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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발 쉬운 대포통장 왜 써? '가상계좌 장사'로 160억 꿀꺽했다
허위로 온라인 쇼핑몰을 만든 뒤 가상계좌를 범죄 조직에 넘겨주는 수법으로 100억원이 넘는 수익을 챙긴 폭력단체 조직원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대전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가상계좌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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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탐사기자의 충격 증언 “멕시코 조폭, 한국 진출했다” 유료 전용
지난해 4월 멕시코 조폭 '시날로아 카르텔'의 한 조직원이 시날로아주 쿨리아칸의 한 안가에서 사진 취재에 응하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조폭(조직폭력) 문제는 한국뿐 아니라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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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뜨는 그곳 '뛰는 CCTV' 켜진다…경기남부 접수한 동호회
이상동기 범죄 재발방지를 위한 민·관·경 합동순찰 등 특별치안활동에 참여한 달리기 동호회 수원러닝크루(SRC) 크루장 박병진(34·왼쪽) 수원남부경찰서 112상황실 관리팀 경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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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원 여관방, 생선 날랐다…‘조폭 에이스’ 마흔에 닥친 일 유료 전용
구석진 룸의 문을 열자 무거운 공기가 몸을 덮쳤다. 양주와 몇 가지 마른안주가 놓인 테이블, 그 주위로 검은 양복의 조폭 10명이 둘러앉았다. 광주 충장OB파 조직원이던 이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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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건달 아녀, 기업인이여” 하얏트 거머쥔 배상윤의 몰락 유료 전용
잔디밭 한쪽에서 장작불이 타올랐다. 주위에 앉은 10여 명의 남성은 말없이 불을 바라봤다. 50대 중반의 한 남성이 침묵을 깼다. 난 이제 건달 아니여. 진짜로 사업가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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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주 다루던 그 금융인, 수틀리자 회칼 빼들었다 유료 전용
2022년 3월 어느 날 밤 경기도 부천시의 한 번화가. 스포츠머리에 검은 후드티를 입은 폭력조직 부천식구파 A(39)가 흰색 벤츠 G클래스 차량을 인도에 반쯤 걸친 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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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김성태 "이재명과 3번 만나려다 취소…김용 3번 봤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 사외이사 시절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 비비안 행사장에서 촬영한 사진. 독자 제공 김성태(55)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쌍방울그룹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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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황제도피' 배상윤 숨통 조인다…가수 출신 아내 출국금지
2022년 12월 27일 서울 강남구 KH그룹 사무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신준호)와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남)는 알펜시아리조트 입찰 방해 의혹과 불법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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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모텔촌 성매매 소굴이었다…150억 수익 낸 '여관바리'
모텔과 성매매 알선업소가 결탁해 조직적으로 성매매를 주선하며 150억원대 수익을 거둔 범죄가 적발됐다. 보도방 업주 10명, 모텔업주 13명 등 모두 50명이 적발됐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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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현장 200번 돌아 1억원 뜯어낸 조폭...건설사 이렇게 괴롭혔다
충북경찰청 전경. 신진호 기자 충북지역 건설 현장에서 건설사를 협박하고 월례비 등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한 조직폭력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충북경찰청은 특수공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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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조직 적발…30명 검거, 10명 구속
말레이시아에 거점을 두고 입금 규모가 1조원이 넘는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조직원들이 경찰에 대거 검거됐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총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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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이르면 오늘 귀국…이재명 관련 수사 급물살 탄다
지난 10일 태국의 한 골프장에서 검거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사진 독자]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이르면 13일 자진 귀국한다. 검찰 수사망을 피해 약 8개월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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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기름' 싸들고 도망자 김성태 생파…조력자 2명도 조폭이었다
쌍방울그룹 그룹 곳곳에 조폭 세력이 포진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이 지난 9일 구속영장을 청구한 쌍방울 관계자 6명 중 2명이 조폭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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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범이 키운 검사장, 치안을 망쳤다
━ 이상주의 검사 체사 부딘 공화당은 범죄에 엄격하고, 민주당은 포용적이다. 처벌보다 교화가 효과적이라고 본다. 이게 공권력에 대한 반감과 뒤섞여 때론 이상과 동떨어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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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스승인 ‘테러리스트’, 그 수양아들은 검사장 됐다 유료 전용
공화당은 범죄에 엄격하고, 민주당은 포용적이다. 처벌보다 교화가 효과적이라고 본다. 이게 공권력에 대한 반감과 뒤섞여 때론 이상과 동떨어진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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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시비 뒤 맞붙은 광주 두 폭력조직…미성년자 6명 있었다
광주지검은 폭력조직 간 집단 난투극 사건을 브리핑했다. 사진은 지난 10월 검찰의 추적을 받던 일부 조직원들이 광주교도소 앞에서 일명 '출소식'을 위해 도열한 모습. 광주지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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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배 회장 나와" 하얏트 문신男은 조폭...광수대 투입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 전경. [사진 그랜드하얏트서울] 서울 남산의 특급 호텔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발생한 ‘문신남’들의 난동 사태에 조직폭력배가 연관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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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XX 오늘만 2400" 출장마사지 사기, 310명 43억 뜯겼다
중국에 기반을 두고 세분화한 조직을 운영하며 출장 마사지 선입금을 명목으로 40여억원을 받아 가로챈 피싱 사기 조직원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조직을 운영한 A씨(40) 등 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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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죄책감에 극단 선택? 사업가 납치살해 미스터리
폭력조직 부두목을 만나러 집을 나섰던 50대 부동산업자가 폭행을 당하고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공범들에 대해 구속영장과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공범들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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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자 살인’ 피의자 광주조폭 알고보니…13년 전 건설사주 납치·폭행 주모자
━ 2006년에도 40대 5시간 납치·감금 조폭 부두목인 B씨가 2006년 11월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건설사주 납치 사건 5개월 만에 검거될 당시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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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표현하라" 민화·사진 끌어안은 타투
타투 아티스트 나우와 버드와이저가 협업한 작품을 새긴 버드와이저 리미티드 에디션. 지난 23일(현시 시각) ‘어벤져스:엔드게임’ LA 시사회에 등장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의 관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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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시선] 유병진 판사처럼 고뇌하라
조강수 논설위원 어느 부장검사가 들려준 경험담 한 토막이 기억난다. “비리 건설업체를 압수수색하던 중 금품 액수와 판사 이름이 적힌 메모를 발견했다. 수사를 해야겠다고 검사장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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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⑫ 성매매 그만두려 얼굴 자해…극단적 선택 시도 23배 높아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집창촌 속칭 ‘옐로하우스’의 업소 철거가 16일 시작됐다. 1962년 생겨난 이곳에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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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⑪70년대 일본인 기생관광 붐…정부는 "애국 행위" 장려도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1962년 생겨난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집창촌 속칭 ‘옐로하우스’가 재개발된다. ‘1월 말까지 모두 비우라’는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