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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굶주림에 조국 등지고 '이반 박'으로 새 삶
1863년 여름~가을 무렵 연해주 노브고로드 경비대 부근(현 포시에트항)에 13~14세대의 한인 가구가 등장했다. 러시아 땅에 처음 출연한 한인이다. 이를 1863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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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실패한 '청담동 개츠비'
폐점 1년 만에 그랜드 하루에 문을 연 주수암씨는 한동안 멍하니 서 있었다. 집기를 하나하나 만지며 1년 반 걸린 인테리어 얘기를 하는가 하면, 이곳을 자주 찾던 유명인이 즐겨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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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팥빙수의 귀환
경성팥집 옥루몽의 `가마솥 전통 팥빙수` (8000원). 여름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디저트가 있다. 바로 빙수다. 올해, 빙수는 옛날로 돌아갔다. 소복하게 쌓인 고운 얼음 위에 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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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퍼스트빌리지, 놀이공원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테마형 아울렛 퍼스트빌리지(http://1stvillage.com)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야외 잔디밭에 아동놀이시설인 ‘키즈파크’를 오픈했다. 작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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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영화 선전 속 프랑스 '블루 이즈 …' 막판 대반전
올 칸영화제 장편 경쟁 부문 최고상(황금종려상)을 받은 ‘블루 이즈 더 워미스트 컬러’의 압델라 티프 케시시 감독(가운데). 두 여성의 사랑을 강렬하게 그린 이번 영화의 두 주연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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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막는 영양소, 5색 레시피로 맛있게 드세요
왼쪽부터 요리명장 김정현·좌은희·김은옥씨.예부터 내려오는 우리나라 밥상엔 갖가지 나물과 생채·김치가 단골로 등장했다. 채식 위주의 식단이었다. 그렇다면 요즘 한국인은 채소를 충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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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로 호적 세탁돼 입양 … 나 같은 비극 다신 없기를
한호규씨는 “고아도 아닌데 엉뚱하게 입양을 가는 나 같은 비극이 다신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씨는 7세 때 길을 잃어 고아원으로 가게 됐다. 이후 고아원은 돈벌이를 위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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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학과 자연의 조화 … 티파니가 재창조한 '1920년대'
1 보랏빛을 띄는 유색석 ‘탄자나이트’를 물결 모양의 작은 다이아몬드가 감싸고 있는 목걸이. 300개의 둥근 모양 다이아몬드는 모두 34.86캐럿, 탄자나이트는 40.06캐럿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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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피코리아, “가족친화경영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솜피코리아는2013년5월21일 KBS에서 여성가족부와 KBS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 2회 가족친화경영대상에서 가족복지증진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2회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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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나를 찾고 싶다"…'첼로의 여자' 파격포스터 눈길
이재은 [사진 이재은 미니홈피]데뷔 30년째를 맞는 배우 이재은이 모노드라마 ‘첼로의 여자’로 돌아온다. 이재은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연기 인척 하며 살고 싶지 않다. 진짜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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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장커·고레에다 호평 아시아의 힘 '살아있네'
15일(현지시각) 개막한 제66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포즈를 취한 이안 감독, 배우 니콜 키드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왼쪽부터). 스필버그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이안과 니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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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 전기공사, 도배 … 20년 써먹을 각오로 도전
1 인천인력개발원 가구디자인과 강종주씨(왼쪽)가 동료인 오선경씨와 실습용으로 만든 장식장을 살펴보고 있다. 염태정 기자 2 한국폴리텍대학에서 배관공사를 실습 중인 교육생들. 3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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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 전기공사, 도배 … 20년 써먹을 각오로 도전
1 인천인력개발원 가구디자인과 강종주씨(왼쪽)가 동료인 오선경씨와 실습용으로 만든 장식장을 살펴보고 있다. 염태정 기자 2 한국폴리텍대학에서 배관공사를 실습 중인 교육생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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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그 남자의 결혼식
이후남문화스포츠부문 차장 2년 전 미국 뉴욕을 방문한 길에 동성애자들의 연례 시가행진, 일명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를 구경한 적이 있다. 주워들은 풍월을 옮기자면, 미국의 이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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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의 단골집] 가족과 가면 좋은 식당 5곳
피오렌티나 내부. [사진 김경록 기자] 가정의 달입니다. 선물도 좋고 야외 나들이도 좋지만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가족애를 돈독히 하는 건 어떨까요. 퓨전 일식전문점 유노추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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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마일리지 잘쓰려면…좌석 승급보다 무료 항공권 유리
항공사 마일리지는 한국 방문이 잦은 한인들에게 일종의 '보너스 혜택'이다. 보너스 마일리지를 이용하면 좌석승급은 물론 무료 항공권까지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마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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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퍼기 영감님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태어난 노동자의 아들. 23세 때까지 클라이드 조선소에서 일했던 기능공. 파트타임으로 뛰던 무명 선수. 선수 때는 보잘것없었지만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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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주연 나이틀리 결혼
영국 여배우 키이라 나이틀리(28·사진 왼쪽)가 록 가수 제임스 라이튼(29·오른쪽)과 결혼했다. AP통신 등 외신은 이들이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에 가족 등 15명 정도만 초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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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추진력으로 1차대전 이끈 '전쟁 승리자'
데이비드 로이드조지(1863~1945)는 20세기 자유주의의 상징이자 복지국가 영국의 창설자로 평가받는다. 1916년부터 6년간 자유당 주도 연립내각의 총리를 맡았다. 제1차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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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추진력으로 1차대전 이끈 ‘전쟁 승리자’
1913년 대중연설을 하고 있는 데이비드 로이드조지. 제1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영국을 현대복지국가로 변모시켰다. 데이비드 로이드조지(1863~1945)는 20세기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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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붙어 사는 덩굴이 되진 않으리
며칠 전 기차를 타고 가면서 내다본 창 밖 풍경은 그야말로 봄의 향연이었다. 괜히 가슴이 설렜다. 그래서였을까? 문득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야간비행』에 나오는 한 구절이 떠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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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열차, 황금 크루즈 … 주먹만한 보석 달걀에 담다
니콜라이 2세가 황후 알렉산드라 표도로브나에게 선물한 ‘시베리아 횡단열차’(1900). 기차 한 량의 길이는 6cm 정도에 불과하지만 실제와 별 차이가 없을 정도로 금으로 정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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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기쁨' 새긴 80년 전통의 디자인
라코스테의 '피케' 셔츠는 기본 스타일은 물론 트렌디한 스타일도 연출할 수 있다.라코스테(LACOSTE)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아이템 ‘피케’ 셔츠를 가정의 달 선물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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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썰전' 어떻게 진행하나
페이스북 비공개 그룹인 ‘드라마의 모든 것’은 국내 신문방송학과 교수, 드라마 PD, 관련 기관·업계 종사자, 시청자 등 현재 회원 68명으로 운영됩니다. 우리 드라마에 대한 기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