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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푸르나에 잠든 박영석 7월께 찾으러 갑니다
2011년 네팔 안나푸르나 트레킹 중인 이인정 회장. 왼쪽 봉우리가 고 박영석 대장이 실종된 안나푸르나(8091m) 남벽이다. [사진=대한산악연맹] 서울 역삼동 산악문화회관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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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폐광촌 고교생들, 로마에서 웃다
2011년 하이원 원정대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로마 성베드로 성당 앞에서 함께 환호하고 있다. 원정대는 60명의 청소년이 5개팀으로 나뉘어 교육·미술·패션·문화유산·종교 등의 과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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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해적 재판
해적(海賊) 행위의 역사는 오래다. 인간이 배를 만들어 항해에 나서면서부터 해적 행위가 시작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 역사 기록에 해적이 등장하는 건 기원전 14세기까지 거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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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반세기 전 세계 최초로 ‘다운 점퍼’ 만든 몽클레르 레모 루피니 회장
날씨가 추우면 웃는 남자. 다운재킷 브랜드인 몽클레르의 회장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레모 루피니(49) 얘기다. 이탈리아 남자 루피니는 2003년 프랑스 태생 브랜드인 몽클레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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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86㎞ 빙하 끝서 신의 영역을 넘보다
에레베스트(8848m) 남쪽으로 펼쳐진 웨스트쿰은 워낙 험해 ‘살인적인 빙하’라고 불린다. 한데 파키스탄히말라야에 가면 그보다 더 험한 빙하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긴 발토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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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장비 지고 루트 개척, 등반가의 손발 되는 ‘셰르파’ 인터뷰
히말라야의 셰르파들은 산을 오르는 등반대원들보다 죽을 확률이 높다. 먼저 올라 로프를 깔기 때문이다. 그들이 없었다면 히말라야 등반의 역사가 있었을까? 원정 장비를 지고 루트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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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현대차, 5월 상용차 역대 최대 판매 外
기업 현대차, 5월 상용차 역대 최대 판매 현대자동차는 5월 한 달 동안 2.5t 이상 상용차를 6235대 판매했다고 밝혔다. 1995년 상용차 생산을 시작한 이래 월간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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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와 메시, 남아공 ‘10번의 전설’ 누가 쓸까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왼쪽)와 브라질의 카카는 마라도나와 펠레를 떠올리게 한다. 사진은 지난해 9월 5일 열린 월드컵 남미예선 경기. [로사리오 AP=본사특약] 관련기사 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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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 국왕들 업적 뚜렷, 탁신도 겉으론 “죽을 때까지 충성”
입헌군주인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이 현실정치에 개입할 수 있었던 요인은 여러 가지다. 재위 중 20여 차례의 군사 쿠데타로 인해 역대 정권의 정통성이 취약한 정치 환경도 작용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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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안나푸르나 등정 60년
세계에서 열 번째로 높은 산 안나푸르나(8091m). 1950년, 프랑스 원정대가 처음 등정했다. 이는 인류 최초로 8000m 이상의 산을 ‘정복’한 기록으로 남았다. 올해로 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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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우주인·우주기술과 함께 꿈으로의 여행
2009 대전국제우주대회 개막식장인 대전컨벤션센터 앞에 참가국들의 국기가 게양돼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이 대회는 12일 개막해 16일까지 열린다. [프리랜서 김성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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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m 우주선 타고 우주인 훈련 체험 할 수 있어요
국제우주대회 100일을 앞둔 7월 4일 대전시가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성공기원 행사를 열고 있다. [대전시 제공]대전시는 전국체전 마지막 날인 10월 26일까지를 ‘우주문화축제’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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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듀오아카데미 스피치 수강생 모집 외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설립한 커리어 교육기관 듀오아카데미가 ‘스피치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내달 20일 개강하는 듀오아카데미의 스피치 과정은 일반인과 직장인을 위한 ‘소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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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피크원정대-한일간 선의의 경쟁
파키스탄 북부 카라코람 히말라야, 골든피크(7027m) 아래에서 한·일 알피니스트들이 우정을 나누며 선의의 경쟁을 약속했다. K2스팬틱골든피크원정대(K2코리아·중앙일보 후원) 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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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르파 도움 없이 무산소 등정
황금피켈상(Piolet d’Or, 피올레 도르)프랑스의 세계적인 산악잡지 몽타뉴(Montagnes)지와 유럽 등반가들의 모임인 고산등산협회가 주관해 그해의 가장 업적이 뛰어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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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박수근의 '빨래터' 법원에서 진위가린다.
1월 11일 6시 중앙뉴스는 중앙SUNDAY만의 재밌고 알찬 뉴스로 꾸며집니다. 작가 신경숙씨의 장편소설 '엄마를 부탁해'가 출간 두달 만에 20만부 이상 팔리며 인기를 끌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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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불굴의 용기 外
인문·사회 ◆불굴의 용기(스티븐 앰브로스 지음, 박중서 옮김, 뜨인돌, 816쪽, 3만8000원)=1803년 5월. 863일, 1만2800㎞에 걸친 대장정이 미국의 역사를 바꿔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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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영어 캠프·어학 연수는 싫어~
“지난해 여름방학, 세계인권운동의 전설이 된 만델라 전 대통령이 복역했던 남아프리카 공화국 로빈 섬에 다녀왔어요. 절망 속에서 희망을 일궈낸 지도자의 도전의지를 되새겨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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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독수리호' 기적을 울리다
‘레일 위의 5성 호텔’.1만㎞의 시베리아 횡단철도에 처음으로 등장한 호화 관광열차를 소개하는 외신 기사의 제목이었다. 열차 내 시설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초호화 유람열차 ‘로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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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No 33'태극 유니폼 경매
축구 선수 박지성, 프로골퍼 박세리, 산악인 엄홍길, 프로 바둑기사 이창호, 이장무 서울대 총장,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중앙일보 미디어 네트워크(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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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레저] 무지개가 내려 앉은 낙원 '아프리카 모리셔스'
'도도'라는 새가 있었다. 아프리카의 한 무인도에 살던 이 새는 16세기 유럽에서 온 선원에 의해 발견됐다. 새는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았다. 몸무게가 25㎏에 달하는 뚱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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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축구장 밖에선 그들이 뛴다, 기업 홍보전
한국.토고전이 열렸던 1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발트 슈타디온의 한국팀 응원석. 붉은악마 응원단의 뒷자리에도 티셔츠와 응원도구를 갖춘 300여 명의 단체 관람객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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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지금… 기업들 마케팅 전쟁터
한국.토고전이 열렸던 1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발트슈타디온의 한국팀 응원석. 붉은악마 응원단의 뒷자리에도 티셔츠와 응원도구를 갖춘 300여 명의 단체 관람객이 자리 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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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슛돌이들 독일서 "대~ 한민국"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 국가대표팀이 글래스고를 찾았다. 뒷줄 오른쪽이 신철순 감독, 앞줄 왼쪽에서 둘째모자 쓴 이가 신상국 코치. 독일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1차 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