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디터 프리즘] ‘추적 60병’
김홍준 기획담당선임기자 잘못 쓴 게 아닌가 다시 봤습니다. 맞습니다. ‘추적 60병.’ 북한산으로 향하면서 만난 간판입니다. 이 주점은 일단 ‘제목’으로 먹고 들어갑니다. 그러니
-
점심은 편의점 도시락 먹고, 후식은 ‘백화점 빵’ 사는 이유 유료 전용
“여보 우리 애 학원 줄일까?”…고물가에 교육비까지 졸라맨다 직장인 점심값 1만원 시대…소비 줄이려 도시락 싼다 “너무 비싸” 과일선물 실종…지갑 닫힌 대목, 소상공인 한
-
[박한슬의 숫자읽기] ‘알바생’ 멸종의 진짜 이유
박한슬 약사·작가 최근까지도 ‘아르바이트생’ 구인난을 호소하는 업장이 많다. 초기에는 ‘코로나’ 여파라는 분석도 나왔지만, 한참 후인 지금도 사정은 딱히 달라지지 않았다. 관련
-
사원급 남녀 수 비슷한데…과장 달 땐 4대1, 차장은 6대1
━ 일 중도 포기하는 워킹맘 여성의 경제활동이 늘고 있지만 단축근무 등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기업의 복지정책은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 사진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
대졸女 경제활동참가율 70% 첫 돌파에도…워킹맘은 회사 떠난다
정근영 디자이너 지난해 대졸 이상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 과거보다 일과 가정 양립 여건이 개선되는 한편, 출산을 미룬 30대 초반 여성의 경제활동이
-
폭행당하던 택시기사 구한 편의점 알바생…경찰 포상금 전달
취객 제지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A씨. 연합뉴스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던 20대가 택시 기사를 폭행하는 취객을 제지하고 경찰에 넘겨 감사장과 포상금을 받았다.
-
"아빠 천국 갔어요"…홀로 아들 키우던 40대, 4명 살리고 떠났다
장기기증 대학생 고(故) 강진식 군. 장기기증한 40대 가장 김경모 씨.연합뉴스 뇌사 판정을 받은 10대 대학생과 40대 가장이 전남대병원에서 9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영면했다.
-
"여혐? 우리 애가 얼마나 착한데"…진주 편의점 가해자 가족 항변
진주시 하대동 소재 편의점 에서 찍힌 CCTV 모습. 연합뉴스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여성을 마구 폭행한 20대 남성 A씨의 가족이 "여성 혐오 범죄가
-
편의점 알바 8시간동안 970만원 빼돌렸다…20대 수법 보니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편의점에서 일일 아르바이트 일을 하면서 8시간 동안 970여만원을 빼돌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경찰에
-
“숏컷은 페미, 맞아야 해” 폭행男 징역 3년…법원 "심신미약 인정"
지난해 11월 경남 진주의 한 편의점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 CCTV 화면(왼쪽), 폭행을 말리다가 크게 다친 50대 남성 피해자. 사진 연합뉴스, YTN 편의점에서 일하는 20대
-
편의점 알바 폭행 말리다 다친 50대…진주시, 의상자 지정 추진
지난해 11월 경남 진주의 한 편의점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 CCTV 화면(왼쪽), 폭행을 말리다가 크게 다친 50대 남성 피해자. 연합뉴스, YTN 경남 진주시는 편의점에서
-
[강찬호의 뉴스메이커] "두겹 팬티, 항문... 마약 은닉술 상상초월, 촉 아닌 정보로 잡죠"
━ 마약 단속 최일선 관세청 윤상우 조사관 강찬호 논설위원 지금 한국은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마약을 구할 수 있는 나라다. 필로폰 1회분이 피자 한 판 값인 2만~3만원
-
"머리 짧으니 페미" 편의점 폭행 말리다…50대 직장도 잃었다
지난해 11월 경남 진주의 한 편의점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 CCTV 화면(왼쪽), 폭행을 말리다가 크게 다친 50대 남성 피해자. 연합뉴스, YTN 숏컷 헤어스타일을 했다는
-
“과외로 영유 붙어봐야 헛수고” ‘합격률 100%’ 레테쌤의 고백 유료 전용
유명 영어유치원(영유)에 들어가려고 과외를 하는 것도 모자라 숙제 선생님을 따로 구하기도 해요. 그렇게 하면, 영어 잘할 수 있을까요? 입학만 하면 되는 걸까요? “어릴 때부
-
"숏컷 보니 페미네" 폭행 당한 편의점 알바생, 보청기 낀다
진주시 하대동 소재 편의점 에서 찍힌 CCTV 모습. 연합뉴스 숏컷 헤어스타일을 했다는 이유로 20대 남성으로부터 무차별 폭행당한 경남 진주시의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후유증으
-
빅5 중 3곳 교수들 사직 결의…의료계 "당장 병원 안 떠날 듯"
━ 의료 공백 한 달 눈앞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15일 오후 시국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증원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
편의점 현금 80만원 사라졌다…계산대 열고 사라진 범인 정체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첫 출근 20분 만에 계산대에서 수십만 원의 돈을 훔쳐 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에 따르면
-
통장 1000만원 있어도 못쓴다…울면서 불법알바 뛰는 K유학, 왜 [K유학의 그늘①]
전정숙 평택대 유학생지원센터장(교양학부 교수)과 베트남 출신 유학생들. 전 교수는 결혼이주여성 최초로 국내 대학 전임교수가 된 사람으로 평택대에서 유학생 학업지도, 체류 관리 업
-
은퇴세대 전유물? 편의점 사장님 10명 중 4명이 MZ
━ 편의점 점주 세대교체 올해 29살인 김모(경기도 광주)씨는 3년 전 서울 강남 대치동의 한 편의점을 인수해 점주가 됐다. 대학생 때부터 수년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다
-
최소 자본금 3000만원, MZ 편의점주 뜬다…세대교체 바람 왜
13일 서울 시내 한 편의점을 찾은 시민. 연합뉴스 올해 29살인 김모(경기도 광주)씨는 3년 전 서울 강남 대치동의 한 편의점을 인수해 점주가 됐다. 대학생 때부터 수년간 편의
-
“5호선 20분 기다렸는데도 못 타 지각”…밤새 내린 눈에 출근길 혼란
“1대 보낸 것까지 포함해 20분 가까이 기다렸는데 이번에도 못 타겠네요.” 22일 오전 8시10분쯤 서울 5·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 승강장에서 여의도 방향 5호선 열차를 기다리
-
정의로운 살인이 있을까…죄와 벌, 그 묵직한 질문
8부작 드라마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대학생 이탕(최우식·아래 사진)과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 장난감(손석구)의 이야기다.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
-
죽어 마땅한 사람만? 정당한 살인이 있나…'살인자o난감'이 묻다
넷플릭스 8부작 드라마 '살인자ㅇ난감'은 평범한 대학생 이탕(최우식)이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진 넷플릭스 보험금 때문에 가족을 살해한 자, 연쇄
-
"음식해도 먹을 사람 없고, 세뱃돈 뽑아도 줄 조카 없더라"
설 명절을 앞둔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한 전집에서 상인이 전을 팔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분당에 사는 주부 김모(63)씨는 올해 설음식 가짓 수를 대폭 줄였다. 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