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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이야기] 리퍼블리컨 블루
'리퍼블리컨 블루(Republican Blue)'는 미국에서 선거날 날씨가 쾌청하면 공화당이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는 말. 이유인 즉 날씨가 좋으면 청년층이나 정치성향이 불분명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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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D-1] 각 당 표심잡기
선거를 이틀 남긴 13일. 총선 판세는 더욱 안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각종 변수가 뒤엉키면서 부동층이 오히려 늘고 있다. 열린우리당의 압승이 예상됐던 수도권을 중심으로 경합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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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D-3] '거여 견제'vs'거야 부활'…엄살 떠나
총선 D-3. 선거 종반의 쟁점이 '거여 견제론' 대 '거야 부활론'으로 좁혀지고 있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11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그는 여권이 상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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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현장 관찰] 11. 충청권 표심 흐름
▶ 유재일 교수 대전대 정외과 "표 달라는 사람도 없고, 선거 얘기하는 사람도 없고. 그렇지만 뭔가 바뀌긴 바뀔 것 같네유." 지난 9일 대전시 중구 은행동에서 20여년간 식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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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현장 관찰] 7. 부산서 본 표심
▶ 강경태 교수 신라대 국제관계학과 "한나라당 지지는 소수지만 결집도가 강하고, 열린우리당 지지는 다수지만 응집력이 약하다." 지난 4일 호프집을 운영하는 정진섭(40)씨는 부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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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104) 대전 대덕 자민련 오희중 후보
▶ 오희중 상세정보 보기“예로부터 민심은 조석으로 바뀐다고 했습니다. 국민들 마음은 종잡을 수가 없다는 거죠. 우리 정치가 즉흥적·감성적이고 대중영합적으로 흐르는 것 같아 안타깝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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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23…與野 각당 총선 고지 선점 경쟁 가열
노무현 대통령 탄핵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는 야당이 전당대회 등을 통해 국면 반전을 꾀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23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임시전당대회를 열어 최병렬 대표의 뒤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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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쐈을까" 천수이볜 피격 선거 최대 변수로
▶ 대만 총통선거를 하루 앞둔 19일 국민당의 롄잔(連戰)후보가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가오슝 AP=연합] "천수이볜(陳水扁)총통 피격 사건의 진상을 오늘 밤까지 공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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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현장 관찰] 1. 고양시 지역구 가보니…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총선 민심에 변화가 일고 있다. 열린우리당에 대한 지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는 약화되고 있다. 민주당은 더 몰리고 있다. 지역구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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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 선거 지역대결로
▶ 16일 대만 중부도시 타이중을 방문한 천수이볜 총통(右)이 지지자들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타이중 AP=연합] 사흘 앞(3월 20일)으로 다가온 대만 총통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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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선거 보름 앞으로] '중국과 절연' 놓고 팽팽한 표심
대만은 중화민국의 일부인가, 아니면 중국과는 무관한 별개의 국가인가. 20일 열리는 대만 총통 선거의 화두다. 천수이볜(陳水扁) 현 총통은 별개의 국가론을, 국민당과 여기서 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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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때마다 중국은 '동네 북'
"또 시작이군." 2월 9일자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를 받아든 중국 언론들의 반응이다. 미국 대선 때마다 불거져나온 '중국 때리기'(China Bashing)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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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현장] 3. 경기 덕양갑 "유시민을 꺾어라"
유시민(44) 열린우리당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과 속칭 '코드'가 잘 맞는 것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그는 현 정권의 실세중 한 사람으로 통한다. 유권자들은 그를 뽑을 때 개혁성에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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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毒되는 공약 후보 떨어뜨리자"
선거의 계절이다. 정치권은 벌써 유권자의 표심 잡기에 혈안이다. 정부는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정책을 쏟아내고, 야당은 이를 총선용 선심정책이라고 몰아붙인다. 막상 선거전이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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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5 총선] 각 당 전략과 목표
새해는 총선의 해다. 오는 4월 15일 실시될 17대 총선 결과는 국가의 진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어느 쪽이 승리하든 정치엔 변화의 바람이 불 게 틀림없다. 그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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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그림자' 서갑원의 육성증언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어디에 서 있는가. 그는 우리에게 어떤 대통령인가. 노대통령의 인간적 고민,그리고 국가 최고지도자로서 그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서갑원 정무1비서관의 증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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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이회창표 김치 vs 노무현표 김치
맛의 시대다. 이른바 '맛 코드'만 맞으면 돈이 벌리는 그런 시대다. 드라마 '대장금'이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것을 봐도 그렇고, 무기상을 하던 친구가 '맛 코드'만 맞추면 시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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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앞선 조순형, 바짝 쫓는 추미애
민주당 대표(1위)와 중앙상임위원(2~5위)을 뽑는 임시 전당대회가 28일 열린다. 하지만 대의원들의 표심은 오리무중이다. 분당 후 3개월 만인 데다 후보의 대의원 개별 접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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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재신임' 정국] 이라크 파병도 재신임 변수
재신임 정국의 또 다른 변수는 이라크 파병 문제다. 파병 여부를 재신임 이전에 정리하느냐, 이후로 하느냐가 노무현 대통령의 또다른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파병 관련 실무를 다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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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4당시대' 민심 르포] 中. 태풍에 흉흉한 부산
지난 18일 오전 김해공항에서 부산 시내로 향하는 택시 안. 한창 태풍 '매미'를 화제로 삼던 택시기사 심기택(45)씨는 "사람들이 다 나랏님(대통령)을 잘못 뽑아서 이 지경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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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신당 표대결 합의] 전당대회 소집도 만만찮다
민주당 내 신당 논의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신.구주류 협상 기구인 조정회의가 29일 다음 달 하순 전당대회를 통해 당의 진로를 결정키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전당대회 결과는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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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제주·대구 연설회 "합종연횡 음모가 있다"
18일 한나라당 당권 경쟁 후보들은 강행군을 거듭했다. 오전엔 악천후를 뚫고 제주로 날아가 연설회를 열었고, 이어 곧바로 대구로 향했다. 제주엔 비가 오는 속에 5백여명이 모여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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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 의원 "黨 맡고 총선 지면 정계 은퇴"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얼굴)의원이 5일 당권을 향해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정통 보수'를 자임하는 개혁적 보수주의자다. 그는 이날 여러 공약들을 펼쳐보였다. 우선 "당 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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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네탓" 민주 신·구주류 충돌
4.24 재.보선 결과는 민주당의 앞날에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노무현(盧武鉉)대통령 취임 후 두달 만에 치러진 첫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개혁국민당과 연합공천한 경기 고양 덕양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