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저녁식사중 형사 셋 몰려와 주인 수갑채우고 구타/강도로 오인

    【인천=이철희기자】 강ㆍ절도범 검거를 위해 근무중이던 형사 3명이 무고한 시민을 용의자로 오인,가정집에 들어가 저녁식사하던 시민을 가족들 앞에서 집단구타한뒤 강제연행해 물의를 빚고

    중앙일보

    1990.08.02 00:00

  • 대낮 가정집서 50대 주부 피살

    6일 오후4시40분쯤 서울 상도4동 198의1 한홍수씨(61ㆍ노동)집 안방에서 한씨의 부인 이현숙씨(51)가 목이 졸린 흔적이 있고 목밑뼈가 부러진채 숨져있는 것을 남편 한씨가 발

    중앙일보

    1990.07.07 00:00

  • 희망사항(분수대)

    『…껌을 씹어도 소리가 나지 않는 여자』가 좋다는 유행가사가 있다. 변진섭이 부른 『희망사항』의 한 구절이다. 이 가수가 앙코르를 받으면 꼭 하나 보탤 희망사항이 있다. 『껌을 씹

    중앙일보

    1990.06.30 00:00

  • 보신탕집서 개에 물려 홧김에 주인 얼굴 받아(주사위)

    ○…서울 남부경찰서는 26일 보신탕집에 식사하러 갔다가 개에 물린 뒤 보상해주지 않는다고 주인을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최병길씨(43ㆍ운전사ㆍ서울 목동 555)를 폭력행위

    중앙일보

    1990.06.26 00:00

  • “검찰 조사받다 집단구타 당해”/「미인도」사건 참고인

    공재 윤두서의 『미인도』 일본밀반출사건과 관련,검찰에 구속된 한국 고미술협회장 공창호씨(42) 가족들이 검찰에 참고인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검찰측 수사관들로부터 집단구타

    중앙일보

    1990.03.23 00:00

  • 「농촌괴질」"좀진드기 유충 조심하라"|발병비율조사 쓰쓰가무시병이 32%로 가장 많아

    가을철 추수에 여념 없는 농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무서운 풍토성 열병들에 대한 발병비율이 국내 처음으로 밝혀졌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집단발병해 목숨을 앗아가는 등 큰 피해를 주었

    중앙일보

    1989.11.09 00:00

  • 캠퍼스의 고문

    14일 밤 10시 30분 연행. 2시간 가까이 심문. 자백 불충분. 0시 2O분 심문실을 다른 곳으로 옮기고 심문 계속. 만족한 자백 얻지 못함. 혐의자를 의자에 앉히고 손발과 몸

    중앙일보

    1989.10.17 00:00

  • 『농부』주름살에 어린 삶의 양면성 잘 그려|『가야산』바위의 침묵 통해 역사의식 일깨워

    많은 작품을 보아 왔다. 그리고 촌평을 붙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것이 반드시 옳은 감상이며 바른 평가였는가에 대하여는 필자 자신이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성심으로 대해온 것만

    중앙일보

    1989.09.27 00:00

  • 경찰, 취재기자 뭇매

    21일 오전3시30분쯤 서울 동부경찰서 화양 파출소(소장 박종섭 경위)에서 강도발생 사건을 취재하러 간 중앙일보 사회부 변영철 기자(28)와 연합통신 사회부 박성구 기자(28)등

    중앙일보

    1989.09.21 00:00

  • 방비서 고문수사 보고 정신감정 등 증거 신청

    평민당은 24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서경원 사건 불법수사 조사대책위원회」(위원장 최영근 부총재)가 서 의원의 비서관 방양균 씨에 대해 당국의 고문수사가 있었다는 보고를 바탕으로 당

    중앙일보

    1989.08.24 00:00

  • 변사 조선대생 타살 가능성

    【광주=임광희·위성운기자】 조선대교지 「민주조선」 편집위원장 이철규군(24·전자공학3) 변사사건을 수사중인 광주지검합동수사반 (반장 김각영 광주지검형사1부장) 은 11일 이군의 사

    중앙일보

    1989.05.11 00:00

  • 주목되는 조선대생 변사 진상

    「5·18」을 앞두고 광주에서 발생한 조선대 이철규 군 (24) 변사 사건은 시국이 큰 파문을 던지고 있다. 재야와 학생들은 벌써부터 「고문사」를 주장하며 투쟁을 벌일 기세마저 보

