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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와 궁합 맞는 와인? 아직은 못 찾았다”
프리츠 해튼 대표가 카베르네소비뇽·메를로 등 네 가지 품종으로 만든 레드와인 콰르텟(4중주를 의미하는 음악용어)을 들고 있다. 미국의 최고급 와인 산지인 나파 밸리는 프랑스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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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스러울 것 같다고요? 사치 대신 문화·감성 나누죠
화려한 샹들리에가 달린 연회장, 고급 샴페인,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핑거푸드, 수백만원 대의 경품, 고가의 이브닝 드레스와 수트 ….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 본 VVIP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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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업가들, 주식 사듯 미술품 사들여”
중국 폴리옥션의 경매 장면. 베이징에서 1년에 두 번 여는 메이저 경매에서는 중국 서화와 현대 유화를 비롯해 골동품·시계·보석 등이 7일 내내 거래된다. [중앙포토] 장샤오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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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신 몸 중국 도자기 내 것도 혹시 …
14일 서울옥션서 열린 중국 미술 감정회. 폴리옥션의 리자웨이 중국골동진완부 팀장, 인후아지에 중국서화일반경매부장, 주어신양 중국고대서화부장(왼쪽부터)이 의뢰받은 고미술품을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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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 미술품 경매 톱10
권근영 기자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미술품 경매 시장이 다시 활발해진다. 하지만 지난 5월 에드바르 뭉크의 ‘절규’(1895)가 세운 사상 최고가 기록이 깨지긴 어려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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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피카소
파블로 피카소(1881∼1973)의 시대가 저물고 있는가. 지난 13년간 세계 미술 경매시장 ‘부동의 1위’였던 피카소가 중국 작가들에게 ‘권좌’를 넘겨줬다. 프랑스의 미술시장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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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 소유주 피노가 들고온 1000억어치 미술품
2일 서울 청담동 송은아트스페이스에 전시된 자신의 작품 ‘Bourgeois Bust-Jeff and Ilona’(1991)앞에 선 제프 쿤스(왼쪽)와 프랑수아 피노. 대리석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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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김중업이 지은 옛 한국미술관, 새 주인 찾습니다
미술품 경매사가 부동산 거래를 자문한다. 서울옥션은 29일 열리는 제120회 정기경매에서 건축가 고(故) 김중업(1922∼88)이 지은 서울 가회동 옛 한국미술관(사진)을 소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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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도 매니어·수집가용 ‘컬트와인’ 통할 것
“아시아 시장은 한국과 홍콩을 필두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는 지역이다. 이에 맞춰 한국 수출량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다.” 세계 3대 ‘컬트와인’(최소량만 생산되며 애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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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명화 “내 손 안에 있소이다”
최근 들어 SNS를 활용해 미술관이나 갤러리의 화이트큐브가 아닌 웹페이지를 공간 삼아 온라인 전시를 개최하는 작가들이 늘고 있다. 지난 9월에 열렸던 인천국제디지털아트페스티벌(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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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우리를 따뜻하게 해주는 전시들
차가운 바람이 몸을 움츠리게 만드는 초겨울이다. 하지만 우리 주변의 미술관들에서는 우리의 감성을 따뜻하게 해주는 다양한 전시들이 열리고 있다. 가벼운 겨울코트를 걸치고 전시회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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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시장 뒤흔드는 시장미술…시장은 ‘예술’을 구해낼 수 있을 것인가
홍콩 아트페어 전시장 풍경 1. 2009년 5~10월 스위스 바젤 바이엘러 미술관,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1901∼66) 대규모 회고전. 2. 2010년 2월 3일 런던 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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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성지' 라투르 다장, 최대 와인 경매 열어
[사진=AP연합뉴스] 나치로부터 지켜낸 1만8000병의 와인이 일반에게 공개된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0통신은 파리의 유명한 레스토랑이자 세계 최대의 와인셀러인 '라투르 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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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그랑 투르
2005년 7월 6일, 영국 런던 본드스트리트에 있는 소더비 경매장에 긴장이 흘렀다. 이윽고 경매사가 해머(경매용 망치)를 내리쳤다. “1860만 파운드(385억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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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억대 ‘세기의 경매’ 약탈품 시비
중국 측이 강력하게 반환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청나라 시대 청동 12지상 중 토끼머리(上)와 쥐머리상. 영국·프랑스 연합군이 아편전쟁 때 원명원에서 약탈해 간 국보급 문화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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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 in Arts] 3억 유로
세계 최대의 경매사 크리스티는 내년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파리 그랑팔레에서 이브 생 로랑 소장 미술품 경매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는 소장자의 명성, 컬렉션의 규모와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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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미술시장 ⑤·끝 문화 중심 경쟁
2003년 이후 세계 미술시장은 호황을 맞았다.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 외에 중국·한국·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이 세계 미술시장 진입을 노렸다. 경쟁은 치열하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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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의 빛’ 아시아 미술시장 ① 베이징
400여개의 화랑이 들어선 중국 베이징 시내의 대표 예술촌 다산쯔의 거리 조형물. 이곳은 올림픽 기간 중 베이징 6대 중점관광지구의 하나로 선정됐다. [중앙포토]세계 경제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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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사람들
박수근한국 미술품 경매 낙찰 총액 1위화가 박수근(1914~65)이 지난 10년 동안 한국 미술품 경매에서 팔린 작품 총액이 가장 높은 작가로 조사됐다. 최병식 경희대 교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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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고미술 중심 ‘묵의 장막’이 걷힌다
자더 세일 최고 낙찰가를 기록한 중앙미술학원 회화과 류샤오둥 교수의 유화 ‘온상 1번’(260×1000㎝).류샤오둥은 양쯔강 싼샤댐 공사장 인부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해 왔다. 장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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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억원짜리 청나라‘나한상’
청나라 건륭(乾隆) 황제 때의 자단(紫檀) 나한상(羅漢床)이 중국 고가구 경매사상 최고가인 3248만 위안(약 46억원)에 낙찰됐다고 신화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이날 경매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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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화가 작품을 10만 원에! 포털아트 ‘추첨경매’ 인기
▲ 조마리아 作 ‘첼로와 천사와 시계 (8.5cm x 11.5cm) Mixed media on paper 1998’온라인 미술품 경매 업체 포털아트(www.porart.com)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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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하 ‘여인의 뒷모습’, 인터넷 미술품 경매사상 최고가 낙찰
김종하 화백(1918~)의 ‘여인의 뒷모습(30호, 1980년작)’이 1월 16일 포털아트(www.porart.com)에서 열린 인터넷 경매에서 인터넷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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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치솟는 그림 값 반길 일인가 … 걱정할 일인가
미술품은 예술성이란 요소 때문에 수요공급의 법칙에 따라 결정되는 여느 상품과 다르게 가격이 결정된다. 박수근 화백의 작품 ‘빨래터’는 경매를 통해 45억2000만원에 팔렸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