 5일 '쓸데없는 정보'입니다. [사진 한수민 인스타그램]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방송인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 공개돼 연일 화제였습니다. 다음날인 4일까지 포
-
[시민마이크] “경영 어려운 분만병원 문닫지 않게 지원 늘려야”
━ 중앙일보가 취재했습니다 정후연 원장(오른쪽)은 “기존 병원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홍천=우상조 기자]“정부가 산부인과를 지원하는 건 좋은데 세심하지 않으면 오히
-
[학과 내비게이션] 직업 안정성에 경쟁률 20대 1 … 인공지능 의사와 ‘밥그릇’ 다툴 수도
의과대학‘학과 내비게이션’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대학과 학과를 소개합니다. 대입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의 비중이 늘면서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에 대한 탐구가 더욱 중요해졌습니
-
홍콩서 8년째 1위… 미용 의료기기로 ‘K뷰티’ 키운다
단칸방살이를 하던 부부에게 악몽이 닥친 건 하루아침이었다. 병원 간호사로 일하던 엄마는 출근 전 아이에게 먹일 우유를 데우는 데 정신이 팔려 있었다. 불을 올려놓고 잠시 후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