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불수교100년 기념행사 다채
올해로 한불수교 1백년이 된다. 1886년 6월4일 조선측 전권대신 김홍식과 프랑스측 대표 'F.G.코고르당'이 제물포(인천)에서 한불수호통상조약을 맺은지 1세기를 맞았다. 이 해
-
미테랑좌파정부이래 계속"불경"|불정보장교 암살등 증거잡은듯
프랑스주재 소련외교관,기타 주재원 47명과 그들의 가족1백여명올 무더기로 강제 추방한 프랑스정부의 조치는 양국외교사상 유례가 없는 대규모라는점, 결정에서 강제추방까지 극비리에,그리
-
카터 회고록『신의를 지키며』(2)
내가 중공과의 교섭을 추진하는 동안에도 파나마운하 조약에 관한 찬반토론은 줄곧 계속됐다. 77년 이른 가을에는 마무리되어지려니 했던 이 문제는 78년도 의회 회기가 시작될 즈음에도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제76화화맥인맥 월전 장우성(73)|서울대 교수직 사퇴
60년 7·29선거로 민주당정부가 들어서면서 학교는 안정을 되찾았다. 장발 학장이 이탈리아대사로 내정되어 후임 학장을 결정해야만 했다. 장학장은 후임으로 박갑성씨를 지명하고 교수들
-
환태평양협력의 주춧돌 또하나|트뤼도 캐나다수상 방한의 배경
전두환대통령과 「트뤼도」캐나다수상의 서울 회동은 한·미, 한·아세안5개국에 이어 올들어 세번째 이루어지는 정상외교다. 캐나다는 6·25참전국으로 우리와는 오랜 우호협력관계를 유지해
-
불 한국을 아주경제 파트너로|한 미수교국과 관계확대 기대
서울에서 열린 한불외상회담은 양국외교사에 중요한이정표로 기록될만하다. 「퐁세」외장의 방한은 한불수교 95년만에 처음있는 일로 한불외교사에 하나의 이포크가 아닐수 없다. 이달 하순의
-
70년대 주요연표
▲미소전략무기제한회담개시(4.16) ▲서독·소불가침조약 체결(8.12) ▲「키신저」미대통령 보좌관 중공방문(7.9∼11) ▲미, 김과「달러」의 교환정지등「달러」방위책 발표「닉슨·
-
주한 외교사절단에 만찬
【경주=성병욱기자】박정희 대통령은 11일 저녁 주한 전 외교사절들을 경주보문관광단지로 초청, 「리셉션」과 만찬을 베풀었다. 박 대통령은 저녁 6시30분 큰 영애와 함께 보문호가에
-
불외무성, 주한공사보고서 공개
구한말 우리나라와 「프랑스」간의 관계에 대한「프랑스」외교문서가 최근「프랑스 외무성에 의해 공개됐다.이 속에는 1897년 아관파천직후「프랑스」정부에 대해 고종이 직접「프랑스」군의 파
-
일본 땅 밟은 첫 미대통령|환영식 때 황태자와 악수 않고 지나 당황한 천황, 영어로"대통령각하"
일본도착이후 신변안전을 위해 계속 「격리환영」만을 받아온 「포드」대통령은 19일 상오 궁성으로 일본천황을 예방하고 나오던 길에 갑자기 궁성 앞에 운집한 2천여명의 환영인파 속으로
-
(상)베트남 화평교섭의 내막은 이렇다
「키신저」미 국무장관은 작년1월 월남평화협정을 체결한데 이어 금년 1월「이스라엘」-「이집트」군 격리협정을, 그리고 5월에는「골란」고원군 격리문제를 타결시켜 세계의 각광을 받았다.
-
(881)제32화 골동품생활40년(22)
이 문제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구설이 따르나 나의 생각으로는 영국인 「가스비」가 청자의 값을 많이 올려놓았고 역시 영국인인 「버너드·리치」는 백자의 예술성을 크게 선전한 사람이라
-
의원사절단 9월초 파견
국회는 9월초 7,8명으로 구성된 의원사절단을「프랑스」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공화당의 박철 원내부총무가 26일 밝혔다. 박 부총무는 『미주와 동남아에 파견한 의원 외교사절단의 활동이
-
(상)영국내의 소 간첩강
영국은 외교사상 전례 없이 많은 수의 외국공관 외교관과 직원들을 간첩으로 몰아 추방하고 소련은 이의보복으로 10여명의 영국인들을 역시 간첩활동을 한다는 이유로 출국 명령을 내렸다.
-
남북적 회담 부동표 설득에 주효
한국 문제 부 상정을 내세운 정부의 기동전략이 유엔 수영 위에서 13대9로 가결됨으로써 정부의 유엔 외교는 제1차적 성공을 기록했다. 『모든 의제는 토의된다』는 유엔 관례를 깨뜨리
-
대만의 밀사행각
『「빅토르·루이스」가는 곳에 소문나지 않는 곳 없다.』 근자 미주간지 「뉴스위크」는 이렇게 보도하고 있다. 금테 안경에 흐트러진 머리칼에, 애매한 미소를 짓고 있는 사나이-. 「소
-
「잊혀진 역사」에의 비전 독립운동사 편찬
한국사를 민족의 주체 사로 정립하려는 학계의 움직임에 따라 최근세사에 있어서 가장 흐려지고 왜곡된 부분인 1895년 을미 년에서 해방이 되던 l945년까지의 역사를 정리하는 움직임
-
두얼굴의 소련인「루이」기자
지난해 10월 소련기자「빅토르·루이」(42)가「런던·이브닝·뉴스」지의 특파원자격으로 자유중국에 들어가 전세계에 커다란 파문을 던진바 있다. 중공을 고립시키기 위한 소련의원 대한 포
-
중공『문혁』의 가는 길|「프랑스」의 중국통 「길렝」씨에 물어본다.|본사 장덕상「파리」특파원 단독회견기
세계적인 「중국통」기자로 손꼽히는 「로베르·길렝」씨는 중국 상주를 비롯해 여러 차례 중국대륙을 여행, 「에드가·스노」씨와 함께 중국통의 쌍벽을 이루고 있다. 종전 후엔 AFP 특
-
낯익은 정동교회에|예배 마치고 성당도
「프란체스카」여사는 귀국한 뒤 첫 번째 맞는 일요일인 27일 지난날 고 이 박사와 함께 다니던 서울 정동교회를 찾았다. 「프란체스카」여사는 28일 상오 다시 국립묘지 이 박사 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