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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골잡이 델피에로 경계령
국내외 많은 축구 전문가는 이탈리아를 잡으려면 크리스티안 비에리(29·인터밀란)와 프란체스코 토티(26·AS로마)를 철저하게 마크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그러나 한국과의 16강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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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앙수비 약점을 공략하라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전략가 손자(孫子)의 명언은 2천여년이 지난 21세기에도 타당성을 갖는다. 한국 대표팀은 현재 미국-포르투갈전을 통해 베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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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美 전력"놀랍다"
미국 LA 타임스의 축구 전문기자 존 그레이엄은 4일 한국-폴란드전에 앞서 기자에게 "한국이 이길 것으로 본다. D조의 2위 싸움은 결국 한국과 미국이 하게 될 것이다.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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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골잡이 이길용 "샤샤 득점왕 꿈 깨"
프로축구 아디다스컵 조별리그 개막전에서 샤샤(성남 일화)가 부천 SK를 상대로 다섯골을 몰아칠 때만 해도 올시즌 득점왕 레이스는 끝난 것 같았다. 그런데 울산 현대의 골잡이 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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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열전 (77) - 랜스 버크먼 (1)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90년대 내셔널리그의 강팀의 하나로 이끈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크레익 비지오(36), 제프 백웰(33), 데렉 벨(33, 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K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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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대호 '대물예감'
해마다 새 봄과 함께 떠오르는 깜짝 스타들이 있다. 이른바 '캠프 스타'. 프로야구 전지훈련 기간 감독의 눈에 띄어 주전 자리를 넘보는 유망주들이다. 이들은 화려한 스포트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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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한현선, '금호의 희망'
한현선(29)이 깊은 부진의 터널에 빠진 금호생명의 한 줄기 희망으로 떠올랐다. 2000년 5월 가장 늦게 여자프로농구판에 뛰어든 금호생명은 그해 겨울리그부터 3시즌 동안 각종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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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서재응·최희섭·봉중근 "올핸 메이저리그 홈인"
검증은 끝났다. 필요한 것은 경험, 그리고 기회뿐. '준비된 메이저리거' 서재응(뉴욕 메츠).최희섭(시카고 컵스).봉중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올시즌 후반기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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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서재응·최희섭·봉중근 "올핸 메이저리그 홈인"
검증은 끝났다.필요한 것은 경험,그리고 기회 뿐. ‘준비된 메이저리거’ 서재응(뉴욕 메츠),최희섭(시카고 컵스),봉중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올시즌 후반기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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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김승기 '외로운 투혼'
농구팬 가운데 특정 선수를 사랑하는 매니어 그룹이 있다. 이들은 팬들을 많이 거느린 선수의 팬들을 경멸하며 '농구를 아는 농구팬'임을 자부한다. 대학스타 정훈(성균관대), 프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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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조우현의 주전 변신
프로농구 창원 LG의 '식스맨' 조우현(25.190㎝)이 주전 변신에 성공했다. 조우현은 지난 18일 단독 선두 인천 SK전에서 '식스맨'이 아닌 선발로 출전, 풀타임에 가까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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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축구대표 최진철, '대타'에서 '주전'으로
만 서른살의 노장 최진철(전북 현대)이 뒤늦게 축구인생을 활짝 꽃피우고 있다. 지난 9월 히딩크사단에 처음으로 합류해 테스트를 받은 지 불과 3개월밖에 되지 않았지만 코칭스태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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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조던, 아이버슨에 판정승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자신의 후계자로 꼽혔던앨런 아이버슨과의 복귀 후 첫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워싱턴 위저즈는 29일(한국시간) 적지인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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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축구] 최용수, "2차전은 내게 맡겨라"
일본프로축구 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최용수(제프 이치하라)가 1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크로아티아와의 2차전에서 공격의 선봉에 선다. 일본프로축구 주말경기에서 20,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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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월드 시리즈 우승팀 알아맞히기
중앙일보 라이브 토론(http://live.joins.com)에서는 12일 (금) 11시부터 12시까지 체육부 야구 담당인 이태일 기자가 ‘월드 시리즈 우승팀 알아맞히기’란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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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송종국-김용희 `조용한 신인왕 싸움'
팀당 5경기씩을 남긴 2001 프로축구에서 송종국(22.부산)과 김용희(23.성남)의 신인왕 다툼이 `조용하지만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걸출한 신인공격수가 등장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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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스타열전 (70) - 리치 오릴리아 (1)
1990년대의 메이저리그는 가히 '유격수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역사에 남을 뛰어난 유격수들이 많이 등장한 시기이다. 하지만 연봉 총액 1,2위의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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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안정환-호나우두 맞대결 성사여부 관심
`테리우스' 안정환(페루자)과 돌아온 `삼바특급'호나우두(인터 밀란)의 맞대결 성사여부에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6년생 동갑내기인 안정환과 호나우두는 26일(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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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시즌결산, 뉴저지 네츠
'뉴 키드 인 뉴 저지' ◆ 시즌성적 : 26승 56패(동부 12위) ◆ 중요사항 : 케리 키틀스 또 다시 수술대로, 애런 윌리엄스의 활약 ◇ 2000-2001 시즌 정리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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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축구] 한국, `전통의 강호' 체코와 한판 격돌
한국 축구대표팀이 유럽 전지훈련의성과를 점검하는 동시에 유럽팀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 `전통의 강호' 체코와한판 대결한다. 네덜란드에서 1주일동안 머물며 전술훈련을 하고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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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능력없는 백인센터의 안식처, 뉴저지 네츠
7월 19일(한국시간)부터 FA들의 계약이 시작되었다. 거물급 선수들인 크리스 웨버, 마이클 핀리등이 팀과 재계약을 했고, 유잉, 그랜트 같은 왕년의 스타들은 올랜도에서 새 보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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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크루터를 계속 기용해야하는 이유
지난 19일 밀워키 브루어스 전에서 박찬호가 거둔 2안타 완봉승은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연봉 2천만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선수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경기였다. 그러나 그와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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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리뷰] (15) - 7월 둘째주
1. 물오른 방울뱀 9.2이닝 1안타 4볼넷 17탈삼진 방어율 제로. 위에 보이는 '페드로 마르티네스급'의 기록은 김병현(22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7월 성적표다. 애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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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리뷰] (15) - 7월 둘째주
1. 물오른 방울뱀9.2이닝 1안타 4볼넷 17탈삼진 방어율 제로.위에 보이는 '페드로 마르티네스급'의 기록은 김병현(22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7월 성적표다. 애리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