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서 괴한 공격 받은 호송차…교도관 숨지고 죄수 탈주
프랑스에서 14일(현지시간) 수감자를 이송하던 호송 차량이 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교도관 2명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 르파리지앵 캡처 프랑스에서 수감자를 이송하던 호송 차량
-
[최종학의 경영산책] 남성적인 얼굴을 가진 CEO가 일도 잘할까?
최종학 서울대 경영학부 교수 최근 경영학 분야 학술 연구들이 관심을 가진 주제 중 하나는 CEO의 특성이 기업 의사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것이다. 예를 들면 목소리의
-
호텔 앞 깍두기 인사 없었다…칠성파 前두목 조용한 '팔순 잔치'
부산 최대 폭력 조직인 칠성파 전 두목 A씨의 팔순 잔치가 23일 부산시내 한 호텔에서 열렸다. A씨가 휠체어를 타고 연회장에 입장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 칠성파 前우
-
[김영민의 생각의 공화국] 당선인이 받은 선물, 때론 ‘먹튀’도 필요하다
━ 선물이란 무엇인가 김영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관계를 시작하고 싶은가? 선물을 하라. 관계를 지속하고 싶은가? 또 선물을 하라. 관계를 시원하게 말아먹고 싶은가?
-
[글로벌 아이] 올림픽이 일본에 남긴 것
이영희 도쿄특파원 다케나카 나오토(竹中直人)라는 일본 배우가 있다. 1990년대 한국서도 큰 인기를 끈 ‘셸 위 댄스’라는 영화에서 단발머리 가발에 현란한 춤솜씨로 관객들을 웃겼
-
아이티 영부인 "남편에 총알 퍼부어…진짜 암살범 따로 있다"
조브넬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의 부인 마르틴 모이즈 여사가 남편의 피살 현장에서 목격한 장면을 육성으로 전했다. 지난 7일 새벽 사건이 발생한 지 사흘 만이다. 당시 남편과 함께
-
"빨리 불어" 中공안 충격의 고문…폭로 변호사가 처벌받았다[영상]
중국 공안(경찰)이 고문으로 자백을 받아내는 영상을 공개한 쩌우저(周澤) 변호사. [웨이보 캡쳐] 중국 공안(경찰)이 고문을 통해 자백을 받아내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폭로한 변호
-
[서소문 포럼] 장관님의 이중생활
정제원 스포츠본부장 쉿! 장관님은 지금 벙커에서 근무 중이다. 차관도 마찬가지다. 비상시국도 아닌데 난데없이 웬 벙커 타령이냐고. 세종시에 마련된 버젓한 사무실을 놔두고 장관은
-
‘고수익 저처벌’ 도박 사이트…몸통 못 잡고 깃털은 집행유예
━ [SPECIAL REPORT] 온라인 도박 활개 왜 ‘강남바둑이’는 지난해 5월부터 올 8월까지 운영된 인터넷 도박 사이트다. 이 사이트에 접속한 회원들은 6개 은행계
-
[서소문사진관]'노란조끼 '시위 전 유럽으로 번지나?
'노란 조끼' 시위대가 지난달 30 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압 경찰에 맞서 유류값 인상에 대해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REUTERS=연합뉴스] '노란 조끼
-
[백재권의 관상·풍수90] 양진호 관상, 극단적·양면성 강해 자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은 장단점을 동시에 지닌 관상이다. [뉴스1] 요즘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이슈다. 양진호는 웹하드 업체로 큰돈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소유 위디
-
[백재권의 관상·풍수87]카리스마로 성공하는 관상, 백윤식·김윤석
배우 백윤식(좌), 김윤석(우). 영화는 스토리도 중요하지만 연기자의 비중도 크다. 연기자에 따라 흥행이 좌우된다. 인기 배우를 섭외 못했다면 새로운 배우를 발굴해내는 것은 감독
-
9년간 쫓으며 증거수집···경주 33년 조폭역사 끝내다
1990년 조직폭력배에게 피습을 당한 피해자의 모습. 이 기사와는 무관한 사진. [중앙포토] "이제는 위에 선배들 없다. 우리끼리 먹고 살자. 서로 싸우지 말고 가족처럼 지내자.
