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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이미지의 배반, 보이는 것은 과연 진실인가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 금요일 오후엔 무료 개방한다는 미술관 정책 덕에, 관객이 꾸역꾸역 밀려들었다. 이들은 곧장 6층 특별전시실로 향했다. ‘마그리트: 일상의 신비,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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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처음 온 고갱, 환영만 할 수 없는 이유
폴 고갱,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무엇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1897∼98, 139.1×374.6㎝, 캔버스에 유채. [그림 보스턴 미술관] 마흔 아홉, 이룬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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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리뷰] '시크릿 뮤지엄' 전
‘시크릿 뮤지엄’ 전에 나온 앵그르의 ‘그랑 오달리스크’(1814, 루브르박물관 소장·부분)를 담은 영상 에서는 이 그림을 위해 작곡된 빈센트 세갈의 첼로 연주곡이 흐른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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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나들이 자녀와 함께…피카소·미로·샤갈…
겨울방학이 절반을 훌쩍 넘어섰다. 학기 중과 별반 다름없이 여전히 바쁜 자녀와 여유롭게 마주할 시간이 없었다면, 이번 주엔 미술관 나들이에 나서보자. 느릿느릿 걸으며 귀엣말을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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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보는 서양회화 400년의 극치
렘브란트·루벤스·코로·벨라스케스…. 16세기 르네상스시대부터 19세기 인상파직전의 사실주의에 이르기까지 4백여년에 걸친 서양미술의 기라성 같은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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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걸작 한눈에 본다」
렘브란트·루벤스·반 다이크·무릴료·푸생·코로···. 그동안 연집을 통해서나 볼수 있었던 서양미술의 기라성 같은 거장들의 실제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수 있는 대규모 전시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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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계
▲근대프랑스 명화전=신세계미술관▲양승욱전=관훈미술관(2층)▲현대공간회전=문예진흥원미술회관▲김지윤서양화개인전=관훈미술관▲이융세유화초대전=진화랑▲동양화초대전=세 종회관전시실▲제8회춘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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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프랑스명화전」 개막
중앙일보사와 신세계백화점미술관이 공동주최한 「근대프랑스명화전」이 최순우국립박물관장, 이경성국립현대미술관장, 이종기중앙일보사장, 유한섭신세계백화점대표이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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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화랑가에 풍성한 기획전|전시작가·일정 등을 알아보면
찬바람과 함께 화랑가는 긴 여름잠에서 깨어나 가을시즌을 맞이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기획전을 마련해오고 있는 화랑들 가운데 현대·진·막동·공간·롯데미술관등은 작가선정과 함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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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79년의 미술계는 근래에 보기 드문 침체를 보였다. 국제전 출품을 둘러싼 논쟁·위작사건·예술인 소득세부과문제로 소란하기도 했다. 비교적 규모가 큰 화랑에서조차 예정했던 기획전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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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를 눈앞에 보는 황홀한 감동|「반·고호」와 「네덜란드」명화전을 보고|대담 유희영(회화·경희대 교수) 김인환(미술평론가)
중앙일보·동양방송주최로 지난 2일 개막된 『「반·고호」와 「네덜란드」명화전』은 학생·일반·미술인 등 사회 각계 각종의 호응을 받으며 열리고 있다. 이 전시회를 관람한 서양화가 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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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교사절단에 만찬
【경주=성병욱기자】박정희 대통령은 11일 저녁 주한 전 외교사절들을 경주보문관광단지로 초청, 「리셉션」과 만찬을 베풀었다. 박 대통령은 저녁 6시30분 큰 영애와 함께 보문호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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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회화사를 한눈에…|『반·고호와 네덜란드 명화전』을 보고
영화도 그렇지만 전람회의 그림도 마찬가지로 우리들 문화공간의 일부다. 우리는 작품만을 보게되지는 않는다. 전람회장을 포함하는 건물의 인상도 보고 전시장 속의 사람들도 보고 그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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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명화
「태양의 화가」「화염의 화가」로 불리는 「반·고호」는 생전에 단 한점의 그림을 팔았다. 아니 팔렸을 뿐이다. 또한 그의 작품을 찬양하는 비평마저도 그가 세상을 떠나던 해에 꼭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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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명화전을 고대하며…|현지에서 직접 접한 사람들의 감동
【이재숙기자】가을의 화단을 화려하게 수놓을 『「반·고호」와 「네덜란드」명화전』(8∼22일·세종문화회관)은 아직 우리가 접해보지 못했던 나라의 실제 그림을 비로소 만날 수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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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첫선보일「네덜란드」와「고호」의 미술
가을이 무르 익어가는 10윌『「반·고호」와「네덜란드」명화전』이 서울에서 열려 그 정취를 더욱 짙게 하게 됐다(8∼22일·세중문화회관). 중앙일보·동양방송이「네덜란드」문화성과 공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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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미술
77년의 미술계는 중진급 화가들과 소장「그룹」의 전시회 「러시」 속에 양적인 풍성함을 보여주었으나 질적인 면에서는 두드러지는 전시회가 드물었던 한 해였다. 그러나 뛰어나게 내세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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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파리=주섭일 록파원】한국미술에 관한 2개의 전시회가 지난 6월중순부터 열려 「마리」 의 한국교포뿐만 아니라 이곳 화단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7월8일까지 주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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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명화전…23일부터 덕수궁서
19세기 「프랑스」의 대표적 전원화가 「장·프랑솨·밀레」의 『양치는 소녀』 등이 전시되는 제3회 「프랑스」명화전이 23일∼9월24일 덕수궁 석조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될 명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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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생에의 발돋움|한국 화단|상반기의 화단 박용숙
4월에 열린 현대 프랑스 명화전을 필두로 하여 70년대를 맞는 한국 미술은 무언가 갱생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듯 했다. 그것은 그 뒤를 이어 마구 쏟아지기 시작한 각종 개인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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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명화전
한·불 협회는 오는 14일 「프랑스」혁명기념일을 맞아 「프랑스」인상파 화가를 중심으로 한 명화전을 14일∼2O일 신문회관 화랑에서 연다. 이 전시회에는 「마티스」 「르노아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