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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67년 전 공습 희생자를 기리며
독일 드레스덴 폭격 67주년인 13일(현지시간) 시민들이 프라우엔 키르헤(성모 마리아교회) 앞에서 나치 피해자와 공습 희생자를 기리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 종전을 향해 치닫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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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의 피라미드' 北서 짓고 있는 섬뜩한 건물
건축은 인간의 생활을 담는 공간예술이다. 잘 만들어진 건축물은 그 자체로 역사적·문화적·예술적 가치를 지닌다. 최근 각 지역의 랜드마크로써 관광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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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가 아니라 전쟁” … 수십명 죽은 폭죽놀이
중국의 폭죽 놀이 중 한 장면들 [사진=다음팟, 유튜브 캡쳐]중국에서는 춘제(설) 등 특별한 날이 되면 폭죽을 터뜨리곤 한다. 악귀를 쫓고 재물운을 가져오기 위해서다. 그러나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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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방위협력 지침 15년 만에 개정 … 어떤 내용 담나
미국과 일본 정부가 중국의 해양진출에 대응하기 위해 ‘미·일 방위협력을 위한 지침(일명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7일 보도했다. 미·일 가이드라인은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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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스쿠스의 봄’ 이끈 46세 대통령… 반년 뒤 독재 회귀
2010년 12월 튀니지에서 촉발된 아랍 민주화 도미노 혁명이 이집트·리비아·예멘을 거쳐 시리아를 정면으로 겨냥하고 있다. 시리아 반군(反軍)은 2일 “시리아 국토의 5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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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한다면 … 예리코2 미사일로 핵시설 폭격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하게 되면 1981년 이라크 오시라크 핵원자로와 2007년 시리아 알키바 원자로를 공중 폭격했을 때처럼 정밀타격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스라엘은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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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외교관 지키는 무인기 띄운다
미국 정부가 해외의 자국 외교관을 보호하기 위해 장난감 비행기 크기의 소형 무인 정찰기를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미 CNN 방송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빅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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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도 새도 모르게...암살 공작의 살아있는 교과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1일 오전8시20분쯤(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 중심가에서 난데없이 강력한 폭발음이 들렸다. 핵과학자 무스타파 아흐마디 로샨(32)이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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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도 새도 모르게...암살 공작의 살아있는 교과서
관련기사 공작활동 세세히 소개『기드온의 스파이』 영화 ‘뮌헨’ 손꼽을 만 “미친 아이디어 내도 해봐라 하는 조직” “다른 정보기관과 원활한 공조가 성공 비결” 이란에서 지난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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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운 여행지 ②
CNNgo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 50곳 중 11~20위를 소개한다. 1~10위는 성산일출봉, 꽃지 해수욕장, 경상남도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부산 광안대교, 진해 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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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건강은 나이순이 아니잖아요 ③ 댄스스포츠로 건강 되찾은 신상규씨
덕양복지관 ‘스포츠댄스예술단’의 최고령 단원 신상규씨가 자이브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김수정 인턴기자] 한국전쟁 휴전협정을 한 달여 앞둔 1953년 6월 10일. 신상규(당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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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인류에 재앙”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다면 그것은 곧바로 재앙(catastrophe)을 의미한다.” 파스칼 보니파스(Pascal Boniface·55·사진) 프랑스 국제관계전략연구소(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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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세상읽기] 꿈속의 남북 대화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연초부터 걸프만(灣)이 심상치 않아. 아무래도 뭔가 터질 것 같단 말이야. 남조선에도 불똥이 튈 텐데 걱정이겠구만.” 평양에서 온 기자는 석유 금수(禁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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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매카시의 선동, 트위터의 불신
김종윤뉴미디어 에디터 1950년 2월 9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여성공화당 클럽. 조셉 매카시 상원의원이 연설을 하자 신문과 방송은 그의 발언을 토씨 하나 빼지 않고 그대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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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정찰기 이어 무인 수송헬기 등장…진화하는 무인기
미 해병대 제1 무인비행대대 소속 무인 수송헬기 K-MAX가 지난달 17일 아프가니스탄 카불 남부 헬만드주에 있는 미군 기지 캠프 드와이어를 이륙해 물자 수송 임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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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j단독 인터뷰] 정진석 추기경 ‘젊은 날의 상처, 그 안에 희망 있다’
[사진=박종근 기자]2012년 새해를 맞아 j 가 정진석 추기경을 단독 인터뷰했다. 한마디로 기도와 고백이었다. 전쟁과 상처, 삶과 죽음, 홀어머니와 사제의 길에서 추기경은 절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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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란 못 막으면 이스라엘 나설 수도
아마디네자드1981년 6월 7일 이스라엘 공군은 이라크의 ‘오시라크’ 원자로를 폭격했다. 핵무기 원료를 만들 수 있는 원자로를 중대한 위협으로 간주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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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자 → 유권자 … 글로벌 ‘권력교체의 해’ 막 오른다
2011년 세계의 주역이 시위자(protester)였다면, 2012년은 유권자(voter)가 될 전망이다. 올해 각국 시위자들은 구체제에 도전·저항하면서 경종을 울리거나 새 체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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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아파트 흉가 만든 중1들
집주인이 해외로 출국하면서 비워 둔 아파트가 마치 흉가처럼 변한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부산 모 대학교수 김모(44·여)씨는 지난 8월 남편의 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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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타락한 명품족 아니라 북한 통치자금 관리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야기된 북한 급변사태는 남한 사회에도 커다란 충격파를 주고 있다. 북한 핵심부에 대한 동향 정보가 거의 없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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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타락한 명품족 아니라 북한 통치자금 관리자”
▶김종혁 편집국장(이하 김)=김경희는 어느 정도 파워를 갖고 있나.▶장성민 대표(이하 장)=김경희는 1946년생으로 남편 장성택과 동갑이다. 두 사람은 김일성종합대 정치경제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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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48) 예첸위
▲1994년 고향인 저장(浙江)성 퉁루(桐廬)의 푸춘화위안(富春畵苑)에서 작업에 몰두하는 87세의 예첸위. [김명호 제공] 1925년 5월 상하이, 일본 사람이 운영하던 방직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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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 “제국주의 타도” 외치던 여학생 보고 충격
1994년 고향인 저장(浙江)성 퉁루(桐廬)의 푸춘화위안(富春畵苑)에서 작업에 몰두하는 87세의 예첸위. [김명호 제공] 1925년 5월 상하이, 일본 사람이 운영하던 방직공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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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수요지식과학] 뭔가 살 만한 행성, 우리 은하만 5억 개
인류는 혼자인가. 우주에 생명이 있는 곳은 지구뿐인가. 은하계 전체로 보면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갖춘 행성은 많을 것이다. 다만 항성(별=태양도 그중 하나)과 달리 스스로 빛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