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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가 유고됐을 때』 제럴드 포스트외 공저|비밀에 부쳐진 국가공백기
『지도자가 유고됐을 때(When Illness Strikes The Leader)』제럴드 포스트, 로버트 로빈스 공저. 예일대 출판사. 국가 지도자들은 대체로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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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역할론(성병욱칼럼)
우리나라의 국무총리제도는 선진 민주국가에는 별로 예가 없는 독특한 제도다. 우리나라와 같은 대통령제의 모델이라 할 수 있는 미국같은 나라는 국무총리제도가 아예 없다. 내각이라는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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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언론계/가 새 총리 한판승부/5명후보 놓고 13일 당내경선
◎여성 켐벨·최연소 샤레스 각축속/기자출신 원내총무도 다크호스 캐나다의 브라이언 멀로니 총리가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13일 실시되는 집권 진보보수당 선거를 앞두고 후임총리를 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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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새바람 부패 척결
독일 베를린에서는 지난 6일 각국의 부정 부패를 고발하기 위한「국제부정방지위원회」(Transparency International·TI)가 창설됐다. 독일정부가 주축이 돼 80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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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전총리 자살이 주는 교훈/김국진 국제부기자(취재일기)
공직자 부정부패는 요즘 세계적인 공통 화젯거리다. 한국에서는 「신한국 창조를 위한 개혁」과정속에서 부정축재한 정치인,자식의 대학입학을 돈으로 산 부유층,돈을 주고 별을 단 장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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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 불 총선/우파연합 압승확실
◎미테랑,사회당 패배이후 대응책 골몰/데스탱시라크 차기 총리싸고 신경전 집권사회당의 참패와 공화연합(RPR)·프랑스민주연맹(UDF) 등 우파연합의 압승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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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냉전」열고 떠난 브란트/유재식 베를린특파원(취재일기)
빌리 브란트 전독일총리의 타계로 독일 전체가 조용히 흐느끼고 있다. 그의 타계소식이 전해진 9일 독일의 각 정당·정파는 앞다퉈 애도성명을 발표했고 연방하원은 회의 시작에 앞서 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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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수 독 외무장관/겐셔외교 이상없다
◎74년 취임… 「부동의 인기 1위」 지켜/콜 총리와 함께 통독의 최대 일꾼 「할레출신의 메테르니히」. 지난 21일 65회 생일을 맞은 한스 디트리히 겐셔 독일 외무장관에게 야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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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색 없는 경제인 불 첫 여성 총리 「크레송」 남편
지난 5월 프랑스의 첫 여성총리가 된 에디트 크레솜(57)이 총리로서의 첫 연설을 하는 자리에 그의 남편 자크 크레송(67)의 모습은 눈에 띄지 않았다. 그 시간 자크는 자신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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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총리에 크레송/미테랑/로카르 후임에 여성 임명
【파리=배명복특파원】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은 15일 총리직에서 사임한 미셸 로카르 후임에 에디트 크레송 전 유럽담당장관(57·여)을 임명했다. 여성이 총리직에 오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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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는 불 총리의 속셈/배명복 파리특파원(취재일기)
5월1일부터 사흘간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하는 미셸 로카르 프랑스총리(60)는 현재 프랑스국내에서 매우 심각한 정치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집권사회당의 정치자금 불법조달의 혹을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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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90년 국제무대서 떠오른 별 사라진 별
이라크 군 침공에 쿠웨이트 왕조 날벼락|영국병 고친 대처 11년 집권 끝내고 용퇴|쿠데타 10년 집권 도대통령 반군에 피살|군부 등 공세로 회교국 첫 여성 총리 실각 알 사바 쿠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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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입지… 명예로운 “하야”/대처 사임 배경과 영국 앞날
◎주민세 도입… 국민지지 급강하/대 EC정책미·영관계 등 변화 영국의 집권당인 보수당 당수선거 2차투표를 앞두고 22일 대처 총리가 돌연 후보등록 포기를 선언함으로써 「철의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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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연방제 와해위기/퀘벡주 “준독립” 선언… 멀로니 실각우려
【오타와ㆍ몬트리올 로이터ㆍAFPㆍAP=연합】 캐나다의 유일한 불어사용권인 퀘벡주에 특별지위를 부여한 미치 레이크 협정이 24일 일부 주의 비준거부로 사문화됨으로써 두 언어권의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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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운장군 태도가 해결열쇠|새 대통령 선출한 레바논의 앞날
레바논비상의회가 5일 아랍연맹위원회의 내전종식안을 비준하고 공석중인 대통령을 선출함으로써 14년 간에 걸친 내전종식에 증대한 돌파구가 일단 마련됐다. 그러나 레바논 의회의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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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일할 의욕 북돋워줘야죠"|신현확 전 총리가 말하는 충격 대응책
서석준부총리를 비롯해 많은 경제관로들이 한꺼번에 변을 당해 경제정책수행에 상당한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이에대해 부총리와 총리를 역임한 신현확씨(부)를 만나 가신분들에 대한애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