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 공동 6ㆍ15 행사 무산 가능성
남북 민간단체가 추진하던 6ㆍ15 공동선언 발표 15주년 기념 공동행사가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에서 2001년 6월15일 열었던 정상회
-
[존 에버라드의 시대공감] 김정일의 북한과 김정은의 북한
5월 들어 북한 김정은은 모스크바에서 열린 전승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려던 계획을 철회했고, 잠수함(잠수함이 아니라는 분석도 있지만)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인민무력부장을
-
김정일 때 큰 조직지도부 김정은에겐 아킬레스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당·군 간부들에게 “아버지(김정일 국방위원장)와는 다르게 하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 이 말은 “아버지 때 사람들은 쓰지 않겠다”는 뜻이다.
-
김정일 때 큰 조직지도부 김정은에겐 아킬레스건
관련기사 近김 vs 遠김, 평양은 지금 ‘권력 혈투’ 중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당·군 간부들에게 “아버지(김정일 국방위원장)와는 다르게 하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
-
[존 에버라드의 시대공감] 실수 연발 북한, 혼란에 휩싸인 이유는
5월 들어 북한 김정은은 모스크바에서 열린 전승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려던 계획을 철회했고, 잠수함(잠수함이 아니라는 분석도 있지만)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인민무력부장을
-
[박보균 칼럼] 권력의 역설적 유산
박보균대기자 노무현 정치 방식은 파격이다. 그 속성은 의외성과 도발, 역설이다. 그것은 변칙과 돌출로 펼쳐진다. 그 행태는 상속됐다. 습관으로 남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 6주기 추
-
[이하경 칼럼] 분단 70년이 부끄럽지도 않은가
이하경논설주간 신의주의 곡창 황금평 들녘이 철제 펜스 너머로 한눈에 들어왔다. 중국 인부들은 내게 눈길조차 주지 않고 정문을 들락거렸다. 황금평은 압록강 하구의 북한령 섬이었지만
-
‘5·24’ 5년 … 한 걸음도 못 뗀 남북
# 2010년 5월 24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호국추모실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두 달 전에 발생한 천안함 폭침(3월 26일) 사건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한반도 정
-
[세상읽기] 박 대통령의 방미를 어떻게 성공시킬 것인가
[일러스트=김회룡] 마이클 그린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선임부소장 박근혜 대통령의 6월 중순 방미가 성공하도록 돕기 위해 여러 가지 제안이 나오고 있다. 한국의 일부 전문가들은
-
삼성 - 평성, SK - 나선, 포스코 - 청진 … “북, 콕 찍어 투자 희망”
북한이 한국 대기업의 대북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고 복수의 대북 소식통이 전했다. 지난달 말 평양을 방문해 북한 대외경제성 관계자를 만난 재미동포 한모씨는 17일 “한국 대기업이 북
-
MB회고록 불똥 … 북, 김양건·원동연 대대적 특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으로 말미암아 북한 권력 내부에서 대대적인 조사와 특별 검열이 이뤄지고 있다고 정부 관계자가 15일 익명으로 말했다. 북한 소식에 정통한 이 관계자는 “이
-
[직격 인터뷰] 김영희 묻고 박한식 답하다
지난주 북한을 방문하고 서울에 들른 재미 북한 전문가인 박한식 미국 조지아 주립대 교수는 “남한 쪽에서 특단의 조치가 없으면 남북 정부 간 대화는 당분간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
김정은 방러 취소의 속내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의 급작스런 러시아 방문 계획 취소 배경과 관련해 “북한 내부 문제는 아닌것 같다”고 국방부 당국자가 1일 말했다. 김 위원장은 오는 9일 러시아
-
김정은, 모스크바 안 간다 … 국제무대 데뷔 미뤄져
김정은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오는 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러시아 크렘린궁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 크
-
노동신문의 '주책없는 아낙네' 비난 … 김정은 방러 가능성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자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 중 ‘북핵 불용’ 발언을 두고 ‘랭혈(냉혈)인간’ 등 운운하며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주책없는 아낙네의 입방
-
박 대통령, "한 투르크 테러 극단주의 해결에 기여"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양국은 유엔이라든가, 국제무대에서 긴밀하게 협력을
-
DMZ 국제행사, 북은 승인한다는데 …
글로리아 스타이넘국제 여성운동가들이 5월에 하려는 비무장지대(DMZ) 걷기 행사를 놓고 통일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위민 크로스 DMZ(Women Cross DMZ, 한반도
-
[사설] 유감스러운 북한의 5·24조치 해제 논의 거부
북한 국방위원회가 천안함 폭침 5주기를 이틀 앞두고 “천안함 사건과 북한은 관계가 없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남측의 사과 요구에 대해 “잠꼬대 같은 넋두리이고, 남북이 5·24
-
통일장관, 왜 아무나 와도 되는 자리 됐나
제 나이는 마흔여섯 살입니다. 3·1운동 50주년이던 1969년 3월 1일에 태어났습니다. 처음 이름은 ‘국토통일원’이었지만 지금은 ‘통일부’로 불립니다. 불쑥 인사드린 이유는
-
홍석현 회장 '다시 생각하는 북한' … 허핑턴포스트 한글판에 칼럼 연재
홍석현(사진) 중앙일보·JTBC 회장이 9일 허핑턴포스트 한글판에 ‘다시 생각하는 북한’이라는 제목의 칼럼 연재를 시작했다. 이날 ‘3대 세습의 유산’이라는 제목으로 첫 회가 게재
-
북중 정상회담 조건: 50억 달러 차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전용기를 타고 평양의 주택단지인 '미래과학자거리' 건설현장을 시찰했다고 북한 관영 노동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사진제공=노동신문] 50억 달
-
최용해 정치국 상무위원 → 위원 강등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이 19일 평양에서 열린 예술인대회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왼쪽부터 여동생 김여정, 최용해 당 비서, 부인 이설주, 김정은, 황병서 총정치국장,
-
[알쏭달쏭 북·중 이야기(4)] 김정일과 장쩌민
장쩌민(1926~) 전 중국 국가주석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두 사람의 만남은 항상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모두 네 차례나 만났지요. 그 가운데 김정일
-
"설 다가오니 더 울적 … 꿈에나 언니 만날까"
북한에 언니 두 명이 있는 조장금 할머니(82)가 달력 속의 설날을 가리키며 울먹이고 있다. [장세정 기자]대한민국의 이산가족 수가 줄고 있다. 고령으로 세월을 버티기 어려워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