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대학들, 과학연구 활발
북한 당국의 과학기술중시 정책에 따라 평양시의 김책공업종합대학 등 각지 대학들이 최근 과학연구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잇따라 연구성과를 내놓고 있다.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20일 김
-
[각당 선거사령탑 24시간 밀착 취재] 4.서영훈대표
4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의 역삼동 영상벤처센터. 민주당 서영훈(徐英勳)대표는 영화배우 문성근씨와 유길촌 영화진흥위원장 등 30여명과 자리를 함께 했다. 徐대표는 "문화산업을 국
-
[삶과 추억] 탈북 국군포로 손재술씨
치열한 전투, 암담한 포로생활, 탈북의 환희, 그리고 암. 지난 22일 별세한 탈북 국군포로 손재술(孫在述.69)씨는 해방후 우리 역사의 비극적 단면을 온몸으로 겪고 이승을 떠났다
-
"JP 색깔론 음흉한 정치행태"
민주당 서영훈(徐英勳)대표가 8일 자민련 김종필(JP)명예총재의 색깔론 제기에 대해 "험악하고 음흉한 정치행태" 라고 정면 비판했다. 徐대표는 여성공약 정책발표 자리에서 "얼마 전
-
[이달의 인물] '11월의 독립운동가' 강우규 의사
국가보훈처는 일제 때 조선총독에게 폭탄을 투척, 대한독립의 당위성을 알린 강우규(姜宇奎.1859~1920)의사를 1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평남 덕천군에서 태어난 姜의사는 '
-
재외공관장 31명 인사
정부는 19일 주 (駐) 벨기에.유럽연합 (EU) 대사에 최대화 (崔大和.59.경기 평택.인도대사) , 주 필리핀대사에 신성오 (辛成梧.56.평남 덕천) 전 외교통상부 기획관리실장
-
김정일 별장 32곳 25억弗 지출
북한은 김일성 사망(94.7)이후 약 3년동안 모두 32개의'김정일특각(特閣.별장)'을 건설했으며 여기에는 모두 25억달러(약 2조2천억원)가 투입된 것으로 통일원이 15일 밝혔다
-
13.주먹세계
북한의 주먹세계에도 「대형(大兄)」이 있다.69년에 숙청된 김창봉(金昌奉)前민족보위상이 바로 주먹들의 정신적 지주다. 백영길씨는 『주먹세계에선 김일성보다 김창봉을 더 존경한다』며『
-
빨치산출신 未전향 2명 北가족과 서신 왕래-韓赤 國監보고
6.25당시 빨치산활동을 하다 체포돼 장기복역후 출소한 미전향자 2명이 올6월부터 대한적십자사의 중개로 북한에 사는 가족들과 서신을 교환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실은 4일 국회
-
자동차
북한의 당·정무원 부장(장관급)은 벤츠나 볼보를 타고 다닌다. 한때 승용차의 국산화에 나섰지만 실패한 탓이다. 김일성·김정일은 특수 주문한 포드를 타고, 군 당비서·행정위원장·기업
-
북한 올 상반기 건설 동향|신규투자보다 "정상화" 치중
북한의 올 상반기 경제건설 동향은 작년보다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신규투자보다 기존시설의 생산정상화에 주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도로 및 평양시 3만 가구 아파트건설은 계속
-
분단 40여 년…북한 행정구역 어떻게 변했나|곳곳에 「김일가」 이름 딴 지명
분단 40여년이 경과하면서 이북 출신 실향민들에게조차 낯선 북한지명이 늘어나고 있다. 북한이 지명을 모두 한글로 표기하는 데다 행정구역의 빈번한 개편 및 1천여 개의 지명개명이
-
북한의 전자·자동화 분야 어디까지 왔나
최근 북한이 전자·자동화공업 등 첨단산업에 높은 관심을 쏟고 있다. 북한은 그동안 자립적 민족경제건설 노선에만 주력, 현대 테크놀러지의 총아인 전자산업 등에는 소홀할 수 밖에 없었
-
“북한기자 내 조카”/60대 실향민 주장
【춘천=김현수기자】 충북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안은석씨(66)는 남북고위회담 북측 수행기자중 안복안씨가 자신의 장조카라고 주장했다. 본적이 평남 덕천군 성양면인 안씨는 6ㆍ25당시
-
잡곡 가루 섞어 쌀 모양으로 만든 「옥쌀」|우리에게 생소한 「북한의 독특한 것들」
북한은 지난 분단 45년 동안 「독자적인 사회주의」의 길을 걸어왔다. 그 과정에서 우리와는 전혀 다른 정치·경제 체제가 만들어 졌을 뿐 아니라 주민의 일상 생활 속에도 독특한 것들
-
자전 소설 『거지왕 김춘삼』 펴낸 김춘삼씨|"70평생에 가진건 없지만 마음만은 부자지요"
거지왕 김춘삼씨 (70)는 문자 그대로 「불학무식」이다. 거지 노릇으로 평생을 살아왔으니 학교는 문턱 구경도 못해봤고 그래서 글을 읽고 쓰는 일과는 애시당초 인연이 없다. 어쩌다
-
박태선 장로 별세
천부교 부흥협회회장 박태선장로가 7일 오전2시쯤 경남 양산군 기장읍 죽성리 772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73세. 박장로는 평남 덕천출신으로 일본상고를 졸업,55년 한국예수교
-
벼·강냉이 「이모작 연구」서둘러|승리자동차공장 확장…차생산 10배증대|500년이상된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북한은 최근 「이모작농법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방송에 따르면 이같은 이모작농법은 지역적으로 가장 남쪽에 위치한 황해남도지방에서 벼·옥수수·콩·수수·고구
-
수심 2m넘는 호수 10여 개
북한에서 현재까지 지정된 천연기념물은 모두 5백 여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한이 소개하고 있는 대표적인 천연기념물은 동물로는 보천보 검은 돈·복장노루·멧돼지·삵·
-
KBS 새 사장에 서영훈씨를 재청
KBS는 1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신임사장에 전 흥사단이사장 서영훈씨(65)를 제청키로 의결했다. KBS사장은 한국방송공사법 제15조에 따라 이사회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
-
북한뉴스
○…북한이 최근 개성에 설립한 고려박물관의 구체적인 내용이 밝혀졌다. 북한은 지난 9월 5일 개성의 성균관일대 2만평방m의 부지 위에 6백 점의 유물을 모아 고려 박물관을 세웠는
-
월남한 김창일·어성일씨가 밝힌 사회상|북한도 뇌물이면 통한다
폐쇄사회인 북한에서도 「주패놀이」라는 트럼프 도박이 성행하고 있다. 좋은 직장으로 가기 위해 인사청탁·뇌물이 오가고 두만강유역에서는 중공과의 밀무역이 성행한다. 권력기관원을 사칭한
-
남포갑문건설 서두르는 북괴|대동강을 내륙수로화|군사요충 방위 강화
북괴는 최근 대동강하구에 건설중인 「남포갑문」건설공사를 비롯해서 대동강유역개발에 주력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북괴 김정일은 4월13일 김일성과 함께 봉화갑문 준공식에 참석한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