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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머
□…KBS 제1TV『역사드라머, 선구자』(8일 밤8시)=「대륙의 밀사(상)」. 임정 첩보36호로 기록돼 베일에 가려진 인물 백산 안희제선생의 일대기. 그는 백산무역회사를 운영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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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신상옥씨 평양서 조작회견
【서울=내외】북괴는 19일 평양에서 6년전 홍콩에서 강제납북된 영화배우 최은희와 신상옥을 내세위 평양측의 사주를 받고 제작한 이른바「둘아오지않는 밀사」 란 영화시사회를 개최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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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36년(18)-3·1운동(1)
○…『l일은 평양·진남포에 소요가 있어 평양부대를 출동시켰음. 2일엔 군원에서 폭도가 주재소를 파괴하고 경찰을 포박했기 때문에 구원을 위해 장교이하 약간명이 출동,…방금 입수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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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화 육사졸업생들(115)-「7후」의 활동
6·25때 한강인도교를 너무 일찍끊어 피해가 막대했고 말썽도 컸지만 큰다리를 끊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군사적으로도 결정을 내리기가 어렵지만 당시로는 기술적으로도 결코 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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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잘날없는 일본대사직
가깝고 멀다는 한일관계-. 김대중씨사건에이어 대륙붕파동과 때를같이해 일어난 한일유착론이 잠잠해지자 일본의 대북한 접근론이나와 또한차례 높은 파고를 일게했다. 파고가 일때마다 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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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민족회의」에 의간표시
○...72년 대통령밀사로 평양을 다녀왔던 이후락 전중앙정보부장은 25일『북한측이 우리측의 평화적 제의에 대해 더이상 피할수없는 국제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반응을 내놓은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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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면담용의 72년에도
○…이후락전중앙석보부장은 20일『기자회견에서 밝힌 박정희대통령의 남북대화제의가 무슨 뜻인지 짐작한다』며 『중단된 대화가 이번 제의를 계기로 재개되어 통일논의가 활발해지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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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잔류 일인, 소군이 약탈, 강간
일본 외무성은 6일 45년 2차 대전 종전직전부터 52년 미군 점령 종결 시까지의 일본극비외교문서 1백권 3만6천 「페이지」를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극비문서의 주요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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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전후…평양과 서울 (5)|광복 31주년…각계 인사가 말하는 그날의 비화
나는 유감스럽게도 8·15 당일 일본 천왕 유인의 항복 성명 방송을 듣지 못했다. 패전 막바지의 일본이 최후 발악으로 요시찰 인물들을 대량 학살할 것이란 소문이 돌아 평안남도와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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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싶은 이야기들(1434) 전국학련(46)|나의 학생운동 이철승|고당, "북한동포와 운명 같이 한다"
1945년 11월 중순 어느 날인가, 나는 계동 인촌댁엘 들렀다. 뒤뜰에 흰 고무신이 놓여있고 손님이 온 듯 했다. 문을 열자 낯선 손님이 계셨다. 망설이는 내게 「인촌」선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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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제33화 종로 YMCA의 항일운동(31)|전택부
「덴마크」를 독일의 침략에서 구출한「구룬드비」는 고등농민학교를 세우고 그것을 국민의『정신적 요새』라고 부른데 반하여, YMCA는 농민학교와 농민강습소를 각처에 세워 가지고 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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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민출신 전은 청년·우국지사 규합 사회당을 청년학원으로 개방, 독립군 양성
1970,8년도 위원들 속에는 고찬념과 전덕기란 사람이 있다. 이 두분은 다같이 의쟁부와 종군부 위원을 겸하고 있다. 전회에서 말한 바와 같이 이두 분은 박 서양과 마찬가지로 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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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휴전회담(후반부)(16)
이승만 대통령이 6·18 반공포로 석방 영단을 내리는데 있어서는 혈서탄원, 송환반대「데모」, 밀사파견 등 반공포로 자신들의 열렬한 투쟁이 크게 작용했다. 석방의 첫 동기는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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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서북청년회(5)|문봉제
소 영사관을 습격한날 밤 만든 것이 바로 평안청의 전신 평남 동지회였다. 좌익의 숨통을 누르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힘의 조직이 필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껴오던 터여서 낮의 흥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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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한 공약
미국무생의 「찰즈· 브레이」 대변인은 지난 5일, 7·4남북공동성명의 어떤 구체적인 결실을 가져 올 때까지 미국의 대한방위공약은 조금도 변함없이 준수될 것임을 다짐했다. 「브fp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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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세스쿠의 극동행각
니콜라이·차우세스쿠 루마니아 대통령은 지난주 1주일간에 걸친 중공방문을 끝마치고 9일 평양으로 떠날 것이라고 외신은 전하고있다. 차우세스쿠 루마니아 대통령의 이번 중공·북괴·월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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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반평생|건국훈장받는 103명의 얼굴
정부는 제49회 3·1절을 맞아 대한민국독립에 공이 큰 내·외국인 1백3명에게 건국훈장을, 내국인 4백56명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하기로했다. 독립유공자 심사대상으로 정부에 접수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