-
[황수연의 알쓸신세] 해삼 잡고 멜론 서리 … 일본 야쿠자 어쩌다 좀도둑 전락했나
일본 최대 규모의 야쿠자 조직인 야마구치구미 6대 조장(두목) 시노다 겐이치. [ 중앙포토 ] “시대가 어려워지고 있다. 더이상 명성에만 의지할 수 없다.” 2013년 7월
-
[알쓸신세] 해삼 따고 멜론 서리…日 야쿠자 어쩌다 좀도둑 됐나
“시대가 어려워지고 있다. 더이상 명성에만 의지할 수 없다.” 2013년 7월 일본 야쿠자(조직폭력배) 전용 잡지인 ‘야마구치구미 신보’에 이런 내용의 글이 실렸습니다. 글
-
[정재승 칼럼] 현대사회의 빅맨 리더십
정재승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미래전략대학원장 기업이나 조직에서 리더십을 강조하고 교육하기 시작한 건 1970년대 무렵이다. 그 전까지는 리더십에 대한 개념도 명확하지 않
-
[알쓸신세]국민 100명 중 1명이 갱단…엘살바도르에 희망은 있을까
중앙일보 국제부 기사를 눈여겨 봐오셨던 분들이라면 멕시코가 왜 '범죄 천국'이라 불리게 됐는지, 마약 배송에 잠수함까지 동원하는 중남미 마약 카르텔의 실체는 어떤 것인지 읽어보셨
-
'레밍 막말' 김학철 도의원 1만2000자 '페북 해명'한다며 "국민들,레밍에 분노했다면 레밍되지 말라"
충북도의회 김학철 의원이 지난 23일 0시 10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물난리 속 해외연수로 공분을 불러일으킨 충북도의회 김학철(자유한국
-
[백재권의 관상ㆍ풍수 이야기(21)] 송영무 국방부장관, 군인다운 야생 호랑이 관상
현재 우리나라는 호랑이 등에 올라탄 형세다. 북한은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긴장을 부추기고, 중국은 사드를 빌미로 경제적 보복을 멈추지 않고, 우방국 미국도 한국의 어려운 상황 보다
-
LA한인타운 근거 갱단(MS-13) 무더기 체포
17일 오전 ATF 요원들이 MS-13 갱단원 소탕에 앞서 LA메모리얼콜리시움 주차장에서 체포 작전 계획을 세우고 있다. [AP]LA한인타운 인근 피코유니온 지역을 근거지로 활동하
-
진보 정책, 금주법 같은 무리수 피해야
1929년 2월 14일 목요일 오전 10시 반쯤, 시카고 북부의 한 차고 앞에서 70여발의 기관단총 난사로 7명의 남자가 살해당했다. ‘밸런타인 데이의 학살’이라 불리는 이 사건
-
“제 연기 과한가요? 이번엔 군더더기 뺀 알짜만 보여줄 것”
조인성은 이 영화에서 그가 연기한 태수를 두고 “솔직한 인물”이라 말한다. “욕망을 솔직히 드러내는 점이 나와 비슷하다.” [사진 전소윤(STUDIO 706)]무려 9년이다. 조인
-
[매거진M] 전부를 걸었다. 왕이 되기 위해··· '더킹'의 네 남자
조인성·정우성·배성우·류준열. 이들이 함께한 ‘더 킹’(1월 18일 개봉, 한재림 감독)은 한마디로, 욕망이 질주하는 범죄 드라마다. 1980년대부터 2008년까지, 전남 목포의
-
생각보다 똑똑한 닭···닭띠 해에 알아보는 닭의 과학
적갈색 긴꼬리 토종닭. [중앙포토]2017년 정유년(丁酉年)은 닭띠 해. 닭은 우리 인류와 함께 오랜 시간 살아왔고, 21세기를 사는 도시민들에게도 적어도 식생활에서 만큼은 떨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