    중앙일보

    1989.05.11 00:00

  • 권녕빈|「지상의 방한칸」을 얻기 위하여

    서울 생활 20여년, 일터 잡고 결혼하고 자식 낳고 살고있는 장안의 대장부라면 누구나 지상의 방 한칸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정말 뼈저리게 느낄 것이다. 그 누가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라

    중앙일보

    1989.04.28 00:00

  • 대입합격과 낙방

    마라톤 주자들을 연상하자. 아무도 대신해 주지 않는 외롭고 먼길을 고통과 고독 속에서 달러가야만 하는 마라톤 경주자들을 생각하자. 우직하리 만큼 맹목적으로 앞을 향해 달리며 자신의

    중앙일보

    1988.12.29 00:00

  • 「행정 간섭 말라」성명에 앙심|이사장이 학장 감금폭행

    【광주=위성운 기자】광주 호남대 이태영 학장(57)이 지난 13일 오전 11시쯤 광주시 화정동 삼익맨션아파트 4동 1008호 박기인 이사장(55) 집에 불려가 15시간동안 감금당한

    중앙일보

    1988.09.16 00:00

  • 범 체육인 성공다짐 대회

    원로 체육인들이 중심이 된「범 체육인 서울올림픽성공다짐대회」가 8일 오후5시 반 태릉훈련원선수회관에서 열린다. 3백여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이 대회에서 체육인들은 서울올림픽에 북

    중앙일보

    1988.08.08 00:00

  • 자살보고 대우 리비아 근로자 사체부검서 타살 흔적

    지난 16일 대우 리비아 공사현장에서 회사측이 자살한 것으로 보고했던 남상익씨(28·자재담당·충남 당진군 합덕읍 운산리)는 경찰의 사체부검 결과 타살협의가 짙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

    중앙일보

    1988.07.30 00:00

  • 눈밭에서|홍소영

    눈밭에 홀로 서면 가슴까지 창백해져 피멍도 눈꽃 달고 어둠도 하얗게 와 슬픔도 행복한 얼굴로 고요 속에 잠든다. 발자국 지워가듯 생각도 지워가고 시리도록 하얀 침묵 오히려 피가 돌

    중앙일보

    1988.03.09 00:00

  • 혜준양 목졸라 살해

    서울 삼전동 원혜준양(6) 유괴살인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구속된 범인 함효식(26)이 혜준양을 차 트렁크에 넣어 숨지게 했다는 처음 진술을 번복, 혜준양의 목을

    중앙일보

    1988.01.18 00:00

  • 또 고문인가

    『내 아들 살려내요, 내아들. 멀쩡하게 걸어들어가 이렇게 다 죽어 나오다니 이게 무슨 일이요.』 15일 하오 3시30분 서울 한양대병원 5층 제2 중환자실. 어머니도 알아보지 못한

    중앙일보

    1988.01.16 00:00

  • 여고생 살해 용의자 경관 고문당해 중태

    【수원=김영석 기자】경기도 수원시 화서동 여고생 피살사건 용의자로 경찰에 연행된 명노열군(17·수원시 화서동 153)이 지난6일부터 수원경찰서 지하실 등에서 경찰관 2명으로부터 3

    중앙일보

    1988.01.15 00:00

  • 제7회 「중앙시조백일장」대학·일반부 차상·차하

    인종의 질긴 띵에 서릿발만 내린다. 몇 대에 걸친 설움, 허리 굽은 가난을 실타래 구슬을 꿰듯 흐느끼는 어머님. 보리알 붉은 눈썹 갯내 푸른 저녁노을, 흰 옷자락 아픔 그친 이승

    중앙일보

    1987.11.07 00:00

  • "행려병자 사망처리 페인트공 파출소에서 폭행당해 숨졌다"

    지난해4월 경찰이 행려병자로 사망처리한 김상원씨 (당시34세·페인트공·서울 신림동 402의 297)가족7명은 13일 상오부터 서울연지동기독교회관 KNCC인권위사무실에서 『김씨는 경

    중앙일보

    1987.07.14 00:00

  • 부상 이한열군 사경에

    지난 9일 교내시위도중 최루탄 파편에 뒷 머리를 맞아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중환자실에 입원중인 연세대생 이한열군(20·경영2)은 11일상오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채 사경을

    중앙일보

    1987.06.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