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도서 전문출판사 「여성사」대표 온현정씨
『여성의 시각으로 바라본 여성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겠다』는 의욕으로 여성도서 전문출판사인「여성사」를 최근 출범시킨 온현정씨(33). 83년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한길사·한울
-
월간『사회평론』재창간…"보다 대중적 편집"
월간『사회평론』재창간호(2월 호)가 나왔다. 재창간호는 변형국판에서 변형 국배판(타임지 크기)으로 더 커졌고 종래의 진보적 학술이론지가 아니라 종합시사 월간지로 탈바꿈했다. 91년
-
영어영문학 심포지엄
한국영어영문학회는 14∼16일 충남 온양관광호텔에서「제1회 영어영문학 겨울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에는 페미니즘, 영국 낭만주의, 영어 조기교육 등 36개 전문분과에서 86명의
-
클린턴 과제는 「보수유산」청산/재정적자·빈부격차 등 줄여
◎미국인 자신을 돌봐야 할때 빌 클린턴 미 대통령당선자는 군사력 우위유지 못지않게 실업·재정적자·빈부격차 등 국내문제 해결에 주력해야 한다고 워싱턴 포스트지의 칼럼리스트인 E J
-
자연주제 복고풍 경향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93춘하복 컬렉션에서는 팡탈롱, 허리에 느슨하게 걸치는 벨트, 통굽 구두, 총천연색 의상 등 70년대 복고풍으로의 회귀현상이 강하게 나타났다. 이것은
-
집 꾸미기·요리 등 봄맞이 생활정보 특집|14대 총선 출마후보·선거 현장 얘기 다뤄
화사한 봄 단장을 한 3월호 월간여성지들이 일제히 서점가에 얼굴을 내밀었다. 모든 여성지들은 봄기운을 전하는 집 꾸미기, 입맛 돋우는 봄 요리 만들기 등 봄맞이 생활기사를 특집으로
-
"여성천국"노르웨이|총리 포함 각료 절반 차지
○‥‥배구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서북단, 인구약 4백만의 노르웨이는 여성정치가의 천국이다. 노르웨이 총리가 여성인 그로 하를렘 브룬틀란트(52)이고 각료의 절반이 여성이다. 국회의원
-
또 하나의 문화 월례논단
「페미니즘과 여성 시」를 주제로 한 또 하나의 문화 7월 월례논단이 13일 오후3∼5시,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2 사무실에서 열린다·강사는 김혜순씨(시인).
-
여성문제 다룬 작품 모음집
여성주의(페미니즘) 문학을 전공한 평론가 서정자·김경수가 신문학 이후 l990년까지 여류작가들이 여성문제를 주제로 쓴 작품들을 모아『한국 여성소설선ⅠⅡ』를 펴냈다 서정자씨가 엮은
-
「한국문학과…」발표회
김보희 한국여성문학연구회장(부산수대교수)은 19일 오후3시 부산코모도호텔에서「한국문학과 외국문학의 페미니즘」을 주제로 제3회 학술발표회를 갖는다.
-
여성 얽어매는 성·계급 규명
엄마·아빠가 일터에 나간 사이 문이 잠긴 단칸 지하셋방에서 불이나 오누이가 질식해 숨진 사건은 우리사회에서 전통적인 여성의 역할이 근본적으로 위기에 처하게 되었음을 일깨우는 경고였
-
문학|이념의 폐쇄성 탈피 의식의 지평 확대
80년대 문학의 속성과 그 성과를 한마디로 규정한다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 그 이유는 80년대를 마감하고 있는 자리에서 당대의 문학을 하나의 문학사적 단위 개념으로 정립해놓기
-
여성문학|시·소설쓰는테 「성의 차」는 무의미|장인적 고뇌에 따른 성취도가 중요
여성문학에 대한 논의와 연구, 그리고 문학작품의 여성학적 조명이 근래 부쩍 활기를 띠고 있다. 이달에 한국여성문학연구회가 펴낸 무크지『여성과 문학』제1집은 여성비평가가 본 80년대
-
「미 여성과 사회변화」주제강연
「미국의 여성과 사회변화」를 주제로 한 공개강연이 30일부터 오는 5월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6시 한국투자금융 강당에서 열린다. 한국아메리카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연속 강좌에는
-
페미니즘 문학 뿌리 내린다|85년 태동 이후 창작· 평론집 잇따라 출간
여성들의 독특한 삶의 경험을 여성 중심의 관점에서 여성적인 형식으로 표현하려는 「여성 (페미니즘) 문학」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난 연말 간행된 『외국 문학』 겨울호가 특집으로
-
여성시각으로 본 「여성의 삶」
거울을 열고 들어가니 거울안에 어머니 앉아 계시고 거울을 열고 다시 들어가니 그 거울안에 외할머니 앉으셨고 외할머니 앉은 거울을 열고 문턱을 넘으니 거울안에 외증조 할머니 웃고 계
-
□지배로 부터의 자유
「여성 철학의 새로운 시각」이란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외국의 여성관련 연구 번역사업에 착수한 한국여성 개발원의「여성연구 신서」시리즈 첫 번째 도서. 최신 여성학을 이끄는 「앨리슨·
-
"여성문학, 여성의 삶 그려야"
『여성문학이란 여성이 스토리 전개의 주인공이 되고 역사에서 주체적 역할을 하는 여성을 다룬 문학, 여성의 삶을 제대로 설명하고 여성의 삶에 힘이 되어줄 수 있는 문학이다.』 이처럼
-
70년대 미 여권운동의 기수들 「보통주부」의 행복 찾고 있다
미국의 여성운동이 절정을 이룬 1970년대, 이에 활발히 동참했던 미국의 여성들은 10여년이 지난 지금 어떤 생각 속에 살고 있을까? 근착 뉴욕타임즈 매거진은 그 당시 여성운동의
-
세계의 지붕밑
그동안 여성지위향상에 많은 기여를 해온 유럽의 여권신장운동은 이제 과거의「혁명적 열기」에서 벗어나 개인적인 투쟁의 「조용한 운동」으로 자리를 바꿔가고 있다. 유럽여성들은 70년대의
-
여성단체들의 프로그램|전문·구체화되고 있다
최근2∼3년 사이 몇몇 여성 단체들의 프로그램이 전문화·구체화 하고 있다. 회원수 몇십만명을 헤아리는 대부분의 전국 규모 여성단체들이 아직도 교양·취미·기능기술 중심의 프로그램을
-
"「성의 차별」을 없앤다"|여류모임 「또하나의 문화」, 첫 무크지 발행
중견여성학자들이 여성의 인간화를 위해 발족한 「또하나의 문화」가 첫번째 무크지 『평등한 부모, 자유로운 아이』(평민사간·4×6판·2백78페이지)를 출간, 그 출판기념회를 28일 서
-
"수정자본주의다"
조검사는 논고의 결론으로 『조피고인 자신이 북한과의 합작을 극력 부인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그사실이 국민에 대한 반역행위로 규정되는 이상 그가 매혹적인 평화통일을 민족이라는 가명아래
-
「뉴스위크」지에 첫 여성「칼럼니스트」등장
미국의 유명한 주간지「뉴스위크」(17일자)는 내주부터 처음으로 여성「칼럼니스트」의 고정 난을 설치,「샤나·알렉산더」씨의 「칼럼」을 싣는다고 발표했다. 여성잡지「매콜스」의 편집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