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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변 원자로 불나면 만주·시베리아·홋카이도 영향"
2008년 6월 27일 북한 영변 원자로의 냉각탑이 폭파됐다. 핵시설 불능화 이벤트를 통해 국제사회의 지원을 이끌어내려 한 것이다. 그러나 북한은 지난해 4월 재가동을 선언,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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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초미세먼지엔 …
중국발(發) 스모그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스모그의 원인 물질인 초미세먼지(PM2.5)가 납·카드뮴·비소 등 중금속으로 심하게 오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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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제4회 한국시조대상 수상자 선정
계간 시조잡지 ‘시조시학’은 제4회 한국시조대상에 정수자 시인과 홍성란 시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수상작은 정 시인의 ‘금강송’ ‘편서풍’과 홍 시인의 ‘춤’ ‘상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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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기 오염물질 미국 본토까지 영향
“중국이 오염된 대기까지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중국의 대기오염이 미국 대기에 끼치는 영향을 수치화한 첫 연구 보고서가 20일(현지시간)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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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살인한파 원인은 '북극 소용돌이'
미국의 동서부 날씨가 천양지차다. 6일 시카고 등 중서부와 동부지역은 섭씨 영하 40~50도의 한파가 몰아 닥친 반면 샌타모니카 해안 등 서부해안가는 비키니 수영복을 입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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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한파 뉴욕 공습 … "외투 두 겹에도 살이 아프다"
미국과 캐나다가 영하 30도 안팎의 혹한에 시달리고 있다. 6일 33㎝ 이상의 기록적 폭설이 내린 미 미시간주 그랜드 블랑에서 어린이 두 명이 집 마당에 눈 요새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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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승의 여행 훈수 ⑥] 대관령 제왕산과 선자령
눈 덮인 선자령 연하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설산을 직접 볼 수 있는 곳이 강원도 강릉의 대관령이다. 광대한 설원을 감상하기 좋은 제왕산(840m)과 선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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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황사보다 무서운 중국발 스모그
지난달 28일 스모그 경보가 발령된 중국 베이징 거리에서 한 남성이 고성능 마스크를 한 채 자전거를 타고 있다. [베이징 로이터=뉴스1]불과 열흘 만에 국내에서도 스모그 발생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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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 이상 징후 "폭발 가능성에 우려…우리나라엔 영향 미미해"
후지산 이상 징후 [사진 유튜브 캡처] ‘후지산 이상 징후’. 19일 일본 언론들이 후지산이 이상 징후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후지산 인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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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 이상 징후, "분화 시 대대적 피해 예상, 국내에는?"
[사진 중앙포토] ‘후지산 이상 징후’. 후지산이 이상 징후를 보이고 있어 폭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일본 현지 언론들은 후지산 인근에 미세 먼지 발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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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후 손발 꼭 씻고 눈 비비지 말아야
중앙포토 본격적인 황사철이 시작되면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임신부의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공기 중 미세먼지 농도와 유해물질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외부뿐만 아니라 집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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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후 손발 꼭 씻고 눈 비비지 말아야
중앙포토 본격적인 황사철이 시작되면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임신부의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공기 중 미세먼지 농도와 유해물질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외부뿐만 아니라 집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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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설 폭죽 → 한국 미세먼지 폭탄
10일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春節·음력 설)을 맞아 베이징 도심에서 한 남성이 폭죽에 불을 붙인 후 대피하고 있다. 중국인들은 새해 첫날 폭죽을 터뜨려 사악한 기운을 쫓아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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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임대희] 중국의 원자력 발전소
최근에 어떤 분과 대화하다가, 산동반도에만 원자력 발전소가 세 군데 생기는데, 한국에서는 중국 전문가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는 것이 한심하다는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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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서 전단 날리면 北안간다? "휴전선도…"
지난달 29일 임진각에서 주민들이 대북 전단 보내기 국민연합 측 차량을 가로막고 있다. [연합뉴스]지난달 29일 오전 11시 대북전단보내기 국민연합 등 20여 개 보수단체 회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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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속보! 인터넷 블랙아웃 … 오늘 월급날인데 어쩌지
주말 아침에 공상(空想) 같은 ‘발칙’한 얘기. 중앙일보와 국책연구기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공동으로 한국 사회에서 발생 가능성은 아주 낮지만 언제든 일어날 수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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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39.7℃ 영주 38.7℃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국민들이 ‘더위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특히 일본·중국·미국·러시아 등도 폭염이나 가뭄으로 몸살을 앓는 등 각국이 힘겨운 7월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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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전략 바꿔 SKY 53명 합격 … 인천 세일고의 도전
인천 세일고에서 열린 모의면접 준비수업에서 한 고3 학생이 면접관 역할을 맡은 교사들 앞에서 주어진 문제를 풀며 발표하는 평가방식의 모의심층면접을 치르고 있다. [김진원 기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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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봄·여름·가을·겨울 … 날씨가 두려워
올림픽을 앞두고 변화무쌍한 런던의 날씨가 경기력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멀리뛰기 챔피언 제게데가가 타워브리지 앞에서 멀리뛰기를 하는 모습. “영국의 우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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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혹한 불러온 ‘북극의 역습’
지구 온난화(溫暖化)가 계속된다는데도 왜 겨울 추위는 더 심해지는 걸까. 기상청에 따르면 국내 연평균기온은 1990년대에 비해 2000년대 들어 0.24도 올랐다. 반면에 한겨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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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황토고원과 이스터섬
중국의 베이징지역은 설날명절(춘제 春節)이 지나면서 불편한 봄맞이가 시작된다. 봄이 되면 화신(花信)보다 먼저 찾아오는 황사라는 불청객 때문이다. 황사의 발원지는 베이징에서 북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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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덮은 중국 CO2 띠, 한반도 집어삼켜
‘중국 대륙 곳곳에서 치솟은 붉은 화염이 동쪽 한반도를 끊임없이 위협한다. 화염은 금방이라도 한반도 전체를 집어삼킬 기세다’. 국립기상연구소가 최근 개발해 공개한 탄소추적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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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는 환경안보 전진 기지
“백령도 대기오염측정소는 중국발(發) 대기오염과 황사를 관측해 환경안보를 다지는 전진 기지입니다.” 인천 백령도 북서쪽 두무진 근처 해발 150m의 봉우리 정상에 위치한 대기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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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몽골의 재앙’을 막기 위한 역설
김영일한국 유엔협회 부회장 최근 유엔환경계획(UNEP) 보고에 따르면 사막화로 직접적인 피해에 직면한 인구가 전 세계적으로 2억5000만 명에 이르고, 100여 개국의 10억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