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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쏴 극단선택 올해 2번째…"찍힐까봐 경찰은 정신과 못간다"
7일 경찰관이 총기를 이용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한 종로경찰서 신문로파출소 모습. 연합뉴스 서울 종로구의 한 파출소에서 현직 경찰관이 총기를 이용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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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문화난장] 장욱진 화백의 아내, 100년을 살아 보니…
박정호 논설위원 1980년 봄 무렵이다. 화가 장욱진(1917~90)은 충북 충주 수안보 온천 인근 농가에 화실을 차렸다. 아내 이순경씨가 마련해준 것이다. 서울에서 서점을 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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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34)
경종의 초상 장희빈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출생 당시부터 서인(노론)의 격렬한 반감을 사다가 36세에 급서해 독살당했다는 설이 무성했다. 초상화에 먹물이 스며든 것은 독살설을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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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 음악’ 결사 반대 … 음반 취입 거부
1945년 베를린 필하모니와 리허설을 하는 첼리비다케. 베를린 필의 지휘봉은 1955년 카라얀에게 넘어갔다. [AP] 아마도 어릴 적 환상의 연장일 것이다. 기인에 대한 호기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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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에게 毒을 먹이고도 수사망 빠져나간 궁인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헌정 질서를 무시하는 세력이 권력 장악에 나서면 격렬한 투쟁이 발생한다. ‘죽이지 않으면 죽는 상황’에서는 권력욕을 그럴 듯하게 포장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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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에게 毒을 먹이고도 수사망 빠져나간 궁인
경종의 초상 장희빈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출생 당시부터 서인(노론)의 격렬한 반감을 사다가 36세에 급서해 독살당했다는 설이 무성했다. 초상화에 먹물이 스며든 것은 독살설을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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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리더] 가톨릭 알코올사목센터 허근 신부
수렁에서 스스로 빠져나오기는 쉽지 않다. 종교적으로는 절대자이건, 길을 제시하는 스승이건 외부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술ㆍ담배ㆍ도박ㆍ인터넷 등 모든 중독의 경우도 중독자 스스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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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토지에 생명을 심고 떠나다
관련기사 박경리의 대표작 『토지』와 한국 문학 박경리, 박경리를 말하다 『토지』 독서 양태 짐작해 보니우스개처럼 말하면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토지』를 읽은 사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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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 도중 술취해 행패 동생이 형 폭행 숨지게해
…경남 합천경찰서는 16일 모친상중에 흉기를 들고 행패를 부리던 형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白운열(32.경남합천군봉산면권번리98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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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힌 윤리 꼬리물어
우리사회는 과연 어디로 가고 있는가. 정상적으로는 생각도 할수 없는 사병의 장교살해 난동에 이어 학생이 교수를 폭행하고 자식이 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하는 사건이 서울과 지방에서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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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못하게 막아 홧김에 불 질러”/방화범 김정수씨 일문일답
방화범 김정수씨(29)는 『종업원이 촌놈이라고 부르며 나이트클럽에 들어오지 못하게 한데 격분,아무런 생각없이 불을 질렀다』고 범행동기를 털어놓았다. 김씨는 18일 오전 2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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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아버지 11살아들 살해
【성남=이철희 기자】29일 오전 1시40분쯤 경기도 성남시 신흥1동5468 정연호씨(62) 집에 세든 김종만씨(47·무직)가 술에 취해 흉기로 아들(11·국교 5)을 찔러 숨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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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박대 비관/60대 노인이 자살
【부산=정용백기자】 2일 오후 4시20분쯤 부산시 재송동 시영아파트 16동 옆 솔밭 숲속에서 이 아파트 21동에 사는 이돈영씨(63)가 소나무에 목매 숨져있는 것을 길가던 이응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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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먹고 뿌려 3대 참변/아들 술주정 격분/아버지 “함께 죽자”
◎손자도 과자먹다 중독사 【청도=김영수기자】 25일 오전5시30분쯤 경북 청도군 청도읍 고수2리 이태의씨(72) 집에서 이씨가 주벽이 심한 아들 진수씨(34)가 술에 취해 가족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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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행패부린 아들|어머니가 목 졸라 살해
【김해=연합】26일 오전 1시30분쯤 경남 김해군 장유면 무계리 222의16 박순래씨(67·여·무직)접 안방에서 박씨가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던 아들 왕일생씨(30·무직·화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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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불화 주부 두 자녀를 살해/자신은 자살 미수
【춘천=이찬호기자】 21일 오후3시쯤 춘천시 삼천동 어린이회관 뒷산에서 가정불화를 비관한 조경옥씨(37ㆍ춘천시 요선동 170)가 아들 유제현군(7ㆍ중앙국1)과 딸 수경양(4)을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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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관계 범행"등 세갈래 수사|증거 못찻아 자살·타살 불분명 셋모두 치명상 "외부소행" 의심
서울송파동 성원아파트 세모자 피살사건은 발생 1주일째인 7일현재 이렇다할 수사진전없이 원점을 맴돌고있다. 경찰은 숨진 이소경씨(37)가 아들 민수군(10)과 딸 하윤양(12)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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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모자 피살사건 수사/남편을 용의자로 지목
서울 송파동 성원아파트 세모자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강남경찰서는 3일 남편 김진회씨(40)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범행여부를 추궁하고 있으나 김씨가 『술에 취해 생각이 안난다』며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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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노충각비판 30대 형제 방화자살
【진주〓허상천기자】 26일 오전3시50분쯤 경남 진양군 금산면 갈전리851 허정근씨(33) 집에서 허씨와 동생 정경씨(30)가 생활고와 결혼 못한 것을 비관, 방에 휘발유를 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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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어머니 살해|말다툼 끝에 흉기로
【강릉=이찬호기자】강원도강릉경찰서는 22일 어머니를 칼로 찔러 살해한 박영만씨(29· 명주군주문진읍왕문5리)를 존속살인 협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직업없이 평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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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살해범은 큰아들 "어머니 술주정 심하다" 다퉈
서울한강변 50대여인 토막살인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영등포경찰서는 5일 이 사건의 범인으로 피살된 김만순씨(55)의 장남 최민우씨 (26·트럭운전사·서울신림11동598의70)를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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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벽심한 아버지 살해화장한 뒤 들판에 버려 10대형제 검거
수원경찰서는 19일 주벽이 심한 아버지를 살해 화장시켜 들판에 버린 탁모군(15·고교1년) 형제를 존속살인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탁군 형제는 지난3월21일하오 평소 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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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주정 남편 폭행 치사
○…서울 청량리경찰서는 22일 직업도 없이 술주정을 하는 남편을 때려 숨지게 한 조남숙씨 (25·경남 밀양군 산내면 용출리928)를 폭행치사혐의로 구속했다. 조씨는 남편 손재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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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출, 의처증 남편 자살
일 자리를 잃은데다가 의처증마저 심한 남편이 매질이 두려워 아내가 가출한 사이 극약을 마시고 자살했다. 30일 하오4시쯤 서울이문1동106의 4 김기명씨(37·무직) 집에서 김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