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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능구렁이 김영철은 한 발 더 들어가라
이하경 주필 어느 날 아침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조깅을 하다 자동차에 치일 뻔했다. 지나가던 고등학생이 밀어내 사고를 면했다. 고마운 마음에 “나는 미국 대통령인데 소원이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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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코피 전략이 유독 위험한 까닭
남정호 논설위원 그간 미국의 대북 선제공격설이 돌아도 나는 담담할 수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말 폭탄을 쏟아내도 북한의 핵 시설을 때려 부수는 ‘예방적 타격’은 허풍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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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3대째 자랑...‘미국의 항복서’
“‘보복’에는 ‘보복’으로,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한반도의 정세가 긴장될 때마다 북한이 즐겨 쓰는 이 위협적인 언사는 60년대 푸에블로호 사건이 발생했을 때 김일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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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푸에블로함 나포 50주년…"당시 70kt 핵폭탄 투하도 검토"
1968년 1월 23일 북한군에 의해 나포된 미국 해군 정보수집함인 푸에블로함. [중앙포토] 미국이 북한에 대한 핵 공격까지 검토했던 푸에블로함 나포 사건(1968년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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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간 의사소통상의 실수 하나가 핵전쟁 일으킬 수도”
북미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반도 핵전쟁을 발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북미 간 의사소통상의 오해나 실수 하나가 한반도에서 핵전쟁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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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읽는 북한(6)] 유치원생부터 반미교육…미국을 '승냥이'에 비유
지난 6일 유엔이 대북제재 결의안 2371호를 만장일치로 통과되자 북한은 그 원인을 모두 미국 탓으로 돌리고 있다. 이용호 북한 외무상은 지난 7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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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북한을 이기는 방법
세계 최강 미국이 극빈국 북한을 어떻게 다룰지 몰라 헤매는 것을 보면 세상 참모를 일이다. 독일을 무너뜨리고 소련을 해체한 미국이 국력으로 비교하면 게임도 되지 않는 북한을 어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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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트럼프와 김정은
고수석 통일문화연구소 연구위원·북한학 박사참 묘한 일이다. 세계 최강의 미국과 해마다 식량을 걱정해야 하는 북한이 자웅을 겨루다시피 서로 위협하고 있으니 말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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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읽는 북한(5)]김정은, 푸에블로호 사건의 추억을 떠올리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또 ‘사고’를 쳤다. 지난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을 발사한 지 24일 만에 2차 시험발사를 감행했다. 남북 군사회담 제안에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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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국, 푸에블로호 사건보다 더 비참한 신세 면치 못할 것"
대동강변에 전시돼 있던 미 해군 정보수집함 푸에블로호의 2013년 모습 [중앙포토]23일 북한은 대외 선전용 매체 ‘우리민족끼리’와 라디오 등을 통해 “우리에겐 미제가 원하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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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무력부장傳(6)] 19년 집권, 최장수 인민무력부장 오진우
제5대 인민무력부장은 오진우(1917~1995)다. 1976년부터 사망할 때까지 19년 동안 인민무력부장을 맡았다. 1948년 조선인민군 창건 이래 최장수다. 재임 기간으로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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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무력부장傳(3)] 청와대 습격 ‘1·21사태’ 배후 김창봉
3대 민족보위상(인민무력부장)은 김창봉(1919~·)이다. 김창봉하면 떠오르는 장면은 1968년 청와대 습격 사건이다. 국가원수를 시해하려던 사건이라 한국이 발칵 뒤집혔다.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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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탐험(19)] 김정은과 미국 대선
지난 30일 지지자들 앞에서 유세를 하는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 두 후보의 모습. [사진 중앙포토]다음 주면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한다. 한반도에 가장 영향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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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결국은 경제·핵 병진 노선과의 싸움이다
오영환도쿄총국장김일성의 경제·국방 병진 노선은 북한 현대사에서 일대 변곡점이었다. 김일성은 1962년 이 노선을 제시했다. ‘한 손에 무기를, 다른 한 손에 낫과 망치를’이라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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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연평도 ‘도발 아이콘’…김영철은 두 얼굴 협상꾼
2014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인민군 제1313군부대 현지 시찰에 동행한 김영철 정찰총국장(왼쪽에서 둘째)이 시선을 아래로 두고 공손한 표정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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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24회]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채택율 1위 검정 역사교과서' 문제점 분석
2015년 10월29일 오후 2시에 방영된 중앙일보 인터넷 방송 '직격 인터뷰' 코너에서는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출연해 고등학교 검정 역사교과서 1종을 집중 분석했다. 검정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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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12.23] 푸에블로호 피랍 승무원 336일 만에 석방
사건1968.12.231968년 북한 원산항 앞 공해상에서 미국정보수집함 푸에블로호가 북한의 해군초계정에의해 납치당한 지 11개월만인 이날 북한과미국이 28차례에 걸친 비밀협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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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01.23] 미군 푸에블로호 북한군에 나포
사건 1968.01.231968년 북한 원산항 앞 공해상에서 미국 정보수집함 푸에블로호가 북한 해군 초계정 4척과 미그기 2대 위협을 받고 납치됐다. 북한측 위협 사격으로 1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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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도
1968년도01월 21일북한 특수부대원 31명 서울 침투, 김신조 제외 전원 사살01월 23일미군 푸에블로호 북한군에 나포02월 20일재일교포 김희로, 차별 문제 제기하며 야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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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한을 부르는 호칭은 무려 33가지
남북 관계가 좋을 때는 남조선 당국, 관계가 악화 될 때는 괴뢰통치배. 지난 69년간 북한의 신년사를 분석했더니 북한이 무려 33가지의 대남 호칭을 그때그때 남북관계에 따라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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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사랑 한 술 外사랑 한 술 外
사랑 한 술(강태규 지음, 푸른봄, 224쪽, 1만3800원)=“저 준우 잘 아니까요.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친구들에게 설명하고 모두들 잘 지낼게요.” 장애를 가진 아들이 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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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푸에블로호 피랍 때 북에 핵 공격 검토
푸에블로호 납치 사건 당시 미국 정부가 북한에 대한 보복 조치로 핵공격을 검토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조지워싱턴대 부설 국가안보문서보관소가 최근 기밀을 해제한 문건에 따르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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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총 지원 받던 나라서 명품 무기 '신궁·K-9' 수출 국가로
우리나라가 독자개발한 사거리 40km K-9 자주포. [사진 중앙포토] 지난해 우리나라는 23억 5000만 달러(약 2조 6261억원)의 무기를 수출했다. 세계 10위권이다. 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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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전환 협상 우여곡절
1950년 6·25전쟁 발발 이후 한국군의 작전통제권은 유엔군사령관→한미연합사령관→한국군사령관으로 넘어왔다. 하지만 전시작전통제권은 여전히 한미연합사령관에게 속해 있다. 정부는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