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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나가사키 원폭’ 규모 핵폭탄 8발까지 만들 수 있어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보즈워스 대표는 이번 방한에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등 우리 정부 인사들과 만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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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서 타고 남은 방폐물 재활용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파이로프로세싱 연구실. 연구원들이 로봇팔을 이용해 차폐실안에 있는 모의 사용후 핵연료를 다루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2014년 만료되는 한·미 원자력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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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시사 총정리 ⑨
요즘 트위터(단문 블로그)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제 친구는 “마치 오바마가 나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며 흥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오바마를 폴로(follow)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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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8개월 만에 밝혀진 ‘우라늄 농축’ 진실게임
우라늄농축계획(UEP)을 둘러싼 북·미 간의 진실게임이 6년8개월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동안 미국과 북한은 UEP 문제를 놓고 “다 알고 있으니 자백하라”(미국)는 독촉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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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늄 농축 장치는 소형 … 지하 숨기면 탐지 어려워
북한이 ‘농축 우라늄 프로그램(UEP) 착수’를 선언하며 ‘보이지 않는 핵 보유국’을 예고하고 있다. UEP는 플루토늄 핵 프로그램에 비해 기술적 특성상 탐지가 어렵고, 핵탄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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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우라늄 농축 착수, 플루토늄은 전량 무기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2일(현지시간) 북한의 2차 핵실험을 징계하는 대북 결의안 1874호를 총회시작 3분 만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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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엔대사 “북한 장난 놀아날 생각 없어 … 제재로 고통 느끼게 할 것”
관련기사 北 “우라늄 농축 착수, 플루토늄은 전량 무기화”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이 우라늄 농축 기술개발 시험 단계에 들어섰다는 주장은 그동안 6자회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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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장이 최종 목표면 위기 심각
북한은 벼랑끝 전술, 협상을 단계별로 나눠 이득을 극대화하는 살라미 전술, 관심을 다른 데로 끈 뒤 허를 찌르는 성동격서의 기만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면서 핵개발을 추진했다. 바야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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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핵무기 어떻게 만드나
북한이 지난달 25일 2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이번엔 2006년 1차 핵실험 때보다 위력이 더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핵무기는 군사적으로는 ‘비대칭 전력’으로 불린다. 전차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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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팀 추방 → 영변 재가동 … 2002 북핵 위기 재연되나
북한이 14일 영변 핵시설에서 활동 중인 미국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 요원들에게 추방 명령을 내렸다. 6자회담 불참을 공언한 외무성 성명이 나온 직후다. 추방령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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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원전 … 수소 연료도 값싸게 만든다
“자네, 원자력 공부했다지?” 핵폐기물 양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파이로프로세싱’ 연구실. 견고하게 막힌 실험실 안의 우라늄을 로봇 팔을 이용해 다루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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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로 풀어보는 북한 로켓발사
▶로켓은 왜 발사했나? 북한은 새로 출범한 버락 오바마 미 행정부를 하루빨리 북미 양자 협상에 끌어내려는 의도가 크게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발사한 장거리 로켓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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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핵검증 불투명한데 테러국 해제하나
북한에 대한 미국의 테러지원국 해제 조치가 임박한 모양이다. 핵프로그램 검증 문제에서 미국이 북한과 타협점을 찾음으로써 예정대로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북한을 삭제키로 했다는 워싱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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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전문가가 본 '쇠고기 해법'
로버트 갈루치 조지타운대 외교대학원 원장과 마이클 그린 조지타운대 교수가 1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아산정책연구원과 조지타운대 공동 주최로 열린 워크숍에서 각각 북한 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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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대북제재 일부 조기해제 시사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북한의 핵 프로그램 신고내역을 검증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검증이 완전히 끝나기 전이라도 미국이 대북 제재 가운데 일부를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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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우라늄 농축
상식에 속하는 얘기지만 핵폭탄은 원료가 무엇이냐에 따라 플루토늄형과 우라늄형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플루토늄형은 원료 추출 과정에 방사능 기체 방출이 뒤따르게 돼 있어 국제 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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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핵 ‘분리신고’ 절충 가능성 확인
크리스토퍼 힐(사진)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는 12일 “북한 핵프로그램 신고 형태에 대해 유연성을 가질 수 있다”며 핵 신고 형태를 놓고 북한과 절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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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북한 핵, 다시 수렁에 빠지나
북한 핵문제가 끝내 ‘신고’라는 장애물을 넘지 못하고 새해를 맞게 됐다. 지난해 12월 말까지가 이행 시한이었던 6자회담 ‘10·3 합의’가 일단 무산됐다. 북한이 자신의 의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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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제공 알루미늄 튜브서 우라늄 농축 흔적 발견” 보도 파문
라이스 장관 연내 핵시설 불능화와 핵 프로그램 신고를 목표로 진행되던 북핵 협상 프로세스에 ‘알루미늄 튜브’ 변수가 생겼다. 북한이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UEP)과 무관하다는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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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위원장에 강한 메시지 보내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20일 기자회견에서 남북 간 경제협력 증진은 북한이 핵무기를 폐기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지에 달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는 남북 문제에 있어 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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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영변 핵 연료봉 분리 시작"
북한 영변의 핵시설 불능화 작업을 진행 중인 미국 핵 전문가들이 5㎿ 원자로에서 핵 연료봉을 빼내는 작업에 들어갔다고 교도통신이 17일 보도했다. 통신은 불능화 작업에 정통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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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美 ‘핵 신고’ 줄다리기 조만간 결판날 듯
9월 6일 이스라엘 공군의 공습을 받은 시리아 사막지대의 핵 의혹 시설(왼쪽 사진·8월 10일 촬영). 이스라엘도, 시리아도 함구하던 이 사건은 엿새 뒤인 12일 뉴욕 타임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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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차관보의 평양길 北 UEP 파고 넘을까
3일 6자회담 미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가 북한에 간다. 지난 10월 이후 두 번째다. 당시 로키(low-key) 행보를 보인 것과 달리 이번엔 북한과 다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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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 평화선언, 멋진 사진촬영만 될 것"
로버트 갈루치 조지타운대 국제대학원장(전 미 국무부 차관보·(左))이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07 남북 정상회담 기념 국제학술회의-동북아와 한반도, 평화와 번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