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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지만 국토균형개발에 도움 | ― 청원군 새 국제공항 결정되기까지
새 국제공항의 건설지가 충북 청원군으로 결정됐다. 79년이후 5년만의 결말이다. 새 공항건설지는 세계에서 「수도로부터 가장 먼거리의 공항」이어서 관계자들사이에서도 「의외」로 받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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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제공항, 청원군에 세운다 |청주-증평사이 서울서 120km…용지 이미 확보
정부는 수도권 새 국제공항을 충북 청주와 괴산군 증평읍 사이의 청원군 북일·북이면일대에 건설키로 최종 확정했다. 정부는 당초 새공항 후보지로 성남·수원·여주·안성·평택·반월·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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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 사망 전국 14명
【지방종합=연합】추석날인 21일 하룻동안 성묘객을 태우고 가던 택시가 봉고차와 충돌, 일가족 3명이 숨지고 추석나들이길 한 동네어린이 4명이 차에 치여 죽음을 당하는 등 모두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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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고속도서 8명 참사
21일상오10시15분쯤 경기도화성군동탄면방교리경부고속도로상행선(서울기점41·2km)에서 결혼식하객 38명을 태우고 대구를 떠나 서울로 달리던 대구5다2896호 자가용버스(운전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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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70만 이하 신도시 4∼5개|서울 외곽에 건설을
민한당은 19일 상오 중앙당사에서 정책심의회 산하 내무·건설분과위 연석회의를 열고 정책연구실 (실장 홍사덕의원)이 마련한 수도권 인구 분산대책을 심의했다. 이 대책은 ▲서울시 외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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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 바람 타고 오를 대로 오른 땅값|매물은 늘고 거래는 없다|수도권정비계획안 발표 이후의 현장
수도권정비계획안이 발표되었으나 대상지역은 대개 예상되었던 곳이고 땅값도 이미 오른 뒤여서 발표로 인해 값 변동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정부안이 발표된지 며칠 되지 않아서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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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0개 도시 집중개발|건설부 91년 서울 인구 960만 명으로 억제
건설부는 13일 수도권을 5개 권역, 12개 지구 생활권으로 나누고 각 권역·지구특성에 맞는 정비 지침을 두어 관할 시·도지사가 정비 또는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한 수도권정비 기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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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비대 억제" 의욕 좋지만|문제는 천문학적 재원 염출
이미 늦었지만 수도권의 더 이상의 과잉 비대를 막아보자는 처방이 나왔다. 응급처리식으로만 처리해 오더니 수도권 문제를 근본적으로 풀기 위한 매스터 플랜이다. 그만큼 다급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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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시외버스터미널 5곳으로 통페합이동|내년부터 85년까지 도심통과않게 변두리에 신설
불광동 서부시외버스터미널을 제외한 동마장·미아·신촌·도동·용산·천호버스터미널등 6개터미널이 내년부터 85년까지 2년동안 변두리에 신설되는 5개터미널에 통폐합, 이전된다. 이 조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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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배 이상 넓어진다
내무부는 30일 대전시를 인구 1백50만명 규모의 중부권 성장거점 전원도시로 개발키 위해 관광지인 충남 대덕군 유성읍과 대덕연구단지인 대덕군 회덕면·탄동면·구칙면 일부(1백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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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사 74% 조기 착공
건설부는 내년도 건설 공사 가운데 74%를 1·4분기 안에 계약, 착공하기로 했다. 내년도 건설부 소관 건설 공사는 총 3천6백43억원으로 이 가운데 74%인 98건 2천6백9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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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나라살림·우리살림|10조5천1백70억 예산안풀이
내년도 주요도로사업에는 약 2천8백억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내년부터 경인·경부 고속도로를 왕복4차선에서 6차선으로, 호남·남해고속도로는 왕복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해 나가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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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땅값 평균 1·8% 올라 작년 10월 이후 6개월 동안
작년 10월1일 이후 6개월간 전국의 땅값은 평균1·8% 오르는데 그쳤다. 이것은 같은 기간의 도매물가상승률 (1·1%) 보다는 약간 높은 것이나 작년 상반기 상승률 3·7%의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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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려나…대도시 교통 체증
○…교통부는 시급한 대도시교통난해결과 88년서울올림픽을 겨 ○…냥, 올해 추진할 각종 사업계획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대 ○…부분이 엄청난 자금을 필요로하는 사업들이라 어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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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차 국토계발계획 청사진을 보면|시청 중심 북쪽 30㎞지역|인구 안늘도록 정비촉진|?부국 정비
서울을 제의한 수도권도 인구·공장 등이 포화상태다. 서울시내에서 1시간∼1시간 반 교통거리에 있는 서울변두리는 될 수 있는 한 개발이 억제된다. 정비촉진지역·개발억제지역·개발유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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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은 세금 차등부과"|82∼91년 국토개발계획 시안 이상팽창 억제 위해
정부는 국토의 균형 있는 개발을 위해 서울과 부산의 팽창을 적극 억제하는 한편 91년까지 대전 광주 대구 등 전국14개 도시를「성장거점도시」로 지점, 중점 육성함으로써 전국을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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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남발 중지하라
유치송 민한당 총재는 18일『선거의 타락과 함께 정부·여당이 마치 경쟁이나 하듯 선거용 공약을 남발하는것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처사』라고 지적, 이의 즉각적인 중지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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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공항 건설 등 힘겨워
교통부가 5차 경제 개발 기간 (82∼86년)에 경부고속전철을 신설하고 수도권에 새 공항을 건설하려는 계획은 4조원에 이르는 사업비 마련이 어려워 「그림의 떡」이 될 것 같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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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주.동해권을 개발축으로|제2차 국토개발계획의 청사진
정부는 제2차국토개발 10개년 장기구상안(82∼91년)을 마련해 차관회의에 보고를 마쳤다. 1차국토종합개발계획기간(72∼81년)이 집적이익을 중시하는 거점개발이 주된 전략이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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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전 1시간에 달릴 고속전철 건설|91년까지 대전-원주등 15개도시를 「성장 핵도시」로 개발
정부는 국토의 균형있는 개발을 위해 91년까지 목포 광주 대전 원주 대구 부산등 15개 도시를 「성장핵도시」 로 지정해 중점육성하는 한편 이를위해 서울∼대전간을 한시간대에 달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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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사회」향한 염원…새벽부터 줄이어
「한표」의 대열이 투표장을 메웠다. 22일 새헌법안에 대한 국민의 찬·반을 가름짓는 국민투표일을 맞아 유권자들은 저마다 가슴속에 민주복지국가의 새모습을 그리며 이른 아침부터 투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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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곽 백㎞ 지역까지 수도권으로 개발
경부는 서울시와 서울 주변의 수도권을 균형있게 발전시키기 위해 80년대에 추진할 「도부권 정비기본계획안」을 구성중이다. 건설부·교통부 등 5개 관련부처와 서울시가 협의해 마련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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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성한 국민교 건물…하루하루가 불안하다|부산 어린이참사 계기로본 전국국민교 안전실태
국민학교가 사고 무방비상태로 방치돼 있다. 등교길의 건널목을 아슬아슬하게 지나 학교에 도착한 꼬마들은 벽에 금이가고 기둥이 썩어 금방이라도 무더질것만 같은 교실에서 공부를 해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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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터미널」
이날 눈으로 서울∼평택간 고속도로가 얼어붙어 고속「버스」·관광「버스」 2백여대가 연착했다. 그중 98대는 자정이 넘어 강남 「터미널」에 도착, 승객 3천2백여명이 발이 묶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