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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로 발돋움한 차준환
23일 피겨 회장배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마친 뒤 팬들에게 인사하는 차준환. [연합뉴스] 금의환향(錦衣還鄕)이란 단어가 딱 어울리는 무대였다. 월드클래스로 발돋움한 '피겨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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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대중은 유혹해야 한다 … 가르치려 들면 실패
━ 대중과 언어의 작동세계 진실은 힘이다. 진실의 적(敵)은 거짓이다. 가장 큰 적은 따로 있다. 케네디 전 미국대통령은 “진실의 가장 큰 적은 신화”라고 했다. 그의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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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목발 대신 스틱... "우리는 썰매를 탄다"
파죽지세 파라 아이스하키(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평창에서 패럴림픽 첫 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썰매를 탄다(이하 우썰탄)'는 장애인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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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수술 후 두 달 만의 평창행...'금빛 감동' 더한 인간 승리
비비안 멘텔-스피. 정선=김지한 기자 암 수술을 받은 지 두 달. 운동을 제대로 한 건 3주. 그러나 전 세계 최고의 장애인스포츠 이벤트에 나서려는 의지는 꺾이지 않았다. 네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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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못 땄어도 좋아...평창서 기억할 '아름다운 개척자들'
12일 오전 강원도 평창군 슬라이딩센터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가나 스켈레톤 대표 아콰시 프림퐁이 훈련을 하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메달을 따지 못해도, 꼴찌로 들어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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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태윤의 무한질주…스피드스케이팅 男1000m 동메달
23일 오후 강원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서 한국의 김태윤이 1분8초22로 결승선을 통과한 뒤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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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 옆 고아에서 빙상 조련사로'
한국에서 4세 때 미국으로 입양된 한인 여성이 전세계빙상 프로선수들의 스승이 되어 평창을 찾는다.AP통신은 20일 '쓰레기통 옆 버려진 고아에서 저명한 스케이팅 코치로'라는 제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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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 옆 한인 고아, 美 빙상계 스승으로 서다
━ 한국에서 4세 때 미국으로 입양된 한인 여성이 전세계 빙상 프로선수들의 스승이 되어 평창을 찾는다. AP통신은 20일 ‘쓰레기통 옆 버려진 고아에서 저명한 스케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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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북녘 번져 갈 올림픽 열기 … 대동강 얼음 녹일까
축제는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 92개국 2900여명 선수가 ‘하나 된 열정’으로 어우러진 국제 스포츠 잔치였다. 17일간 일정으로 짜인 평창 겨울올림픽은 이번 주말 피날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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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김연아' 차준환, 쇼트 최고점 세우며 15위 프리 진출
차준환이 16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스케이팅 쇼트 프로그램 경기에서 개인 최고인 83.43점을 기록했다.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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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이상의 관심 받은 가나 스켈레톤 국가대표 프림퐁
가나 스켈레톤 국가대표 아콰시 프림퐁. 평창=김지한 기자 15일 평창 올림픽 슬라이딩센터. 압도적인 레이스로 1,2차 합계 1위에 오른 윤성빈(24·강원도청)을 향해 함성이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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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스키 희망' 시마더 "나는 강하다"
지난 10일 중앙일보와 인터뷰한 케냐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사브리나 시마더. 평창=김지한 기자 "첫 올림픽이라서 정말 많이 기억될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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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가 근육맨’의 도전, “내가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종목은…”
피타 타우파토푸아가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개회식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입장해 뜨거운 환호를 받은 통가 스키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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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미훈련이 왜 내정문제냐" 文 발언에 폭발한 日자민당
“한미군사훈련은 내정의 문제다. (아베)총리가 직접 거론하는 건 곤란하다”는 문재인 대통령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현해탄을 넘으면서 점점 더 증폭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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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원하면 대화"펜스 발언에 당황하는 일본
“최대 압박은 계속한다. 그러나 (북한이)대화를 원하면 대화하겠다”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발언에 일본이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고 있다. 일본은 그동안 "미국과 연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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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통 얼굴서 미소 사라져”,‘아베 우군’산케이가 전한 한일회담
“문재인 대통령의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졌다.” 지난 9일 평창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의 세부 스토리를 전한 13일자 일본 산케이 신문의 제목이다. 아베 신조(安倍晋三)총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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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현송월, 서울공연 피날레 독창 남기고 귀환
2월 12일 중앙일보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현송월 단장이 이끈 북한 예술단이 오늘 북한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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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특사는 서훈·조명균·임종석 중에 한 명?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으로부터 남북정상회담 제안을 받은 청와대는 답변 형식을 고민하고 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당장은 평창올림픽에 주력을 하고 올림픽이 끝나면 여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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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접견 배석한 4인…대북특사 보낸다면 이들
━ 文 대통령ㆍ김여정 접견에 배석한 4인방...대북특사 나오나?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으로부터 남북정상회담 제안을 받은 청와대는 답변 형식을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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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 '미국 국가대표 주치의'됐다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한국팀의 활약상을 경기장에서 직접 보면서 '대표팀 주치의'의 꿈을 키웠던 당시 중학생이 30년 만에 그 꿈을 이뤘다.명문 스탠퍼드의대 임상조교수이자 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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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맨이 돌아왔다'...통가 기수는 어떻게 평창에 왔을까.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의 크로스컨트리 스키 국가대표 피타 니콜라스 타우파토푸아가 웃통을 벗고 국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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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난 돌직구 스타일"···주변선 "文대통령 화법 주의" 조언
아베“난 돌직구 스타일”,주변에선 “문재인 화법 주의"조언 “의견이나 불만이 있을땐 만나서 직접 말하는 게 '아베 류(流ㆍ스타일)'다. 상대방 없이 내 말만 하는 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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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와 재회를 고대하는 애덤 리폰
7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미국 피겨 대표 애덤 리폰. [강릉 EPA=연합뉴스] "빨리 만나고 싶네요." 애덤 리폰(29)은 한국 팬들에게 매우 잘 알려진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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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아베 회담 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대북 제재 곧 발표”
“북한이 올림픽의 이미지를 체제 선전을 위해 강탈하는 걸 용인하지 않겠다. 북한이 도발 행위를 올림픽 기(旗) 밑에 숨기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 북한의 첫 핵 실험은 200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