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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도전! 창업 스토리 [3]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사장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연구개발실에서 조중명 사장이 단백질 구조를 나노미터(10억 분의 1m) 수준으로 보여주는 장비인 X레이 3차원 구조 결정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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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암병원 “입원기간 확 줄여 환자적체 해소하겠다”
서울대암병원 노동영 병원장은 “통합진료와 첨단 IT를 기반으로 암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암병원 제공] 서울대병원이 25일 암병원을 개원했다.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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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소식] 표적항암제 잘듣는 환자 가려내는 방법 찾았다
DNA(위쪽)와 PNA로 진단한 키트. [파나진 제공] 암환자의 10년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 정상 세포에 악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암세포만 공격하는 표적 항암제 덕분이다.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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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스티씨라이프, 천연물질 STC2011-F001 발견 - 비만 치료에 효과
줄기세포 및 노화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생명과학기업인 (주)에스티씨라이프는 성균관대학교 신재균 교수팀과 협력하여 생약추출물에서 지방세포를 지방전구세포로 역분화시키는 효능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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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세계로 뛴다] 혁신 신약 표적항암제가 ‘글로벌 발판’
지난 1월 JW홀딩스 이경하 대표가 새로운 사기를 흔들어 보이고 있다. 국내 제약기업들이 ‘글로벌화’를 외치고 있다. 수십 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다국적 제약사들과 세계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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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세계로 뛴다]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항암제 … 신약개발 올인
유한양행 연구원이 중앙연구소에서 신약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치료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세분화되면서 블록버스터급 신약개발이 더욱 어려워졌다. 유한양행은 이런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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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세계로 뛴다] 신약·세계화 ‘처방’ … 위기를 기회로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열기가 확산되면서 올해 R&D 투자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보령제약이 개발한 고혈압 신약 ‘카나브’. 지난해 제약업계는 커다란 풍파를 겪었다. 약을 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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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진단기술 어디까지 왔나
유방암은 발생률이 높은 데다 증식 속도도 빠르다. 미국의 경우, 암 발생 통계를 집계한 1975년 이후 유방암이 증가율 면에서 줄곧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발생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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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치료제 개발 주도 … 마이클 마우로 오리건 의과학대 교수
마이클 마우로 교수는 “앞으로 완치에 가까운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싶다”고 했다. 만성골수성백혈병(CML)은 난치병일까. 1999년 세계 최초의 CML 치료제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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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단신] 타쎄바
비소세포 폐암 환자에게 처방되는 표적항암제 타쎄바(성분명 엘로티닙, 로슈)를 1차 치료(가장 먼저 시작하는 치료)에 적용한 결과 생존율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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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과 통합진료로 작은 암도 족집게처럼 찾아낸다
서울아산병원 폐암팀 교수들이 한 명의 폐암 환자를 위한 통합진료를 하고 있다. (왼쪽 앞부터) 종양내과 김상위 교수, 흉부외과 박승일 교수, 영상의학과 김미영 교수, (오른쪽 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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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회전하며 한 방에 암세포 때리는 ‘래피드악’ 설치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이 최첨단 방사선 치료기인 ‘래피드악’을 도입했다. 이 치료기는 방사선 조사 시간이 2~3분으로 짧고 피폭량도 기존 치료기인 토모테라피보다 최대 30% 가량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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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법,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현대의학과 접목시켜 유전자 변이를 막는 천연물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곳이 있다. BRM연구소가 바로 그곳이다. 20여 년을 고집스럽게 천연물 연구에 매달리고 있는 박양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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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이 무서워하는 알록달록 채소
대장을 수분 흡수하고 변을 만드는 하수구 정도로 생각하면 큰코다친다. 길이 150㎝, 지름 5㎝에 불과하지만 최근 디자이너 앙드레김이 대장암 때문에 투병을 하다 사망했다. 세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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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4기 환자, 표적치료제에서 희망을 보다
3년 반 전 위암 4기 판정을 받은 회사원 A씨(55·여·서울). 수술을 받았지만 곧 재발했다. A씨의 삶은 얼마 남지 않은 듯했다. 하지만 희망이 찾아왔다. 위암 세포만 공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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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신약 개발, 좁은 시야와 조급함 버리자
2007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그리고 최근의 약가 인하와 리베이트 관련 정부 정책 등 국내 제약산업의 환경은 근래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 이는 국내는 물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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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신약 치료 1년 반 만에 집 팔고 아들 학원 다 끊고 … ”
간암환자 박지훈(46·가명)씨가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박씨는 연간 3600만원 하는 넥사바 약값을 대느라 아파트까지 팔아야 했다. [조용철 기자]“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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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암 대해부 - 2부 수술·항암치료의 현주소 혁신적 항암제 쏟아진다는데…
서울대병원 방영주 교수가 주도하는 폐암 4기 환자용 표적항암제 임상시험에 참여한 중국인 차오윈화(오른쪽)와 아들 천밍이 지난달 초 병원 문을 나서며 활짝 웃고 있다. 차오는 병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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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치료제 ‘타시그나’ … 내성 생긴 글리벡 보다 높은 효과
10년 전 선보인 만성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은 최초의 표적항암제다. 글리벡은 건강한 세포는 건드리지 않고 암세포만 공격해 불치병으로 여겼던 백혈병의 치료 패러다임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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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이렇게 달라졌다 ⑪ 생기소암단
항암제를 개발할 때 가장 주요한 관건의 하나는 혈관신생억제 효과다. 암세포는 생존을 위해 혈관을 만들어 혈액을 공급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혈관을 새로 자라게 하는 작용을 억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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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치료 트렌드가 바뀐다 ③·끝 최신 치료법
1845년 영국의 병리학자 베넷과 독일 비르쇼우에 의해 최초로 기록된 만성골수백혈병. 이후 한 세기 반은 이들 환자에게 암울한 시기였다. 하지만 2001년 등장한 표적항암제 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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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치료 뉴 트렌드 ② 만성골수성백혈병
사진(위)는 1세대 표적항암제 글리벡. 아래는 2세대 표적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는 스프라이셀. 3년 전 백혈병 진단을 받은 김모(40·남)씨. 하지만 그의 얼굴에는 불행의 그림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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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암환자 외모 관리] 핑크 파우더로 화사하게…샴푸는 저녁에 하는 게 좋아
[중앙포토] “엄마, 웬일이야. 왜 이렇게 예뻐졌어! 딴사람 같아.” 학교에서 돌아온 딸(9)이 오랜만에 곱게 화장한 엄마(김해경·가명·37) 얼굴을 보고 놀라 요리조리 고개를 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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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여성 암환자 외모관리
“항암치료로 머리카락도 다 빠졌는데, 무슨 화장이예요.” 망설이던 김해경씨도 막상 눈썹을 그리고 입술을 칠하니 입꼬리가 올라간다. “예쁘네요.” [최정동 기자] 2007년 3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