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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 은퇴 고민 → 부상 → 8년 만에 또 금
김영건이 4일(한국시간)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패럴림픽 탁구 남자 단식 클래스4 결승전에서 중국의 장얀을 3-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낸 뒤 관중의 환호에 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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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의족’의 역공
피스토리우스(오른쪽)가 3일(한국시간) 200m 결승이 끝난 뒤 우승자 올리베이라와 악수하고 있다. 둘의 의족 길이가 확연히 차이 난다. [런던 AP=연합뉴스]패자의 변명일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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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로 주저앉고 유도로 일어서다
최광근유도 때문에 장애를 얻었지만 유도 덕분에 다시 일어선 남자. 패럴림픽 남자 유도의 ‘간판’ 최광근(25·양평군청)이 한국 선수단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최광근은 2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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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의 눈과 발입니다
영국의 트레이시 힌튼(오른쪽)이 2일(한국시간) 런던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2012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 육상 여자 200m T11 1라운드 경기에서 자신의 가이드 러너인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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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1위 이인국 '경기장 도착 3분 지각' 결선 실격
지적장애인 수영선수 이인국(17)이 패럴림픽 결승에 올랐지만 실격됐다. 이인국은 31일(현지시간) 런던 올림픽 파크 내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 패럴림픽 수영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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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패럴림픽] 첫 금 권총 박세균, 농구선수였다네
박세균이 남자 사격 10m 공기권총 경기 도중 호흡을 가다듬고 있다. [런던=연합뉴스]휠체어 농구선수 출신 사격 금메달리스트와 4년 전 아쉬움을 되풀이한 선수. 지난달 30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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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패럴림픽] 강자가 된 약자, 피스토리우스
피스토리우스‘경계인’ 피스토리우스는 패럴림픽의 볼트가 될 수 있을까.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며 화제를 낳았던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6·남아공)가 2일(한국시간)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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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과 함께 가을 정취 물들어 보아요”
세종시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가 9월 한 달 동안 ‘짝’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중에 짝과 동반 입장하는 방문객에게 입장료 2000원을 할인하고 허브차도 제공한다. 입장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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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보인다] 오륜기·IOC 없다, 보치아·골볼 있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은 같다. 전 세계 스포츠인들의 경쟁과 화합의 장이라는 점에서. 하지만 다르다. 참가 선수들이 비장애인·장애인이란 점은 물론 우리가 몰랐던 여러 면에서.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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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패럴림픽 개막식] 셰익스피어·호킹 ‘빅뱅’ 이루다
런던 패럴림픽이 30일(한국시간)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주경기장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성화가 점화되자 스타디움 지붕에서 불꽃이 내려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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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장애인 올림픽과 굿드만 박사
이번 8월29일부터 9월 9일(현지시간)까지 “하나가 된 우리( Live as one)"라는 슬로건으로 165개국에서 7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2012 런던 장애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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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패럴림픽 첫 참가 북한 선수단
2012 런던 패럴림픽에 처음으로 참가한 북한선수단이 27일(현지시간) 공식 입촌식을 마친 뒤 숙소로 향하고 있다. 24명으로 구성된 북한선수단 가운데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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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문턱서 알게됐죠, 제가 장애인이란 걸 …
어린 시절 소아마비를 앓은 김현덕 회장. 경기첨단인쇄디자인센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그는 본업 이상의 열정으로 곰두리봉사회를 이끌고 있다. [강정현 기자]“대학 졸업 때까지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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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읽기] 또 하나의 축제 … 런던까지 달려보자
경기도 이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 2012 이번 여름은 유난히 무더웠습니다. 열대야에 잠 못 들었지만 런던 올림픽에서 선전한 ‘우리 국가대표’들이 있어 즐거웠습니다. 더위를 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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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세계 지적장애인 올림픽 … 평창서 내년 1월 열려
2억 지구촌 지적장애인의 스포츠 축제인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가 5개월 앞으로 다가섰다.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나경원)는 내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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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추워도 비키니를 입겠다"고 했는데…
긴 팔 셔츠를 입은 미국의 케리 월시 제닝스(오른쪽)가 호주와의 경기에서 블로킹을 시도하고 있다. [런던 로이터=뉴시스]“비키니 꼭 입겠다” 약속 못 지킨 미국 비치발리볼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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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브리지] 육상 부정출발 규정 완화 … 출발 전 미세 움직임 허용 外
육상 부정출발 규정 완화 출발 전 미세 움직임 허용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부정출발 규정을 완화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IAAF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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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비법 훔쳐라 … 007 뺨치는 올림픽 첩보전
런던 올림픽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각국 대표팀 사이에서는 007 뺨치는 첨단 정보전이 한창이라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장 활발한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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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로렌,아르마니·프라다...디자이너도 올림픽 출전?
이탈리아 브랜드 미쏘니의 창업자인 오타비오 미소니는 육상선수였다. 국가대표로 1948년 런던 올림픽에 참가했고, 400m 허들 계주 경기의 마지막 주자로 달렸다. 운동 선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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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올림픽, 세 번의 도전
1948년에 이어 64년 만에 올림픽을 개최하게 된 런던의 목표는 ‘흑자 올림픽’이다. 런던올림픽의 예산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소요된 400억 달러(약 45조원)에 비해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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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이대호, 2안타로 시범경기 첫 멀티히트 外
이대호, 2안타로 시범경기 첫 멀티히트 이대호(30·오릭스)가 20일 도쿄돔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시범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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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형주, 토 점프 땐 수퍼맨
기형주가 24일 열린 프리스케이트 경기에서 룹점프를 시도하고 있다. [스페셜올림픽 조직위 제공]“토 점프(발끝을 이용한 점프)를 할 때가 제일 기분 좋아요. 하늘을 나는 수퍼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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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트 치마 입고 서울지하철 탔는데 안 쳐다봐 섭섭”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신임 주한 영국대사 스콧 와이트먼(50·사진)이 양복 상의를 벗고 탁구대 앞에 섰다. 지난 8일 경기도 이천 장애인 체육종합훈련원 내 탁구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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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트 치마 입고 서울지하철 탔는데 안 쳐다봐 섭섭”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가 패럴림픽 동메달리스트 문성혜 선수와 일합을 겨루는 모습. 조용철 기자 신임 주한 영국대사 스콧 와이트먼(50·사진)이 양복 상의를 벗고 탁구대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