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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 퍼지는 국악의 향기-국악의 해조직위 순회공연
국악의해조직위원회는 지난달 초 실시하려다 지도부 표류로 미루어왔던 「일요 명인명창공연」을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한데 이어,오는 9일에는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국악대중화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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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약수터 소리꾼 국민은행 이용수씨
『신이 만들어준 최고의 선물인 당신의 목소리를 왜 아낍니까.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해야죠.』 안개가 자욱이 깔린 無等山 약수터에서 새벽등산객을 모아놓고 우리가락을 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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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악대 경연 대상 판소리 김수연씨
『대상까지는 바라지도 않았고 그저 본상에 입상해서 해외공연도 가고 KBS국악관현악단과 협연할 수 있기만을 바랐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되니 어안이 벙벙할 뿐입니다.』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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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양
□…KBS 제1TV『국악춘추』(24일 밤7시40)분)=우리나라 대표적인 판소리를 모아「판소리 다섯 마당전」을 마련, 특집무대를 꾸민다. 우리 귀에 익숙한 판소리 다섯 곡으로『춘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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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판소리 「왈자타령」 찾았다|원광대 박순호교수 소장 책서
실전(부전)된 것으로 알려진 판소리 열두마당 가운데 하나인 「무숙이타령」(왈자타령)의 사설(사설) 정착본(판소리 사설을 옮겨 적은 것)이 발표돼 학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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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다섯 바탕 완창 음반 나와
흥보가·춘향가·적벽가·수궁가·심청가 등 판소리 다섯 바탕의 완창을 수록한 음반과 국·영문 해설집을 곁들인 『뿌리깊은 나무 판소리 다섯 바탕』이 한국 IBM의 지원을 받아 출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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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서 듣는 판소리 다섯마당
인간문화재들이 출연해 판소리 다섯마당을 차례로 펼치는 야외공연이 오는 29일부터 7월26일까지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오후 3시 예술의 전당 연못 우면지 일대에서 벌어진다. 예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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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여섯 마당 문학적 재조명
「춘향가」「심청가」「흥부가」「수궁가」「적벽가」「변강쇠타령」등 판소리 여섯 마당을 박동진의 바디와 신재효의 창본을 절충하여 현대 어법에 맞게 정리하고 자세한 주석을 붙였다. 유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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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명창 박동진씨
판소리로 살아온 세월만 꼽아도 예순해가 넘는 우리시대최고의 소리꾼 박동진선생은 올해 75세. 국악무대 활동은 말할것도 없고 국립국악원 연습실에 가부좌 틀고앉아 몇시간이고 혼자 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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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대중화 "새 바람"
국악의 멋과 흥을 시대 감각에 맞게 되살리려는 시도가 활발해지고 있다. 우리고유의 전통음악과 춤이 재즈음악 및 재즈댄스와 어우러지는가 하면 국악 풍의 성가·동요·가요가 국악관현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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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송년음악회(분수대)
판소리 한 마당에서 광대는 서고 고수는 앉는다. 광대는 창을 하고 고수는 북을 두드리며 반주를 한다. 창은 『춘향가』나 『심청가』같은 긴 이야기로 엮어진 사설이다. 그러나 창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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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근의『흥보가』『수궁가』
현존하는 판소리 명인 가운데 유일하게 동편제의 맥을 잇고 있는 인간문화재 강도근의『흥보가』와『수궁가』가 각각 3장의 LP음반으로 만들어졌다. 동편제는 판소리 2백년 역사에서 최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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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몰이 가락 따라 외길 50년-판소리 동편제 전수자 강도근 명창
『웅건청담한 가운데 기교를 부리지 않고 득음을 해야하는 어려움 때문에 동편제 후계자를 찾지 못해 대가 끊길 것 같아 안타까워요.』 국내 판소리 동편제의 유일한 전수 자로 88년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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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대한민국 국악제-8일부터 5개 도시서
8개 국악연주단체 및 개인연주자 등 연인원 3백15명이 출연하는 대한민국 국악제가 9월8∼13일 서울·강릉·대구·광주·제주 등 5개 도시에서 열린다. 지난 81년 시작된 이·국악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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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 임방울씨 소리 12곡 60년만에 LP음반 복각
「쑥대머리」의 명창 임방울씨(1904∼196I)의 절창 12곡이 60년만에 LP음반으로 복각됐다. 판소리 춘향가 중 옥에 갇힌 채 쑥대같이 헝클어진 머리카락의 춘향이가 한양간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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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강쇠 타령』 박동진 명창이 엮어
75세의 나이에 쩌렁쩌렁한 목청으로 무대를 누비는 소리꾼 박동진 명창이 특유의 해학과 익살로 엮는 판소리 『변강쇠 타령』이 28일 오후3시 국립극장 소극장 무대에 펼쳐진다. 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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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간호 대 이국자 교수『판소리 예술미학』
판소리 연구가 이국자 교수(순천 간호 대)가 2년여에 걸쳐 판소리의 고향과 명창을 찾은 끝에 판소리 기행 집『판소리 예술미학』을 퍼냈다. 1부에서 판소리의 역사와 예술성을 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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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극 정형화 서두른다
창극이 공연되기 시작한지 1세기에 이르도록 창극에 대한 논리개발이나 그 방법에 대한 모색이 미흡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극장은 5일 오후3시 국립극장 소극장에서「창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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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노무 등 무형문화재 대공연
제20회 인간문화재 대전이 21일부터 27일까지 오후2시 서울 필동 한국의 집 민속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전에는 판소리·경기민요·선소리 산타령 ·가곡·가사·승무·처용무·학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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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 판소리무대」공연 박동진·조상현씨 등 출연
KBS는 한국 브리태니커 판소리 감상회 협찬으로 27일 오후7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명창 판소리 무대」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는 박동진의『적벽가』『흥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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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 맞이 마당놀이 펼친다 |M B C 주최 60여명 봉송 길 10개 도시 사전 순회공연
남해 바닷속 용궁을 암시하는 정악이 풍요롭게 울려머지면 용궁의 시녀들이 사방에서관중들을 뚫고 큰마당으로 들어와 춤과 노래로 어우러진다.올림픽 성화 봉송지역을 미리돌면서 지역주민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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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과 멋의 놀이 마당 「우리 가락」 정취 가득
대표적 서울 올림픽 문화 예술 축전 행사의 하나로 한국 전통 예술의 향기를 풍겨줄 국악공연에는 KBS가 마련하는 「대한민국 국악제」와 국립국악원의 「국악 큰 잔치」가 있다.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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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악에서 무속·창작 국악까지
□대한민국 단악제 (9월 1∼15일 오후7시30분 국립국악당) 국악전문가들의 폭넓은 참여로 국악의 정수를 보여주고 국악을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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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간문화재를 찾아서
한말에 판소리를 잘하는 8대 명창이 있었다. 특별히 어전에 뽑혀나가는 명창은「국창」이라 불렀고 그들에게는 명예직이나마 벼슬이 주어졌다. 통정대부·참봉·선달·오위장등 기막힌 특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