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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일자리의 지혜
사람이 오래 살게 돼 평균수명이 늘어날수록 일하려는 노인층은 많아진다. 노후생활비가 부족한 데다 은퇴 후 여가활동이 마땅치 않은 우리 현실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은퇴 후 일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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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실업률 떨어졌지만 … 시장은 ‘냉담’
9.4%와 10만3000개. 미국 고용시장이 내놓은 지난해 마지막 달 성적표엔 희비가 함께 담겼다. 9.4%의 실업률은 희망을, 10만3000개의 새로 만들어진 일자리는 비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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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칼럼] 미국 경제 발목잡는 4가지 ‘덫’
미국 경제는 최근 인플레이션 없이 연4.8%의 성장을 유지하면서 회복의 국면에 들어 선 것은 분명하지만 덧에 걸린 것 같이 질질 끌리면서 서행하고 있어 1990년대 장기침체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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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타임형 고위공무원 생긴다
내년부터 하루 중 일정 시간만 일하는 파트타임형 고위공무원이 생길 전망이다. 대상은 1~3급이다. 이들은 종일(8시간 기준) 근무하지 않고 일할 시간이나 날짜를 정해 놓고 해당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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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겨냥 ‘대통령 장학금’ 만든다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참석에 앞서 위원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박범훈 교육분야위원장, 유영숙 위원, 이 대통령, 한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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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벨 과학상 겨냥한 젊은 과학자 지원책 기대된다
정부가 노벨 과학상을 겨냥해 젊은 과학자에 대한 집중 지원에 나설 모양이다.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가 어제 이명박 대통령에게 건의한 ‘젊은 과학자 육성 방안’은 노벨 과학상 수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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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풀기보다 노동 유연성 키워 일자리 늘린다
정부가 10여 년 동안 내놓은 실업대책의 대부분은 한시적인 재정지원을 통한 일자리 만들기였다.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갑자기 늘어나는 실업자를 줄이기 위한 고육책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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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김·대니 리, 신세대 탈북 청년의 아메리칸 드림 만들기
탈북자 지원단체인 링크의 LA 사무실에서 대니 리(앞)와 조셉 김이 구글 어스를 이용해 둘의 고향인 함경북도 회령을 찾아보고 있다. 미국생활 3년차인 이들은 페이스북으로 친구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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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사, 노조 전임 181 → 21명 잠정합의
기아자동차 노사가 31일 타임오프(유급 근로시간면제)제도 적용에 잠정 합의했다. 이 회사 노사는 이날 경기도 광명 소하리공장에서 교섭을 하고 181명이던 기존의 유급 노조 전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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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1명 늘 때마다 1000만원 세액 공제
기업의 설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1982년 도입된 임시투자세액공제(임투공제) 제도가 폐지된다. 대신 고용을 늘린 만큼 투자금액 일부를 세액에서 빼주는 고용창출 투자세액공제가 내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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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근로시간 10% 줄인다
2020년까지 근로자의 연간 근로시간이 현재보다 최대 10% 줄어들 전망이다. 근로시간이 줄어드는 데 따른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파트타임 근로제가 활성화된다. 임금 체계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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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충남 고용포럼] “지역기업들 대학 안으로 들어가라”
지난달 열린 충남고용포럼에서는 지역 기업들의 구인난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충남벤처협회 제공]“천안아산이 반도체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제조업 희망 근로자가 없어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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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렇습니다] ‘사실상 실업’ 400만 … 공식통계와 4.5배 차이 왜?
정부가 발표한 지난해 공식 실업자 수는 88만9000명이었다. 그런데 ‘사실상 실업자’가 400만 명에 달한다는 건 대체 무슨 말일까. 정부가 매달 발표하는 고용 통계의 주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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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80만+중기 6만 곳 일자리 중개 DB 만든다
이명박 대통령이 14일 서민고용 분야 보고를 받기에 앞서 참석자들을 소개받고 있다. 왼쪽부터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으로 의료통역과정 졸업자인 김나제스다,정운찬 총리, 이 대통령, 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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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업률 13%대 될 수도 … 2차대전 이후 최고 전망 나와
미국의 실업률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블룸버그는 9일(현지시간) 투자은행 글루스킨 셰프의 수석전략가인 데이비드 로젠버그(사진)의 말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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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물가 안정 … 경제 초점 ‘서민생활’에 맞춘다
올 하반기에 정부가 집중 추진하는 정책은 서민생활 안정과 투자 촉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명박 대통령도 25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경제가 회복세에 들어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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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 업무시간 줄이고 사내커플 같은 지역 근무
생활용품업체인 한국P&G의 윤옥재(36·여) 부장은 사내 커플이다. 2006년 남편이 일본으로 발령 났지만 그도 함께 가서 2년간 근무했다. 이 회사에 있는 ‘듀얼 커리어 커플(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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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못한 美유학생들 한국으로 U턴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텍(조지아공대)에서 컴퓨터를 전공한 이 모(30)씨는 올 가을 한국에 돌아가 인턴십을 할 예정이다. 최근 석사 과정을 마친 그는 박사 과정과 취업 사이에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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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잡셰어링 / 워크셰어링
노동부는 일자리 나누기를 잡셰어링(job-sharing)으로 표기한다. 하지만 정부가 얘기하는 일자리 나누기 방안은 워크셰어링(work-sharing)이 정확하다고 학계에선 지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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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일자리센터 가보니 … “4050세대 취업 원서 안 받아”
한국프레스센터 5층에 있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에는 요즘 구직자들의 행렬이 이어진다. 센터는 1월 말 서울시민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을 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지난달 25일 오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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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연봉직서 시급 청소부로…눈높이 낮추는 美구직자들
불과 9개월 전만 해도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한 500대 기업에서 일하며 약 7만달러(1억700만원)의 연봉을 받았던 미국인 마크 쿠퍼씨. 그는 최근 친구가 운영하는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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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협회 “일자리 1만 개 만들겠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 김용만(사진) 회장은 24일 “중앙일보 ‘일·만·나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회원사 100개 기업이 참여하는 신규 일자리 1만 개 창출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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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워도 힘든 남의 집 살림 어설픈 솜씨에 “진땀 뻘뻘!”
예나 지금이나 살림이 어려운 집안의 어머니들은 넉넉한 남의 집에 가서 품팔이를 하고는 했다. 단순하지만 고되고 가끔은 서럽기도 한 노동이다. 그래도 어머니들은 꿋꿋이 집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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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회장 선거 ‘일자리·일거리’ 공약 경쟁
김평우 후보, 이준범 후보다음 달 26일 치러지는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선거를 앞두고 변호사 업계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후보로 나선 김평우(64·사시 8회) 변호사와 이준범(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