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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젖병을 전자레인지에 넣는 당신 ‘환경호르몬’에 너무 무관심하네~
‘음식만큼은 마음 푹 놓고 먹고 싶다’는 게 모두의 소박한 희망. 그러나 깨끗하고 위생적인 식품만으론 2% 부족하다. 음식을 담은 용기·기구·포장에서 유해물질이 흘러나온다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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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라이벌열전] ⑬ 마늘 vs 양파
웰빙 식품인 마늘(下)과 양파.‘마늘 vs 양파’. 우리 국민이 즐겨먹는 향신료이자 웰빙 식품이다. 둘 다 기원은 고대 이집트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피라미드 건설에 동원됐던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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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사장의 9년 분투기 “초상집 개처럼 뛰었으나…”
여기 한 중소기업이 있다. 각고의 노력 끝에 신기술을 개발했지만 공공기관들의 철저한 외면으로 홀로 뒷산에 올라 소주를 들이켜야 했던 중소기업 사장이 있다. 개발기간 3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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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아무르강 봄 되자 '오염 비상'
겨우내 얼어붙었던 러시아 극동의 아무르강(중국명:헤이룽장(黑龍江))이 녹으면서 하바롭스크 등 유역 일대 주민에게 비상이 걸렸다. 얼어붙은 강물 속에 들어 있던 벤젠.페놀 등 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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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온라인] 중국 쓰촨성 오염 사고 … 2만명 급수 중단
중국 남서부 쓰촨(四川)성 이빈(宜賓)시 웨시(越溪) 강에서 유독성 화학물질 오염 사고가 발생, 주민 2만여 명에 대한 수도공급이 중단됐다고 신화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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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④경제] 39. 성큼 다가온 환경시대
“이른 봄의 추위 때 시작해 두 달 넘게 걸었다. 네 분을 지켜보면서 너무 힘들어 보여 차라리 한 분이 지쳐 쓰러지면 다른 분들도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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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②의식주] 12. 목마름의 기억
▶ 90년대 들어 생수를 찾는 이가 늘어 곳곳에서 배달전쟁을 벌이고 있다. “그땐 서울에도 수도가 없는 집들이 많았어. 한겨울에도 여자들은 물동이를 이고, 남자들은 물지게를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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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박재갑 원장 새해 건강 메시지
'쾌락도, 지혜도, 학문도, 그리고 미덕도 건강 없이는 그 빛을 잃고 만다'. 프랑스 사상가 몽테뉴의 말처럼 건강은 돈으로 살 수 없는 첫번째 재산이다. 2005년 을유년 닭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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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국립암센터 박재갑 원장 새해 건강 메시지
'쾌락도, 지혜도, 학문도, 그리고 미덕도 건강 없이는 그 빛을 잃고 만다'. 프랑스 사상가 몽테뉴의 말처럼 건강은 돈으로 살 수 없는 첫번째 재산이다. 2005년 을유년 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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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 유해 화학물질의 위협
부산 사상공단 인근 주택가에서 유독가스 누출로 주민 10여명 병원 치료(3월 10일), 전주공단에서 유해화학물질 스티렌 모노머 누출로 인근 공장 조업중단(3월 18일), 호남고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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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 9. 유해 화학물질의 위협
▶ 생활용품 속의 환경호르몬은 물.공기.먹거리 등을 오염시켜 건강을 해친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환경호르몬 분석 모습. [중앙포토] 부산 사상공단 인근 주택가에서 유독가스 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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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 환경 정책 한눈에… '환경동네 이야기' 출간
개발시대를 열었던 박정희 대통령은 다른 한편으로 산림 녹화를 강력히 추진하고 그린벨트 제도를 도입한 당사자이기도 했다. '불도저'로 불리던 전두환 대통령은 동아건설이 소유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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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승강장-선로 사이 투명차단벽 만든다
오는 2007년 말 부분 개통되는 서울 지하철 9호선 역사의 승강장과 선로 사이에 화재 확산과 안전사고 방지 등을 위한 투명차단벽(스크린도어)이 만들어진다. 또 스프링클러와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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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국내용 전동차는 싸구려 '불쏘시개'
한국 철도 차량 사업을 대표하는 로템은 최근 홍콩에 전동차를 납품하면서 애를 먹었다. 홍콩 발주처에서 요구한 내장재가 국내 전동차에 쓰는 '강화플라스틱(FRP)'이 아닌 '페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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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사고 냈던 공장서 또다시 오염물질 버려
오염사고 등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던 공장들을 포함해 환경관련 법규를 위반한 사업장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환경부는 지난해 9~12월 전국 4만2천7백12개소의 대기.수질 오염물질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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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만난 사람] '페놀사건' 충격…환경지킴이 10년째
올해로 창립10을 보낸 대구환경운동연합의 일꾼 문창식(文昌植 ·38)사무처장은 연말을 맞은 요즘 더 바쁘다.지역 환경운동 10년을 반성하는 토론회 등 많은 행사를 치르고 향후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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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3대강 특별법 성공하려면
지난 2년간 표류해온 낙동강.영산강.금강 등 3대 강(江) 특별법안이 3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아직 국회 본회의 통과 절차가 남아있지만 여야가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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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시비 해결…자리잡은 '환경심판'
충북 제천시의 농약 제조업체인 I사는 1일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로부터 인근 주민 1백95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9천7백50만원을 배상하라는 결정을 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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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취급 바이오업체 도심 난립"
생명공학에 대한 지원정책이 강화되면서 인체 유해물질을 취급하는 바이오업체가 도심지에 잇따라 들어서고 있으나 이들 시설물의 위치에 대한 규정은 전무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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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동강의 신음 소리
환경단체와 주민들의 줄기찬 반대에 급기야 대통령까지 나서서 댐 건설을 백지화했던 강원도 영월 동강에서 잇따라 우울한 소식이 들려온다. 지난달 동강 유역 대부분의 수질이 1급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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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조' 퍼 부은 맑은 물 대책 사실상 실패
지난 11년간 15조원을 들여 추진한 우리나라 최초의 전국 수계(水系) 수질개선 프로젝트가 크게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낙동강 페놀오염사고 직후인 1991년 5월 '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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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매연·오염… '환경재판관'에게 물어보세요
국민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쾌적한 환경에 대한 욕구가 늘어나면서 물.공기 오염이나 소음으로 인한 환경 피해를 둘러싼 분쟁이 빈발하고 있다. 그러나 환경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사법절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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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9년 경력 이원락씨 "즐기면서 뛰어야"
“일상에 별 재미를 못 느끼는 사람은 바로 나가서 뛰어보세요.” 9년 경력의 마라톤 매니어 이원락(李元洛 ·57)씨.대구 적십자병원장인 그는 지역의 의사마라톤회를 이끌고 있으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