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방의 혁명가 김산, 밀정 누명 쓰고 황토고원서 총살
━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변방의 혁명가 김산이 일제의 밀정으로 의심받아 총살당한 황토고원의 황량한 모습. [사진 윤태옥] 황토고원은 지표가 누렇거나 잿빛이다. 나무
-
평양서 울려오는 비명…"끄떡없다"던 北, 허세 접고 읍소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평양서 울려오는 비명 … 대북제재 약발 먹히나 북한이 대북제재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구체적 증세까지 열거하며 대책 마련에 분주한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평양 타치’로 쇼핑·수강, 북한 흔드는 ‘손전화’ 370만 대
북한 여성이 거리에서 휴대전화로 통화하며 걷고 있다. 북한은 2002년부터 휴대전화를 보급했다. [중앙포토]“옥류에 접속하면 나래로 인민 소비품을 살 수 있습니다.” 최근 평양을
-
[취재일기] 북한은 세월호에 입 다물라
출처 노동신문 13일자 이영종정치국제부문 기자 세월호 참사를 다루는 북한 당국과 선전매체의 입이 거칠어졌다. 13일 노동신문은 “남조선 사회가 세월호와 더불어 통째로 뒤집혀지고 있
-
어게인 1966년 … 달동네 장기려센터
부산시 동구는 1일 초량동에 장기려 박사 기념관 ‘더 나눔’ 센터의 준공식을 한다. 고 장기려 박사는 이곳에서 800m 떨어진 자리에 우리나라 최초의 민영 의료보험조합 ‘청십자 의
-
독립기념관과 함께 하는 독립유공자 시리즈 ④ 이규갑·이애라 부부
충무공의 후예 가운데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쟁쟁한 독립운동가가 적지 않다. 의병전쟁과 신흥무관학교를 세운 고광 이세영을 비롯, 이규풍·이민호 등은 모두 아산출신으로 나라를
-
F-22 스텔스기 겁내는 김정일 ‘스텔스 열차’ 탄다
북한이 김정일(69) 국방위원장과 후계자인 김정은(27)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에 대한 신변 경호를 부쩍 강화한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한·미 정보 당국이 파악한 데 따르면
-
[신남북시대] 북한 올해 10대 뉴스…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 선정
# 용천역 폭발참사 4월 22일 평북 용천역에서 화물 열차와 유조차량을 교체하던 중 전기선 접촉으로 대규모 폭발사고가 일어나 154명이 숨지고 1300여명이 부상했다. 북한은 사
-
[지리부문 천연기념물]
지정번호 / 명칭 / 소재지 / 비고 - 제28호 / 고령산평탄면 / 평양시 상원군 노동리 / 평양 준평원보다 높은 자리에 위치함. 해발높이는 280~440m - 제30호 / 월포
-
김정일·푸틴 주말 회담說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번 주말께 러시아의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정부 관계자들이 21일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
김정일·푸틴 주말 회담說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번 주말께 러시아의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정부 관계자들이 21일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
[北 용천역 폭발 참사] "1t 폭탄 100여개 떨어진 위력"
▶ 용천역 사고 당시의 폭발 강도를 보여주듯 기름을 싣는 화차가 철로에서 멀리 날아가 곤두박질쳐 있다. 지난 25일 촬영돼 인터넷에 공개됐다.WFP(Gerald Bourke)제공
-
"53년 만에 만난 동생 살아 있길…"
"53년 만에 동생들이 살아 있다는 걸 알았는데…. 무사할지 걱정돼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있어." 열차역 참사가 발생한 평북 용천 출신의 김병서(金炳瑞.79)할아버지는 사고 이후
-
"53년 만에 만난 동생 살아 있길…"
▶ 1947년 용천을 떠나 월남한 김병서 할아버지가 2000년 8월 이산가족 상봉장에서 53년 만에 만난 동생이 담긴 앨범을 들어 보이고 있다. [전익진 기자] "53년 만에 동생
-
탈북자 공부방도 '용천 돕기'
"사고 소식을 듣는 순간 도무지 남의 일 같지 않았습니다." 지난 23일 오전 평북 용천역의 폭발 참사 소식을 접한 이영철(32.연세대 2학년)씨는 그동안의 고생을 떠올리며 전율했
-
2004
2004. 1. 1 2004년 「신년 공동사설」발표 2004. 1. 6 미국 민간대표단 방북, 영변 핵시설 참관(1. 6~10) 2004. 1. 9 남포시를 특급시로 개편 2004
-
"용천 친척들 어찌 됐나 … " 잠 못이룬 실향민들
평북 용천군 용천역 폭발 사고를 접한 실향민들은 고향의 참사(慘事)에 말문을 잃었다. 특히 3층짜리 용천소학교의 지붕과 3층이 날아가 폐허가 된 건물의 사진을 본 실향민들은 큰 충
-
[北 용천역 폭발 참사] 잠 못이룬 실향민들
평북 용천군 용천역 폭발 사고를 접한 실향민들은 고향의 참사(慘事)에 말문을 잃었다. 특히 3층짜리 용천소학교의 지붕과 3층이 날아간 사진을 본 실향민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이
-
[北 용천역 폭발 참사] 30여개 北 지원 단체용천 돕기 팔 걷었다
평북 용천역 열차 폭발사고 피해에 대한 소식이 자세히 알려지면서 국내 시민단체들의 구호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일부 단체들이 모금운동을 통해 구호물품 보내기 운동을 벌이는 한편 일
-
[北 용천역 폭발 참사] 시민단체들 용천 돕기 팔 걷었다
▶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이 25일 오전 서울 성동구에 있는 서울지사에서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 이재민들에게 보낼 구호품을 준비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평북 용천역에서 발생한
-
[北 용천역 폭발 참사] "며칠 前부터 테러說, 김정일 앞당겨 통과"
북한 평북 용천역 열차 폭발사고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목숨을 노린 테러였다는 '암살설(說)'이 북한과의 국경도시인 중국 단둥(丹東)시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당초 金위
-
[北 용천역 폭발 참사] "며칠 前부터 테러說, 김정일 앞당겨 통과"
북한 평북 용천역 열차 폭발사고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목숨을 노린 테러였다는 '암살설(說)'이 북한과의 국경도시인 중국 단둥(丹東)시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당초 金위
-
[남북 이산상봉] 장가용교수·이호철씨 북가족들과 상봉
▲ 소설가 이호철씨가 17일 오후 평양 보통관광호텔에서 여동생 영덕씨를 만나 끌어안고 있다.[평양=대한적십자사 제공] ◇ Joins.com 남북 이산가족 상봉 포토뉴스 "오마니,
-
분단 40여 년…북한 행정구역 어떻게 변했나|곳곳에 「김일가」 이름 딴 지명
분단 40여년이 경과하면서 이북 출신 실향민들에게조차 낯선 북한지명이 늘어나고 있다. 북한이 지명을 모두 한글로 표기하는 데다 행정구역의 빈번한 개편 및 1천여 개의 지명개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