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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패널’ 건물, 피해 커져…상인들 “설 앞두고 날벼락”
23일 오전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2층 건물이 전날 화재로 전소돼 뼈대만 남아 있다. 신진호 기자 23일 오전 10시 충남 서천군 서천읍 특화시장. 전날 발생한 화재로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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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불기둥 치솟았다" 명절 앞두고 잿더미된 서천 특화시장 [르포]
23일 오전 10시 충남 서천군 서천읍 특화시장. 지난 밤 발생한 화재로 2층 건물이 모두 불에 타 뼈대만 남았다. 사람 키만 한 커다란 가스통은 건물에서 20m 넘게 날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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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우는 고지혈증 걸렸다, 당신이 먹은 ‘투뿔’의 진실 유료 전용
「 국내여행 일타강사② 팔도 한우 투어 」 ‘면스플레인’이란 말이 유행했던 시절이 있다. 돌아보면 꽤 고상한 조어(造語)였다. 사사건건 여성을 가르치려 드는 남성을 비꼰 페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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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산 뿐' 괴산 230억 수산단지...식당주인 "월 20일 논다" [영상] [2023 세금낭비 STOP]
지난달 30일 충북 괴산군 괴산읍 수산식품거점단지 내 식당 앞에 빈 수조가 놓여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 역발상 ‘내륙 자갈치 시장’…5년째 직판장 없어 지난 7일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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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3만 청양군 ‘농민 돕기’···대도시에 먹거리 직매장 열었다
9월 말 현재 충남 청양군의 인구는 3만797명이다. 충남지역 15개 시·군 가운데 가장 적고 천안시 인구(65만8670명)와 비교하면 20분의 1 수준이다. 이렇다 할 대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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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무인 농산물 판매장 운영.."드라이브 스루보다 효과적"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판매 방식에 이어 무인 농산물 판매장까지 등장했다. 충남 천안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학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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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서로 발라주기 기다리다 끝내 못 먹은 생선구이
━ 박혜은의 님과 남(16) 한 인터넷 블로그에서 본 글이 생각납니다. "아내는 싱크대에 쌓인 그릇을 알아차릴 수 있고, 아이들이 아직 숙제하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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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즐기고 만들고 느끼는' 부산 청년창조발전소
26일 오후 부경대(부산 남구 소재) 정문 맞은 편 골목. 건물 외벽에 커다랗게 써 붙인 ‘고고씽 Job 청년 창조발전소’ 간판과 캐릭터가 알록달록 이색적이다. 지하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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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추석 연휴 첫날, 홍성으로 맛기행 어때!
━ 대하가 돌아왔다! 홍성으로 떠나는 맛기행 “횡성 아니라 홍성?” 소고기 먹으러 충남 홍성에 간다고 했을 때의 주변 반응이었다. “자연산 대하? 그 살아서 파닥거리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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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1년]①“한우 사육두수 줄여 가격 폭락 막아 버텼죠”
강원도 횡성의 한 축산농가에서 키우고 있는 암소들. 박진호 기자 “처음엔 농가들 다 죽으니 한우는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적용대상에서 빼달라 했는데…. 그나마 한우 값이 내려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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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살 통통 대하·전어·꽃게 … 참, 한우도 있지
━ 일일오끼 ③ 홍성 “횡성 아니라 홍성?” 쇠고기 먹으러 충남 홍성에 간다고 했을 때 주변에선 이렇게 반응했다. 이처럼 홍성의 맛에 대해 아는 이가 드물다. 일일오끼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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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오끼]대하가 돌아왔다 홍성으로 떠나는 맛기행
“횡성 아니라 홍성?” 소고기 먹으러 충남 홍성에 간다고 했을 때 주변에선 이렇게 반응했다. “자연산 대하? 그 살아서 파닥거리는 새우 말이지?” 이번엔 대하 이야기를 꺼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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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가 불 붙인 ‘치킨게임’에 농식품부 반격] 9월 닭고기 공시제로 치킨값 잡는다
코너에 몰린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 농식품 유통 분야 전반적 개선 전망 김영록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월 4일 정부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했다. 취임 인터뷰에서 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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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카페 만드는게 꿈"...전국 첫 자활제품 판매처 '꿈이든'
“제가 만든 물건이 일반 시중에 판매된다니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됩니다.” 지영희씨가 만든 도자기 접시. 인천시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에서 10년 동안 묵묵히 배우며 만들어 온 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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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반값 보청기, 구매 쉽게 판매장 늘린다
지난해 12월20일자 B1면 ‘반값 보청기’ 기사.롯데마트가 ‘착한(반값)보청기’ 판매처를 다음달부터 서울시내 3곳 점포로 확대한다. 앞서 지난달 20일 롯데마트는 대형마트 중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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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점의 귀환…패스트 패션은 싫어, 나만을 위한 옷 원해
양장점의 귀환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과 체형에 맞춘 맞춤 옷을 하는 현대판 양장점이 최근 다시 등장하고 있다. 사진은 한남동 ‘테일러블 포 우먼’ 매장. 매장 한쪽에선 가봉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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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공간서 하루 89만원어치 판매 … 광산구청 무인 로컬푸드 매장
광주 광산구청 내 무인 판매장을 찾은 공무원들이 농산물을 고르고 있다. [사진 광산구]광주 광산구청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설치한 무인 판매장에 손님들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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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공정무역 상품 300종 한자리에
대량 생산된 물건을 값싸게 구매해 쓰고 버리는 소비적 경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사회적 경제의 공동판매장이 전북 전주시 효자동 롯데마트 주변에 문을 열었다. ‘사람 중심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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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다홍색 융단 밟고 사뿐히 봄이 오네
낙화한 동백꽃으로 붉게 물든 경남 거제 내도의 동백숲. 동백꽃은 봄이 먼저 오는 남도에서 이맘때 널리 볼 수 있다. 내도 동백은 2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절정을 맞는다. 올겨울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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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덕수궁에 전통공예 랜드마크를
신응수사단법인 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 이사장 대목장으로 수십 년간 전국을 누비며 사찰을 짓고 수원화성 장안문, 창경궁·창덕궁·경복궁 등의 복원공사를 했다. 2008년 2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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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용구름 산타고올라 김삿갓도 감탄 영주
‘주말 잘 보내셨어요?’ ‘뭐 그냥…집에 있었죠.’ 주중 내내 일했으니 주말쯤은 집 안에 콕 박혀 있어도 됩니다. 아침 10시쯤 눈을 떠서 밥 먹고 뒹굴뒹굴…정신이 좀 들 만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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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시골마을 ‘무인 가게’ 20여 일째 순항 중
22일 오후 충남 서천군 마산면 벽오리 마을 앞 버스승강장에 설치된 무인판매대 앞에서 고객들이 진열된 농산물을 손에 들어 보이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18일 오전 10시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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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현장] 하루 4번 운행 … 민원전철 보기 힘드네요
한 전철 승객이 지난 18일 서동탄~성북역을 운행하는 민원전철 무인 민원서류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본을 뗀 뒤 확인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21일 낮 12시48분 서울 용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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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흥 5일장 따라 식도락 기행 1
목적지는 전라남도 장흥이었다. 화개장, 함평장과 함께 ‘남도 3대 장’으로 꼽히는 장흥 5일장이 서는 곳. 아직 개발 바람을 타지 않은 남도 끝자락이라 전통 시장 규모가 여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