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근 후 카톡금지 법안 발의…“퇴근 후 카톡 지시는 연장근로, 통상 임금의 1/2 이상 지급해야”
퇴근 후 카카오톡 등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내리는 업무 지시를 제한하는 법안이 제출됐다. 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
-
올랑드 부유세 교훈 잊었나, 합리적 조세제도 고민해야
━ 사설 문재인 정부는 올해 정기국회에 제출할 세법 개정안을 지난 2일 확정해 발표했다. 핵심 내용은 소득세 명목 최고세율을 42%로 2%포인트, 법인세 최고세율을 25%로 3%
-
배 뜸해진 그단스크, 59만원 최저임금으로 외국기업 끌다
━ 다시 일어서는 발트해 연안도시들 해운 거점서 인재 거점으로 강 건너에서 바라본 폴란드 그단스크 구도심 전경. 오른쪽의 목조 건축물은 15세기께 건설된 곡물 운반용 크레인으로
-
[사설] 좀 더 신중했어야 할 국무회의 원전 건설 중단 결정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 6호기 건설 중단의 후폭풍이 거세다. 지난달 27일 국무회의 회의록을 입수한 곽대훈 자유한국당 의원은 어제 “당시 건설 중단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 국무위원
-
[비즈 칼럼] 출퇴근 재해 산재보상법안 조속 통과돼야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지난해 9월 헌법재판소는 통근 버스 등 사업주가 제공한 차량을 이용하던 중의 사고만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는 현행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출퇴근 관련 조항이
-
[경제 view &] 30년 묵은 노사관계 틀 바꿔야 양질의 일자리 생긴다
김용근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모든 제조업 특히, 대규모 근로자들이 수만 개의 부품을 조립해 만드는 자동차 산업에서는 핵심 경쟁력 요소가 인건비와 생산성
-
[J report] 밑창만 이탈리아산 … 루이비통 명품 맞니
명품 브랜드라고 가방·의류·신발 등 모든 제품을 본사가 위치한 국가에서 만드는 것은 아니다. 오래전부터 명품 브랜드들은 최고의 노하우를 가진 곳에서 제품을 만들기 위해 품목에 따라
-
[글로벌 J카페]수백만원짜리 명품 구두가 무늬만 이탈리아산? 루이비통의 꼼수
프랑스 명품 브랜드라고 가방ㆍ의류ㆍ신발 등 모든 제품을 프랑스에서 만드는 것은 아니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도 제품을 이탈리아에서만 만들지는 않는다. 오래전부터 명품 브랜드들은
-
[산업연구원 리포트] 새 정부 산업정책, 공약 집착 말고 민간과 협업을
지난해 말부터 온 국가를 혼돈으로 몰아넣었던 청와대 비선(秘線) 게이트는 국민의 열망을 담은 새 정부가 출범하며 일단락됐다. 문재인 정부 출범에 기대도 크고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
관중석에 3000개 ‘황금별’ 물결 … 베트남 홈구장 된 천안
“베트남 보딧!(Vietnam vo dich!) ”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E조 2차전 베트남-프랑스전이 열린 2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가장 많이
-
유엔 안보리 추가 대북제재 불발…중국 "대화로 해결해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3일(현지시간) 긴급회의를 열고 최근 북한 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KN-15)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지만 대북 추가제재를 내놓지 못했다
-
U-20 천안 축구경기장이 '베트남 홈구장'이 된 사연은
지난 22일 오후 8시 충남 천안종합운동장.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 예선 베트남과 뉴질랜드 경기가 열렸다. 지난 22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U-20
-
골리앗·타워 크레인 충돌, 무전 규칙 위반 가능성
경찰이 2일 경남 거제조선소 내 크레인 사고 원인규명을 위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6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다친 경남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크레인 사고는 현장
-
마크롱의 23만 풀뿌리 부대 vs 르펜의 서민 현장 스킨십
프랑스 대선후보 에마뉘엘 마크롱이 26일(현지시간) 자신의 고향인 아미앵을 찾아 지지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AP=뉴시스] 프랑스 리옹 동부 빌뢰르반에 사는 알랭 가르시아(4
-
기성 정치의 실패 프랑스 대선, 아웃사이더들 어떻게 했나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의 유세에 참여한 지지자들. 이날 이들은 두시간가까이 인근 주택가까지 줄을 섰다. 파리=김성탁 특파원 프랑스 리옹 동부 빌뢰르반에 사는
-
전력 산업, 중국은 청년인데 한국 이제 갓 3살?
‘에디슨(직류) VS 테슬라(교류)’, 우리는 테슬라가 이긴 줄 알았다.100년 전 미국에선 전기 공급을 두고 전쟁이 일어났다. 이른바 ‘전류전쟁(Battle of Current)
-
[리셋 코리아] 하루 8시간 근무규정 없애 주 40시간 유연하게 일하자
━ 근로시간 규제 확 고치자 선창산업 남유식씨(53 )와 안태신씨(40·왼쪽). [사진 오종택 기자]그랜저IG는 지난해 연말 출시하자마자 흥행몰이를 했다. 하루 500대 이
-
근로시간은 인격이자 국격이다-근로시간 레시피를 짤 수 있도록
그랜저IG는 지난해 연말 출시하자마자 흥행몰이를 했다. 하루 500대 이상 팔려나갔다. 공급량이 주문량을 따라가지 못했다. 현대자동차로선 생산량을 늘려야 했다. 그러나 무산됐다.
-
[분수대] 로봇 반세기
나현철 논설위원 1959년 미국 뉴저지주 트렌턴의 GM 공장 주조라인에 1.2t짜리 낯선 기계 한 대가 설치됐다. 엔지니어 조지 드볼과 조셉 엥겔버거가 처음 만든 산업용 로봇 ‘
-
‘칼퇴근’으로 삶의 질 높이기, 임금·생산성 감소가 숙제
일·가족 두 토끼 겨냥한 대선 공약 虛와 實 ‘칼퇴근’으로 상징되는 근로시간 단축 문제가 대선 정국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대선주자들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
프랑스, 1일부터 퇴근하면 '상사 연락' 응답 안해도된다
프랑스 근로자들은 1일(현지시간)부터 업무시간 외 상사의 연락은 응답하지 않아도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BBC 등 외신은 프랑스에서 새해부터 '연결되지 않은 권리'가 적용된다고 보
-
[경제 view &] 한국 노조도 글로벌 스탠다드 수용해야
김용근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개방화와 글로벌화는 강한 선진 국가로 가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세계 흐름에 맞추어 스스로 내부 개혁을 이뤄내면 국제 경쟁력을 키우게 되지만 변화를 거부하
-
[김영익의 ‘한국 경제 구하기’] 국민연금 투자수익률 더 높여야
2013년 정부는 국민연금의 장기 수입과 지출 계획에서 국민연금 적립금이 2043년에 2562조원을 정점으로 줄어들기 시작해 2060년에는 고갈될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나 경제 성장
-
[스페셜 칼럼D] 자동차 탄생에 버금가는 자율주행 혁명
1888년 8월 5일 아침, 독일 만하임에서 삼륜 가솔린차 한 대가 시동을 건다. 세계 최초로 상업용 자동차 특허(1886년)를 딴 칼 벤츠의 파텐트 모토바겐(Patent M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