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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전쟁과 평화] 하루아침에 군함 이름 바꾼 미국판 ‘역사 바로세우기’
이철재 군사안보연구소장·국방선임기자 일본 요코스카(橫須賀)에 전진 배치된 미국 해군의 이지스 순양함인 챈슬러스빌함(CG 62)은 올 2월 27일 ‘로버트 스몰스함’이 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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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회주의 정당 없는 이유, BLM 창립자 집을 보면 안다 유료 전용
민주당 대선 경선이 진행되던 2019년 8월 9일. 엘리자베스 워런과 카멀라 해리스가 오전 11시 이후 30분 간격으로 비슷한 트윗을 띄웠다. 5년 전 퍼거슨 사건의 희생자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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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주의” 외쳤을 뿐인데…“다양성 버렸다” CNN 질타 유료 전용
여기 나사(NASA)에선 모두 같은 색 오줌을 누지. 2017년 영화 ‘히든피겨스’에 나오는 대사다. 케빈 코스트너가 ‘흑인 전용’이라는 여성 화장실 팻말을 때려 부순 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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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세상, 사진으로 읽는 하루…9일 국외엔 지금 무슨 일이?
하루 국외 뉴스를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사진(전송시간 기준)으로 오늘의 주요 뉴스를 한 번에 알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2021.09.09 오후 1:37 '9·11 테러 2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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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숨 쉴 수 없다"고 외치며 숨진 지 1년, 美 전역에서 조지 플로이드 추모 물결
백인 경찰관의 무릎에 목을 짓눌린 채 "숨 쉴 수 없다"고 외치며 숨진 조지 플로이드가 25일(현지시각)로 1주기를 맞았다. 이날 미국과 세계 곳곳에서는 플로이드 추모 행사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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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바마 “영국 왕실 인종차별 발언에 안 놀랐다”…왜?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이 영국 왕실 내 인종차별 폭로에 대해 "크게 놀라지 않았다"고 밝혔다. AP=연합뉴스 영국 왕실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가 폭로한 인종 차별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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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수 끝 그래미상 리처드 용재 오닐 “비올라에게 위대한 날”
14일(현지시간)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클래식 기악 독주’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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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2035] 공짜로 바뀔까
이태윤 복지행정팀 기자 “돈이 전부는 아니다. 하지만 그만한 게 없다.” 사상 처음 무패로 다섯 체급을 제패한 권투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의 명언이다. 최근 아동학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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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트럼프·BTS·문재인…올해 가장 핫했던 트윗
‘방탄소년단(@BTS_twt)’이 4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트위터 계정이었다. [트위터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B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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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BLM #BTS…올해 한국 SNS 휩쓴 키워드 1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BLM·Black Lives Matter), 방탄소년단(BTS)…. 페이스북이 '2020년을 돌아보는 화제의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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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불황, 인종 갈등, 대법관 변수…막판까지 ‘안갯속’
━ 미국 대선 D-38 ‘선거의 나라’ 미국이지만 올해처럼 예측 불허 변수가 많았던 적도 드물다. 오래된 인종 갈등 문제에 누구도 예측 못한 코로나 팬데믹, 그리고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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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유니폼에 ‘인종차별 반대’ 패치부착…무릎 꿇기 세리머니도 계속
선수들의 옷소매에 부착된 인종차별 반대 패치. [사진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캡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개 구단 선수들이 유니폼 옷소매에 인종차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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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1위' BTS 그래미 갈까? 외신들 "가능성 있다"
빌보드 정상을 차지한 방탄소년단(BTS)의 활약이 그래미상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의 목소리가 나온다. BTS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첫 영어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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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들 앞 경찰 총격’ 시위 격화에 미 위스콘신주 비상사태 선포
미국 위스콘신주 케노샤에서 25일(현지시간) 경찰 총격으로 쓰러진 흑인 남성 제이컵 블레이크를 추모하고 경찰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연합뉴스] 경찰 총격으로 숨진 흑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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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분장, 욱일기랑 다를게 뭐냐" 한국 속 오취리들의 일침
※한국 사회 속 흑인들이 화난 사연,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오늘이 광복절 다음날이잖아요. 제가 오늘 욱일승천기 그려진 옷을 입고왔다면 역사적 맥락을 모르더라도 절 본 한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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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분장, 욱일기랑 다를게 뭐냐" 또다른 오취리가 입 열었다
※한국 사회 속 흑인들이 화난 사연,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오늘이 광복절 다음날이잖아요. 제가 오늘 욱일승천기 그려진 옷을 입고왔다면 역사적 맥락을 모르더라도 절 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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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쏘지 마세요, 제발요…" 보디캠에 담긴 플로이드의 절규
지난 5월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경찰의 진압과정 중 숨진 조지 플로이드의 체포장면이 담긴 보디캠 영상이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의해 공개됐다. 경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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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문 대통령의 비정한 침묵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침묵에도 소리가 있다. 사이먼 앤 가펑클은 ‘The Sound of Silence’(침묵의 소리)에서 침묵은 ‘말하지 않고도 말하고, 듣지 않고도 듣고, 속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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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고 쓴 마스크, 쓰면 맞았다…동양인에 더 가혹한 코로나
미국 오리건 주 일부 지역에서 유색인종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면제해주기로 했다고 CNN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 주 링컨 카운티는 실내·실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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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총 맞고 흑인 또 숨졌다...현장 경찰관 하루만에 해임돼
13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는 흑인 남성 레이샤브 브룩스를 추모하고 경찰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 AP=연합뉴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경찰이 시위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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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 트럼프에 '딱지 경고장' 날렸다···대통령과 맞짱 뜨는 美갑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장 애용하는 소셜미디어는 트위터입니다. 하루에 무려 150개 트윗을 올린 적도 있습니다. 백악관 참모들도 트럼프의 트윗을 보고 뒤늦게 사태를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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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달 보내고, GPS 개발···세상이 빚진 그들 공통점 '흑인女'
영화 '히든 피겨스'는 미국의 달탐사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흑인 여성 과학자들의 실화를 다뤘다. 아폴로11호를 달에 보내는데 결정적이었던 수식을 만들고, 한센병을 치료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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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이드 짓누른 경찰 1명 아닌 3명…장례식엔 추모객 2000명
지난달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당시 경찰이 조지 플로이드를 무릎으로 눌러 제압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백인 경찰의 참혹한 폭력에 희생된 흑인 남성 조지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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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권도 '무릎 꿇기'...통합당 의원들 "모든 차별에 반대한다"
미래통합당 한무경(오른쪽 부터), 이종성, 전주혜 의원 등이 10일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모든 차별에 반대한다' 성명서를 낭독한 뒤 '8분 46초' 동안 무릎을 꿇고 묵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