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아름다운 여행지 ②
CNNgo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 50곳 중 11~20위를 소개한다. 1~10위는 성산일출봉, 꽃지 해수욕장, 경상남도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부산 광안대교, 진해 경화
-
신년기획-건강은 나이순이 아니잖아요 ③ 댄스스포츠로 건강 되찾은 신상규씨
덕양복지관 ‘스포츠댄스예술단’의 최고령 단원 신상규씨가 자이브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김수정 인턴기자] 한국전쟁 휴전협정을 한 달여 앞둔 1953년 6월 10일. 신상규(당시 2
-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인류에 재앙”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다면 그것은 곧바로 재앙(catastrophe)을 의미한다.” 파스칼 보니파스(Pascal Boniface·55·사진) 프랑스 국제관계전략연구소(I
-
[배명복의 세상읽기] 꿈속의 남북 대화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연초부터 걸프만(灣)이 심상치 않아. 아무래도 뭔가 터질 것 같단 말이야. 남조선에도 불똥이 튈 텐데 걱정이겠구만.” 평양에서 온 기자는 석유 금수(禁輸
-
[노트북을 열며] 매카시의 선동, 트위터의 불신
김종윤뉴미디어 에디터 1950년 2월 9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여성공화당 클럽. 조셉 매카시 상원의원이 연설을 하자 신문과 방송은 그의 발언을 토씨 하나 빼지 않고 그대로 보도했다
-
무인정찰기 이어 무인 수송헬기 등장…진화하는 무인기
미 해병대 제1 무인비행대대 소속 무인 수송헬기 K-MAX가 지난달 17일 아프가니스탄 카불 남부 헬만드주에 있는 미군 기지 캠프 드와이어를 이륙해 물자 수송 임무에 나서고 있다.
-
[새해 j단독 인터뷰] 정진석 추기경 ‘젊은 날의 상처, 그 안에 희망 있다’
[사진=박종근 기자]2012년 새해를 맞아 j 가 정진석 추기경을 단독 인터뷰했다. 한마디로 기도와 고백이었다. 전쟁과 상처, 삶과 죽음, 홀어머니와 사제의 길에서 추기경은 절절하
-
미, 이란 못 막으면 이스라엘 나설 수도
아마디네자드1981년 6월 7일 이스라엘 공군은 이라크의 ‘오시라크’ 원자로를 폭격했다. 핵무기 원료를 만들 수 있는 원자로를 중대한 위협으로 간주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3
-
시위자 → 유권자 … 글로벌 ‘권력교체의 해’ 막 오른다
2011년 세계의 주역이 시위자(protester)였다면, 2012년은 유권자(voter)가 될 전망이다. 올해 각국 시위자들은 구체제에 도전·저항하면서 경종을 울리거나 새 체제를
-
친구네 아파트 흉가 만든 중1들
집주인이 해외로 출국하면서 비워 둔 아파트가 마치 흉가처럼 변한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부산 모 대학교수 김모(44·여)씨는 지난 8월 남편의 새 일
-
“김정남, 타락한 명품족 아니라 북한 통치자금 관리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야기된 북한 급변사태는 남한 사회에도 커다란 충격파를 주고 있다. 북한 핵심부에 대한 동향 정보가 거의 없을 뿐
-
“김정남, 타락한 명품족 아니라 북한 통치자금 관리자”
▶김종혁 편집국장(이하 김)=김경희는 어느 정도 파워를 갖고 있나.▶장성민 대표(이하 장)=김경희는 1946년생으로 남편 장성택과 동갑이다. 두 사람은 김일성종합대 정치경제학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48) 예첸위
▲1994년 고향인 저장(浙江)성 퉁루(桐廬)의 푸춘화위안(富春畵苑)에서 작업에 몰두하는 87세의 예첸위. [김명호 제공] 1925년 5월 상하이, 일본 사람이 운영하던 방직공장
-
폭우 속 “제국주의 타도” 외치던 여학생 보고 충격
1994년 고향인 저장(浙江)성 퉁루(桐廬)의 푸춘화위안(富春畵苑)에서 작업에 몰두하는 87세의 예첸위. [김명호 제공] 1925년 5월 상하이, 일본 사람이 운영하던 방직공장에
-
[J 스페셜 - 수요지식과학] 뭔가 살 만한 행성, 우리 은하만 5억 개
인류는 혼자인가. 우주에 생명이 있는 곳은 지구뿐인가. 은하계 전체로 보면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갖춘 행성은 많을 것이다. 다만 항성(별=태양도 그중 하나)과 달리 스스로 빛을 내
-
[해외칼럼] 이란 핵, 결국 파국인가
요슈카 피셔전 독일 외무장관 전 세계가 유로존 위기 해결에 여념이 없다. 그 틈을 타 이란 땅에서는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다. 핵무기 때문이다. 이란의 지도자들은 핵무기를 보유하거
-
스탈린의 자식들
옛 소련 지도자 이오시프 스탈린(1878~ 1953)의 외동딸 스베틀라나 알릴루예바가 지난달 22일 미국 위스콘신 주 리치랜드의 한 양로원에서 숨졌다. 그러면서 독재자 가족의 불
-
이란 핵시설 근처 의문의 강력 폭발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있는 영국대사관 밖에서 반(反)영국 시위를 벌이던 시위대가 29일(현지시간) 경찰의 저지선을 뚫고 대사관에 난입하고 있다. 최근 영국이 이란의 핵개발 저지를
-
[BOOK] 태초에 ‘빚’이 있었다 … 화폐가 생기면서 반드시 갚아야 했다
유럽발 금융위기의 여파가 예사롭지 않다. 그 기저에는 국가부채가 놓여있다. 인류학자 데이비드 그레이버에 따르면 근대 이전 부채는 아이러니하게도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힘으로 작용
-
이란 핵 돈줄 죄고 이스라엘 강경파 달래기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오른쪽)이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과 함께 워싱턴의 국무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란에 대한 새로운 제재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클린턴 장관은 “이란
-
뉴욕 공공기관 폭파 기도 테러범 체포
테러조직 알카에다를 추종하는 20대 라틴계 미국인이 뉴욕에서 폭탄테러를 계획하다 체포됐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20일(현지시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경찰 순찰차와 우체국
-
‘경제 FBI’ 수장 빅터 송, 삼성전자서 전격 영입
삼성전자가 미국 연방수사기관을 통틀어 아시아인으론 최고위직에 오른 한국계 미 국세청(IRS) 간부를 경영진으로 스카우트한다. 탈세와 돈세탁 등을 수사하는 미 국세청 범칙수사국(C
-
애쉬튼 커쳐 "무뇌아"로 낙인…트위터에서 `미국판 도가니`의 폭격 대상으로
미국 헐리우드 스타인 애쉬튼 커쳐가 `무개념 연예인`으로 분류되는 곤경에 빠졌다. 820만명의 팔로워가 있는 그는 10일 트위터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
평생 75만 마리 나비 채집 … 전쟁 때도 피난 안 가고 표본 지켜
석주명(石宙明·사진)의 별명은 나비박사다. 42세 짧은 생애에 75만 마리가 넘는 나비를 채집하고, 관련 논문 128편을 썼다. 한국 나비의 분류학을 정립하고, 분포도를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