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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책' 영국서도 팔릴까... 웨스트엔드 진출하는 K 뮤지컬
━ 창작뮤지컬 수출 시대 24일 서울에서 개막한 창작뮤지컬 ‘마리 퀴리’. 영국 진출을 목표로 현지에서 영어 프로덕션을 개발 중이다. [사진 라이브] 24일 두 버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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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영화감독 박성광의 도전
개그맨 박성광이 메가폰을 잡은 첫 상업영화 ‘웅남이’가 지난 22일 개봉했다. 첫 주말을 보낸 26일까지의 누적관객수는 17만2372명. 흥행 성공이라 보기 어려운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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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의 시시각각] 영화감독 박성광의 도전
이지영 논설위원 개그맨 박성광이 메가폰을 잡은 첫 상업영화 ‘웅남이’가 지난 22일 개봉했다. 첫 주말을 보낸 26일까지의 누적관객수는 17만2372명. 흥행 성공이라 보기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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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130억 들인 ‘마타하리’ 무대는 화려한데…
‘마타하리’는 여주인공의 가창력과 관능미로 승부를 건다. 주인공 김소향씨. [사진 EMK뮤지컬컴퍼니]“로열티로만 외국에 100억원 넘게 나갔어요. 너무 아깝잖아요. 이젠 본전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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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공연 장면 일부 수정키로
지난 9일 막을 올린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공연 장면 일부를 수정하기로 했다. 유명한 명화를 옮긴 프랑스판 뮤지컬로 공연 시작부터 기대를 모았지만 첫 공연 이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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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뮤지컬 무대, 400억 걸린 '라이벌 대전'
`오즈의 마법사`를 비튼 `위키드`(왼쪽)엔 옥주현·정선아 등이 출연하고, `사랑과 영혼` 뮤지컬 버전 `고스트`엔 주원·아이비 등이 무대에 오른다. 사진은 오리지널 해외 공연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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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12 ② 뮤지컬] 해외 명품은 국내로 … K뮤지컬은 일본으로
매출액 270억원, 유료 점유율 95%를 웃돌며 2012년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뮤지컬 ‘위키드’. [사진 설앤컴퍼니] 외화내빈-. 2012년 한국 뮤지컬계 풍경이다. 폭풍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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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역사의 증인 재일 조선인 外
역사의 증인 재일 조선인(서경식 지음, 형진의 옮김, 반비, 272쪽, 1만4000원)=재일조선인 2세인 저자가 일제강점기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재일조선인의 역사를 정리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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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관 회수하러 왔다’ 조승우 3년 만에 포효
전회 매진의 신화를 쌓아가고 있는 두 배우, 조승우(왼쪽)와 김준수가 남우주연상 후보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둘 중 누가 선택될지, 아니면 제3의 인물이 타게 될지 올해로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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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의 크리에이터 ④ 음악감독 김문정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음악감독은 누구일까. 대다수 사람들은 ‘남자의 자격’ 이후 전 국민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새로운 리더십의 아이콘 박칼린(44)을 떠올릴 터다. 하지만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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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한류에 시동 걸다
세계무대를 겨냥한 글로벌 프로젝트 뮤지컬 ‘천국의 눈물’이 1일 막을 올렸다. ‘영화 같다’는 찬사를 받았던 조성모의 2000년 뮤직 비디오 ‘아시나요’를 모티브로 한국의 김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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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눈물
2월 1일~3월 19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3만~13만원. 문의 02-501-7888 한 남자의 평생을 건 뜨거운 사랑 이야기 ‘천국의 눈물’이 무대에 오른다. 3년간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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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한국 뮤지컬 계의 대표주자 설도윤씨
한국 뮤지컬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설앤컴퍼니’의 설도윤 (51) 대표. 최근 지난 3년 동안 모아뒀던 글을 모아 ‘헤이, 미스터 프로듀서(다할미디어)’라는 제목의 자전적 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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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새벽에 담 타고 이대 들어가 몰래 춤추던 남자
헤이, 미스터 프로듀서 설도윤 지음 다할미디어 224쪽, 1만2000원 국내 뮤지컬 시장이 커지면서 뮤지컬 종사자들이 쓴 책도 제법 나오는 추세다. 그런 책들 그저 그랬다. 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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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만 명이 본 ‘유령’ 판타지의 힘이죠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10일 관객 24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9월 23일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해 7개월째 순항 중이다. 특정 기간, 한 공연장에서 올라간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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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 기자의 까칠한 무대‘어차피 배우 보러 온다’
난 뮤지컬 제작자다. 오늘도 때깔 좋은 뮤지컬을 만들어 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돈도 벌기 위해 불철주야 뛰고 있다.뮤지컬을 만들 때 키포인트는 배우 섭외다. 배우보단 작품 완성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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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뮤지컬 된 조성모 뮤비
뮤지컬 ‘천국의 눈물’은 여주인공이 빛나는 작품이다. 여주인공 린 역의 데보라 류(왼쪽)는 섬세한 감성 연기로 관계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오른쪽은 한국 병사 ‘준’을 연기한 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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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무대 오르는 42번가 “13년 만에 뵙습니다”
둘이 ‘브로드웨이 42번가’ 포스터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김병석(右)상무가 “이런 포즈는 생전 처음”이라며 어색해하자 설도윤 대표는 “배우였던 나를 따라하면 된다”며 분위기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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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오페라의 유령, 8년 만이야
유령의 전설이 다시 휘몰아친다. 4일 ‘오페라의 유령’ 제작발표회장은 품격이 있었다. 라울 역 홍광호(右)와 크리스틴 역 김소현이 명곡 ‘그대 내 단 한사람(All I ask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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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윤복희는 정말 에디트 피아프였지”
뮤지컬 연출가 배해일씨, 영화배우 이혜영씨가 사회를 봤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우즈베키스탄 국경일이라서요, 일종의 ‘당번’이죠. 안 왔다고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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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양대산맥’ … 한 여름밤 누가 웃을까
설-박’의 대결이다. ‘설-박’이란 한국 뮤지컬계 최고의 제작자로 꼽히는 두 사람, 바로 설도윤(49·설앤컴퍼니 대표·(左))씨와 박명성(45·신시뮤지컬컴퍼니 대표·(右))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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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한국 뮤지컬 세계를 유혹하라
1995년 연출가 윤호진씨가 제작한 39명성황후39. 한국 창작뮤지컬 최초로 미국 본바닥 공연을 실현한 기록을 남겼다.흔히 마흔 살을 불혹(不惑)의 나이라 한다. 한국 뮤지컬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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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한국 뮤지컬 세계를 유혹하라
정부가 뮤지컬을 산업으로 육성시킬 정책 연구에 착수하고 뮤지컬 시상 제도 ‘더 뮤지컬 어워즈’가 탄생한다. 100억원 규모의 공연예술투자조합도 생겼다. 이런 씩씩한 행보들이 열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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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연말연시 뮤지컬 쏠림 현상
뮤지컬 열풍인가, 광풍인가.현재 대한민국 공연장은 온통 뮤지컬로 뒤덮여 있다. 송년 모임이 많은 연말, 방학과 휴가철인 연초는 공연계로선 놓치기 힘든 대목. 그런데 올 연말연시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