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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쥐 소탕 연구」10년|전자기사 서봉철씨
하루 밥 한끼는 걸러도 쥐1마리를 안 잡으면 좀이 쑤신다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1가10의10 서봉철씨(42). 서씨는 10년째 쥐 5천여 마리를 잡고 쥐에 관한 연구를 해왔다.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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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닉슨, 한국의 경제성장을 찬양. 딴 속셈은 또 없겠지 통신료 체납 15억 중 관이 12억. 같은 관끼리 짝자꿍판. 금가루 주사에 명의가 되다. 금가루만 봐도 환장할 판이기에.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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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식품 사범 285명 구속-서민 생활저해 단속 804명 검거·519명 입건|「환만 식초」에 유해 성분
지난1일부터 부정 식품사범 등 서민생활 침해사범을 일제 단속해 온 서울시경은 9일 부정식품 사범을 비롯한 서민생활 침해사범 8백4명을 검거, 이 가운데 2백85명을 구속하고 5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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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심선 도 승소
【대구】28일 상오10시30분 대구고법 민사부(재판장 서윤홍 부장판사)는 포항 삼륜 포도 주 항소심선고공판에서 1심의 판결을 깨고 피고인 경북 도와 포항시에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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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우두마육
식품공해에 대해서는 어떤 점에서는 세계 공통적인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비양심적인 상인들로 인하여 여러모로 신경을 쓰게 되고있다. 「무식이 용감」이라고 식품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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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좋아하는 미 대학생
【겐트(미 오하이오주)=이성형 통신원】최근 미국대학가에는 채식주의 경향이 점점 늘어나 전통적 육식주의의 미국인 식생활이 위협을 받고 있다. 수년 전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대학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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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수 23·7%증가에 도매액 증가 불과 5·6%|제조업체 불황 반영
전국 개 도시의 올해 상반기중 주요 제조업부문 생산지수가 작년 동기에 비해 23.7%나 증가한데 반해 도매액지수는 불과 5.6%증가에 그쳐, 업계는 작년동기에 비해 과다한 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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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소 파내 팔아
서울 성동경찰서는 17일 부정식품으로 폐기 처분되어 땅에 묻힌 소를 몰래 파내 시내정육점에 속여 판 김태영(29·동대문구 용두2동9의3)을 식품위생법위반 및 축산물가공처리법 위반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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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공해
근자에 와서 공해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많이 쓰여지고 있다. 본래 대기오염, 소음, 진동 및 하천 오탁 등이 공해의 대종을 이루는 것인줄 알았더니 요즘은 무엇이든간에 대중에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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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개발 총동원령
국세청은 하반기 징세 활동 강화책의 일환으로 전체세무공무원에 세원개발을 의무화, 매월 1건 이상의 세원을 찾아내도록 지시했다. 국세청은 종전에 부과업, 무 종사자에게만 세원발굴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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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불량식품의 .범람
어린이를 포함한 온 국민의 건강을 야금야금 갉아먹고 있는 부정·불량식품의 범람사태는 마침내 한 소설가의 입을 통해서 그것들을 만들어 판 악덕업자들을 시청 앞 광장에 끌어내 도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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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쓰레기로 「쇼트닝」
서울 노량진 경찰서는 3일 미군 부대에서 쓰레기로 나오는 불결 우지를 가공, 식품용 쇼트닝으로 팔아온 나순봉 (31·영등포구 방배동 l50)과 김두하 (32·성동구 마장동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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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대통령
어제 25일하오 7시를 기해 전국적 쥐잡기 운동이 벌어졌었다. 그러나 지금이 어느 때라고 쥐잡기 얘기나 하고 있느냐고 정색을 하고 꾸짖는 사람도 더러는 있었던 모양이다. 모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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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의 사신…유해 두부-여성단체 협의회 회의서
육식을 충분히 하지 못하는 우리 나라 사람들의 식탁에서 고기대신 영양가 높은 식품으로 섭취하는 두부가 공업용 백회로 만들어졌다는 보도는 모든 사람을 놀라게 했다. 부정식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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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해 식품
봄철은 각종 유해 식품이 극성을 부리는 계절. 사람이 많이 몰려드는 유원지나 학교 주변, 뒷골목의 구멍가게 등에는 정체 불명의 무허가 식품이 나돌기 시작한다. 때로는 사람의 목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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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 20년…그 집성의 한계|『한국 문화사대계』완간서 드러난 문제점
한국학 정리의 기초 작업으로 이루어진 고대민족문화연구소 간행의 한국 문화사대계 전6권이 연초에 완간을 보았다. 10년을 걸려 30여 만장의 원고를 수록한 이 총서는 앞으로 한국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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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학과 폐지·9학과 신설
이번 개편으로 실업고등학교에서 23개학과가 없어지고 9개학과가 신설되는데 계열별 개편 내역은 다음과 같다. ▲농업계=식품가공·농림·농예·농공·연 초과 등 5개학과를 없애고 농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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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류서도 불꽃튈 경쟁
각종 「주스」원료에 대한 상공부의 수입개방조치로 국내 청량음료업계는 금년부터 「주스」와 「소다」수 분야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할 불가피한 입장에 섰다. 상공부는 올해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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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유해 식품 『노이로제』
부정식품은 오래 전부터 말썽을 일으켜 왔지만 70년도에 있었던 「불량상품전시회」에서처럼 일제히 소비자들에게 노출된 적은 없었다. 지난 9월10일부터 열렸던 불량상품전시회는 무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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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애국심-참된 시민의식이 바탕
애국심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소박한 향토애가 성장하고 확대하여 국가의식과 결부된 것이다. 인간은 보통 자기가 나서 자란 향토의 인간이나 자연·역사·문화·전통 등에 대해서 거의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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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돈을 벌려면
『나는 주식으로 3년마다 재산을 배로 불렀다』는 책자가 지금 미국에서 출간 1년만에 14판을 거듭하는 선풍적 인기를 끌고있다. 「뉴요크」의 광고회사 PR「맨」으로 있다가 주식투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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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 포도주에 16억 배상
【경주】대구지법 경주지원 민사 합의부(재판장 이종우 판사)는 12일 하오 7시 포항 삼륜 포도주 사장 이국형씨(45)가 경북도지사와 포항 시장을 상대로 낸 허가 취소로 인한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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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유해과자」가 주는 우울|손소희
벌써 10여년 전의 일이다. 애주가인 형부는 그 여름, 이웃이자 의사친지의 환갑술을 마시고 별반 취기가 없는 얼굴로 댁에 돌아와 손수 잠자리를 보시고 주무시기 두 시간만에 코를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