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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가수 김창완 '부어라 마셔라' 30여 년 해보니 …
12월. 송년회 철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약속이 잡히고 그때마다 2차는 필수, 3차는 선택인 '술 쓰나미'가 밀어닥칠 게 분명하다. 누구나 원하지 않지만 어느 누구도 피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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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②의식주] 13. 마셨다, 시절의 애환
“대포 한잔 합시다.” 1970년대까지 막걸리는 국민의 술이었다. 집에 손님이 오는 날이면 아이들은 양은주전자를 들고 골목길을 내달렸다. 아이가 점방에 가면 주인은 바가지로 독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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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CEO ⑨] 한국판 '와인 명가' 꿈꾸는 산머루농원 서충원씨
▶ 서충원씨◇산머루 익는 농원=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민통선 부근. 수확을 마친 농지와 군부대뿐. 삭막한 이곳에서 옹기에 담긴 산머루주가 익고 있다. 산머루농원(www.sanme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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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업 앞으로 10년이 마지막 기회] 5. 한국 농업-움트는 희망의 싹
▶ 지난 6월 충남 홍성군 문당리의 환경농업마을 주형로 대표(맨 왼쪽)가 전남 장흥에서 견학온 농민들에게 오리농법으로 벼 재배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홍성=강정현 기자 ▶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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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젖은 '보르도 와인'
와인 때문에 프랑스는 울고 독일은 웃는다. 프랑스 최대의 와인 산지인 보르도 와인 농가들이 사상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12일 보도했다. 한편 파이낸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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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전문가가 본 성공 포인트
국내 포도 생산량은 지난 10년 동안 3배 이상 늘었다. 포도가 과잉생산되면서 농민들은 판로가 위축되고 가격이 하락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런 와중에 한국-칠레 자유무역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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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영동 포도주 '샤토마니'
▶ 국산 와인 샤토마니가 저장된 영동군의 한 토굴. 1년 내내 13도 내외의 온도와 80% 안팎의 습도가 유지되는 천연 저장고다. 영동=김성룡 기자 "포도 수입 장벽이 무너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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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癌 채소·과일 하루 다섯번씩 먹으면 얼씬 못한다
미국의 자연의학자 앤드루 웨일 박사가 말했듯 '암은 인류의 영원한 맞수'다. 미국의 닉슨 대통령이 '암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10년간 250억달러 이상을 쏟아부었지만 암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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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癌 채소·과일 하루 다섯번씩 먹으면 얼씬 못한다
미국의 자연의학자 앤드루 웨일 박사가 말했듯 '암은 인류의 영원한 맞수'다. 미국의 닉슨 대통령이 '암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10년간 250억달러 이상을 쏟아부었지만 암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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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보졸레 누보
포도를 으깨 즙을 짜 먹다가 우연히 얻어진 자연 발효주가 포도주다. 포도주로 대취(大醉)한 최초의 기록은 성경 속 방주의 주인 노아일 것이다. 노아는 대홍수가 끝나자 포도나무를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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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용 GPR, 포도주 생산에 이용
항공기에 장착돼 땅 속의 은닉무기나 사체 발굴에 사용되는 군사용 레이더가 고급 포도주를 생산하기 위해 포도밭의 토양 습기를 측정하는 장비로 이용되고 있다고 미국의 뉴스전문채널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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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포도주 생산 폭염탓 10년래 최저
올 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린 탓에 프랑스의 포도주 생산량이 지난 10년 래 가장 낮을 전망이다. 프랑스 전국포도주사무소는 23일 포도주 생산량이 올해 47억1천만ℓ(63억병)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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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익는 마을...깊어 가는 시름
포도 익어가는 향기가 그윽한 충남 천안시 입장면 신두리.권혁준씨(40.두레양조 대표)가 포도주공장을 세우고 있는 곳이다.이 공장은 한국-칠레 자유무역협정(FTA) 시대를 앞두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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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굴 이용해 지역경제 살찌운다
일제시대 때 파놓은 토굴이 21세기 들어 ‘꿈 단지’가 될 줄이야-. 충북 영동군의 꿈이 ‘토굴’에서 익고 있다. 군은 영동읍 매천리 일대에 산재한 토굴의 잠재가치에 주목, 농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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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1병에 2弗
단돈 2달러(약 2천4백원)짜리 저가(低價) 캘리포니아산 포도주(와인)가 미국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최신호(7일자)에 따르면 미국 브롱코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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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보다 와인이 좋아" 독일 맥주 소비 급감
'맥주의 나라'독일에서 맥주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올해 1분기 중 독일에서의 맥주 판매량이 9.1% 감소했다고 13일 보도했다. 독일에서 맥주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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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보다 와인이 좋아" 독일 맥주 소비 급감
'맥주의 나라'독일에서 맥주 소비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올해 1분기 중 독일에서의 맥주 판매량이 9.1% 감소했다고 13일 보도했다. 독일에서 맥주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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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에세이] 캘리포니아 와인의 저력
한국 전쟁이 끝난 후 많은 군용(軍用) 물자와 함께 시장에 선보인 캘리포니아 와인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먼저 친숙해진 와인이다. 캘리포니아의 대형 와인회사인 E&J 갈로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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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는 물럿거라' 토속주들 도전장
서양 술에 밀려 뒷전으로 밀려났던 토속주가 최근 신제품이 잇따라 나오면서 인기를 되찾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마다 향토 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토속주 개발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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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도 '밥그릇 지키기' 나섰네
쌀도 기능성 시대를 맞았다. 병에 강하고,수확을 많이 내는 품종을 개발하던 것에서 벗어나 다이어트 쌀,도시락용으로 알맞은 쌀,술 담그기 좋은 쌀 등 특수한 쌀들이 잇따라 개발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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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도 '밥그릇 지키기' 나섰네
쌀도 기능성 시대를 맞았다. 병에 강하고,수확을 많이 내는 품종을 개발하던 것에서 벗어나 다이어트 쌀,도시락용으로 알맞은 쌀,술 담그기 좋은 쌀 등 특수한 쌀들이 잇따라 개발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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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와인 美시장서 1위
미국 수입 와인(포도주)시장에서 이탈리아가 수십년 간 수위를 지켜 왔던 프랑스를 밀어내고 선두로 올라섰다. 미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 말까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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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보호벽 쳐놓고 EU내 分業化 가속
"곡물 가격은 프랑스 남부가, 채소 가격은 네덜란드가 좌우한다.이에 따라 독일 시장에서도 지난 10년간 농산물 가격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독일 베를린 청과물 도매시장의 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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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포도주 심장병 차단 이유 밝혀져…
적포도주가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이유가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영국 런던의과대학 윌리엄 하비 연구소의 로저 코더 박사는 과학전문지 네이처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적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