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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하이엔드]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담는다...사진가 박형근의 세계
박형근, Last summer, 120x178cm, C print, 2009 박형근 작가의 사진들은 어딘가 불편하다. 초록빛 싱그러운 숲이 아니라 음울하고 불온한 숲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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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일상 속 아름다움 표현한 예술작품 통해 고객에게 공감과 응원 전해
롯데백화점 ‘보통의 우리에게’ 시즌 VM 진행 세 명의 아티스트와 동시에 협업 다양한 점포에서 작품 전시회도 롯데백화점은 세 명의 아티스트의 예술작품을 백화점 내·외부에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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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소리 나는 호박들의 향연…쿠사마 작품 40점 한자리에
수 천개의 거울 타일을 모자이크 기법으로 붙여 만든 조각 ‘반짝이는 호박’, 높이 127㎝, 2021. [뉴시스] 서울 영동대로 S타워 1층 여기저기에 다양한 색깔의 둥근 호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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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에 홀린 그들…여기저기 널린 '땡땡이 호박' 무려 400억
15일 S2A에서 개막한 '영원한 여정'. 높이 127cm의 조각품도 나왔다. [서울=뉴시스] 서울 영동대로 S타워 1층에 둥글둥글한 호박이 여기저기 놓였다. 빨간 호박, 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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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파일] ‘대체가능’해진 NFT아트
유주현 문화부문 기자 IT용어인 ‘NFT(Non Fungible Token·대체불가능 토큰)’가 올해 문화예술계 최고의 키워드가 됐다. 문화 기자에게 NFT 관련 보도자료가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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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교수ㆍ박서보 화백, 금관 문화훈장 받는다
이어령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중앙포토] 이어령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가 금관 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총 35명을 선정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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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와 소상공인의 협업…DDP디자인페어 베스트어워드 선정
건축물과 수목을 비추기 위해 디자인된 조명. 야외 수목등의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표이사상 수상.[사진 서울디자인재단] 단순하고 조화로운 형태로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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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오너 3세도 가는 중국 EMBA…TOP10 살펴보니
지난해 10월 한국 화장품 업계에선 한 20대 여성이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장녀인 대기업 오너 3세 서민정(29)씨다. 서씨는 지난해 10월 1일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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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전 동양 부회장 "동생이 모친 유산 미술·골동품 빼돌렸다"
■ 선대 회장 상속재산 ‘아이팩’ 둘러싸고 3년 동안 형사 분쟁 ■ “(동양 사태) 미변제액 100억여원… 상속재산 소송 나선 이유” ■ “작년 11월 어머니 장례 후 이당 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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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엔 레슨 오후엔 파티…굼뜬 쇼팽, 작곡은 언제 했을까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18) 이탈리앙 대로의 카페 토르토니. 파리의 유명 문인, 예술가들이 즐겨 찾던 19세기 파리의 명소. 지금 그 자리에는 B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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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성부른 작가 최고장소로 모신다, 여기는 한국미술 해외 수출 기지
1998년 설립해 올해 20주년을 맞은 서울옥션이 아시아 미술시장의 중심지로 급부상한 홍콩 한복판에 새로 보금자리를 틀고 한국 미술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8일 홍콩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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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돌고 돌아 다시 물
김창열의 ‘회귀’(2014), Acrylic, Oil on canvas, 195 x 95 cm 지난해 9월 24일 개관한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관장 김선희)이 첫 기획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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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아트 파라다이스’ 특별전 外
◆입체 판화 기법으로 이름난 여동헌 작가의 ‘아트 파라다이스’ 특별전이 17일까지 서울 삼청로 아트파크에서 열린다. 색색 꽃과 나무와 동물이 어우러진 환상적 그림을 아트 컬러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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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2015년 한국방송작가상’ 外
◆한국방송작가협회(이사장 이금림)가 제정한 ‘2015년 한국방송작가상’ 수상자로 KBS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김인영 작가(드라마 부문) 등이 선정됐다. 교양 부문은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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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 벌벌 떨며 이불 뒤집어 쓴 사자, 왜
곧 이 방으로 사자가 들어올 거야 아드리앵 파를랑주 글·그림 박선주 옮김 정글짐북스 펴냄 33쪽, 1만2000원 사자가 사는 방에 소년이 들어온다. 밖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자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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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그냥 그림책? 어머, 이건 아트북이야
『나, 꽃으로 태어났어』는 병풍처럼 펼쳐지는 팝업북이다. 페이지마다 접혀있는 종이를 펼치면 꽃으로 피어난다. [사진 비룡소] #1. 책을 펼치고 페이지마다 접혀 있는 종이를 또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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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광주비엔날레 파행 부른 주최 측 단견
박근혜 대통령을 허수아비로 묘사한 홍성담씨의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출품작(부분). 주최 측의 수정 요구에 박 대통령 대신 닭을 그렸으나 전시가 유보됐다. [광주광역시=뉴시스] 권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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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겨울방학 미술관 체험
권근영 기자방학이다. ‘뭐 하고 놀까, 뭐 보러 갈까’. 아이와 머리 맞대고 고민할 날이 많아졌다. 밖은 춥다. 실내에서 만지고 보고 뛸 수 있는 전시를 추천한다. 피카소·피노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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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퓰리처상 사진전 6월 24일~9월 14일 예술의전당 디자인미술관 2010년 22만 명이 넘는 유료 관객을 동원했던 퓰리처상 사진전이 올해 다시 한국 관객을 찾는다. 전시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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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더 잘 보려고 그린다
데이비드 호크니, 와터 근처의 더 큰 나무들 또는 새로운 포스트-사진 시대를 위한 모티브에 관한 회화, 2007, 50개의 캔버스에 유채, 총 450×1200㎝. ⓒ데이비드 호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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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가엾은 노총각, 반 고흐가 공개한 침실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이번엔 그냥 내 방이야. 그러나 색채에 각별히 신경 썼어. 그림을 보면 마음의, 혹은 상상의 휴식을 얻을 거야. 창백한 보라색 벽, 붉은 기 도는 마룻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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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목원대 교수 작품전 外
◆목원대 교수 작품전=25일 개막해 30일까지 대전시 대흥동 덕린갤러에서 열린다. 개교 59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작품전에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서양화가 김동유(미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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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화면 채울 세계적 작가 작품 온라인 통해 판매
비엔날레 혹은 미술관에나 가야 볼 수 있는 미디어 아트.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즐기고 작품을 저렴하게 구입해 항상 곁에 두고 보게 할 수는 없을까. 영국 런던 사치(Saa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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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근영의 그림 속 얼굴] 무당 예술가 오윤
권근영문화스포츠부문 기자“전 그래요. 예술가라는 말은 듣기는 싫어하지만, 좋아요. 여하튼 저는 예술가라면 무당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다들 얼마나 근사한 무당들인가가 문제이고,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