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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폭 불사 ‘하이퍼 레스큐’… 2㎞ 밖 바닷물, 소방차 릴레이로 끌어와 원전에 쐈다
“국민의 목숨이 우리 손에 달려 있다!” 일본 최정예 소방부대인 도쿄소방청 소속 소방구조 기동부대 ‘하이퍼 레스큐(Hyper Rescue)’가 18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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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물대포 쏘던 경시청 기동대, 방사선 경보 울려 대피
‘물대포’ 작전은 당초 예정보다 1시간가량 늦은 17일 오후 7시10분쯤 시작됐다. 먼저 나선 것은 일본 경시청(한국의 경찰청에 해당) 기동대의 고압방수차(물대포차)였다. 차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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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자위대 헬기, 방사능 뚫고 4차례 물 30t 뿌렸지만 …
폭발로 드러난 원전 4호기 내부 도쿄전력이 17일 공개한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의 처참한 모습. 폐연료봉(사용후 핵연료)을 보관하고 있는 수조를 둘러싼 건물 외벽이 무너져 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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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폐연료봉 파손은 상상조차 하기 싫다”
“4호기 폐연료봉(사용후 핵연료) 저장수조를 보호하지 못하면 큰일 난다. 그것이 파손될 때 방출될 방사능 물질의 양과 그 폐해는 상상조차 하기 싫다.” 한국원자력연구원 백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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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콘크리트로 덮으면 터져버릴 수도
16일 눈 내리는 일본 미나미산리쿠에서 양손에 배급받은 돼지고깃국을 든 피난민이 임시대피소로 돌아가고 있다. [미나미산리쿠 AP=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 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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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연료봉도 노출 … 원전, 통제불능 치닫다
16일 오전 인공위성이 촬영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모습. 앞쪽 긴 건물 뒤쪽에 원자로 1~4호기가 보인다. 1호기는 수소 폭발로 손상돼 한쪽 벽면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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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협상 성공하려면
2014년에 시효가 만료되는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협상이 오는 25일 워싱턴에서 시작된다. 1974년 체결된 한·미 원자력협정을 개정하는 이번 협상은 2013년까지 3년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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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양자대화 60~70% 합의”
막판까지 거듭된 북한과의 신경전에도 불구, 북·미 간 양자대화 재개와 관련된 미국 정부의 결정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소식통은 3일(현지시간) “최근 이근 북한 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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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폐연료봉 8000개 재처리 완료”
북한이 영변 원자로 수조에 보관해 오던 사용후 핵연료봉 8000개의 재처리를 8월 말 끝냈으며, 여기서 추출된 플루토늄을 핵무기화하는 데서 주목할 만한 성과들이 있다고 북한의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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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국에 핵능력 과시해 몸값 올리기
북한이 3일 사용후 핵연료봉 8000개의 재처리 완료와 플루토늄 무기화를 공식 선언했다. 북·미 양자 대화에 대한 미국의 결단을 촉구하며 “미국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우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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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북 압박정책 지속돼야 북핵 진전 있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이 최근 “지난 7월 이후 강경 일변도의 북한 태도에 변화가 있었다”면서 “하지만 6자회담과 핵문제에 대한 태도가 변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근본적 변화가 아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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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우라늄 농축 마무리 … 플루토늄 무기화”
북한은 자신들의 우라늄 농축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으며 폐연료봉 재처리를 통해 추출한 플루토늄도 무기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유엔 주재 북한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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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나가사키 원폭’ 규모 핵폭탄 8발까지 만들 수 있어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보즈워스 대표는 이번 방한에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등 우리 정부 인사들과 만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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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운 후계설은 힐러리 발언 때문?
지금 온 세계는 북한 문제로 들썩거리고 있다. 그런데 핵심 이슈인 핵 문제와 미사일 문제가 이번에는 최상위 이슈로부터 밀려났다. 대신 '김정운'이 그 자리를 잡았다. 북한 문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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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우라늄 농축 착수, 플루토늄은 전량 무기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2일(현지시간) 북한의 2차 핵실험을 징계하는 대북 결의안 1874호를 총회시작 3분 만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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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우라늄 농축 착수, 플루토늄은 전량 무기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2일(현지시간) 북한의 2차 핵실험을 징계하는 대북 결의안 1874호를 총회시작 3분 만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안보리 이사국 대사 전원이 손을 들어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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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북한 3차 핵실험 정보 입수”
지난주 북한 경비정의 NLL 침범으로 연평도를 비롯한 서해 5도에서 남북 간의 긴장감은 여전하다. 12일 황해도 옹진군 앞바다에서 임무수행 중인 북한 해군함정 주변으로 북한 어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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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사흘째 미사일 쏴 핵실험 탐지 방해하며 무력시위
북한이 지난 25일 핵실험에 이어 미사일까지 무더기로 발사하고 있어 우리 군을 비롯한 주변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북한이 핵실험 이후 지금까지 발사한 미사일은 5발이며 모두 동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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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재처리시설 가동 가능성 매우 높다'
북한이 지난달 중순 이후부터 영변 핵재처리시설의 가동에 착수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외교소식통은 27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4월 14일 핵연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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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I 가입 빨리 결론 내릴 것”
북한의 2차 핵실험은 일반적인 핵실험 규모에 근접한 것일 수 있다고 이상희 국방부 장관이 밝혔다. 이 장관은 25일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이번 핵실험 규모는 TNT 1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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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시사 총정리 ⑥
10여 년 전 언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가장 고민되는 과목은 상식이었습니다. 출제 범위가 워낙 방대했기 때문이죠. 상식에 대비하기 위해 3~4명이 각자 자기가 보는 신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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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유엔이 사죄 안 하면 핵실험 - ICBM 발사시험”
북한 외무성은 29일 로켓 발사와 관련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움직임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사죄하지 않으면 자위적 조치로 핵실험과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 시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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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연료봉 재처리 시작” … 북한, 대놓고 핵무기화 협박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2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폐연료봉(사용 후 연료봉)들을 재처리하는 작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핵무기 원료인 플루토늄을 추가 생산하겠다는 것이나 같은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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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싸움 거는 북한에 이번만큼은 의연하게 대처해야
북한이 국제사회에 대한 핵 위협 수위를 계속 높이고 있다. 6자회담 거부, 국제원자력기구 요원의 추방에 이어 그제는 “원자력발전소에서 꺼낸 폐연료봉에 대한 재처리 작업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