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 고가시계, 지난 달 수입액 사상 최고
불황에도 파텍필립·브레게·IWC·롤렉스·태그호이어 등으로 대표되는 스위스제 고가시계의 수입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스위스제 고가
-
"매년 딱 7000대 생산 … 명품이니까요"
주세페 카타네오 페라리 극동아시아 총괄 지사장과 페라리가 2일 국내 공개한 신형 스포츠카 ‘캘리포니아T.’ [오종택 기자] “대단합니다. 청담동에 수많은 명품 브랜드 전시장들이 있
-
남자 시계에 여자들도 빠졌다
요 근래 시계 브랜드의 신제품 전시 행사에서 가장 흔하게 듣는 소리. “이런 건 여성 분들이 차도 좋아요” 혹은 “여자들도 선호할 디자인이에요”라는 말이다. 눈길을 돌려 보면 지름
-
"유대균, 캐나다 마을 통째로 사들여 땅에 조각"
지난 1일 서울 역삼동 테헤란로 한복판에 자리한 레스토랑 ‘몽테크리스토’. 내부를 둘러보니 각종 골동품과 대형 조각상이 즐비했다. 음식점이라기보다는 박물관에 더 가까워 보였다.
-
기술·소재는 첨단 디자인은 옛날맛 60년대의 재탄생
바젤 월드 2014가 3월 27일부터 4월 3일까지 8일간 열렸다. 1년에 한 번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계 주얼리 박람회다. 그리고 이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
선택 받기 위해 매일 금고와 진열대로 출퇴근 하는 명품 시계
오전 9시30분. 드르르륵-하고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이스트 지하 1층 파텍 필립 매장 철문이 자동으로 올라간다. 매장 안 말쑥한 검정색 정장 차림의 남자 직원 두 명이 바빠지기
-
19세기 여자의 전유물, 까르띠에 손에서 남자의 물건으로 거듭나다
왼쪽부터 탱크 디반, 탱크 루이 까르띠에, 탱크 상트레, 탱크 아 기셰. 역사는 이야기다. 흥미로운 이야기, 중요한 화제가 모이고 쌓여 역사를 이룬다. 브랜드나 상품, 회사의 역사
-
빈티지 제품 vs 저가형 상품 … 소비시장 양극화 심화
관련기사 외장 꾸미기서 안전·성능 높이기로 동호회 만들어 DIY형 제품까지 등장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충무로2가의 A오디오 판매점. 가게 입구 쪽 좌측 선반에 각종 스피커,
-
"16년 간 두드렸더니 바젤월드 메인 부스가 열렸어요"
지난 2일 스위스 바젤에서 막을 내린 세계 최대 시계·보석 박람회인 ‘바젤월드’. 한국 시계 브랜드 ‘로만손’이 파텍필립·롤렉스·위블로·불가리·태그호이어 등 명품 브랜드와 같은 전
-
여자, 남자 시계에 빠지다
‘롱다리’ 젊은이들이 발망의 바이커진 같은 프리미엄 데님이나 미국 디자이너 톰 브라운의 시그니처 셔츠로 개성을 표현하는 요즘. 불룩해진 체형 때문에 클래식 슈트만 고집하는 남성이
-
아무나 찰 수 없는 시계, 아무나 볼 수도 없는 시계
지난 15~1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파텍 필립 월드투어’ 행사가 열렸다. 지난해 우림FMG와 손잡고 한국에 처음 진출한 스위스 시계 브랜드 ‘파텍 필립’이
-
현미경으로 보면 느껴질까, 2㎜ 두께에 담긴 스위스 ‘시계 밸리’ 장인의 숨결
손목시계의 핵심 부품은 단연코 ‘무브먼트’다. 우리말로 동력 장치쯤 되지만 그렇게 간단히 부를 일은 아니다. 본래 동력을 만들어 내는 부분뿐만 아니라 동력을 기어에 전달하는 요소,
-
30대 직장男, 요즘 술값 아껴 여기에 투자…헉
[그래픽=김영희]회사원 노명철(34)씨는 지난 10일 퇴근 후 한 백화점 남성 전용관에서 평소 눈여겨보던 가을 재킷을 샀다. 노씨는 일주일에 한 번꼴로 백화점을 찾는다. 의류뿐 아
-
해외 명품 20개 최대 50% 할인…가방·상품권 증정 행사 풍성
백화점 가을 세일이 어제부터 시작됐다. 매년 10월 첫째 주 금요일에 진행하던 것을 수요일로 이틀 앞당겨 예년 17일 동안이던 세일 기간이 19일로 늘어났다. 추석 연휴 이후 소비
-
한번에 수천만원 쓰는 VIP 30%는 다시 와
서울 압구정동의 갤러리아 명품관에는 중국인 VIP 담당 매니저가 따로 있다. 차하영(30·사진) 매니저다. 그는 24일 “지난해보다 20~30대 젊은 중국인 고객이 많이 늘었다”며
-
매장 위 전시장 예술과 상업의 행복한 마리아주
1 상하이의 명품 쇼핑몰인 ‘이펑 갤러리아’ 서쪽 코너에 들어선 보테가 베네타 매장 외관.2 보테가 베네타 이펑 갤러리아점 2층의 상설 전시공간.3 보테가 베네타 이펑 갤러리아점
-
브래드 피트, 졸리 '결혼선물'로 산 4억 시계 보니
[사진=더 선]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49)가 약혼자 안젤리나 졸리(37)에게 결혼 선물로 25만 파운드(약 4억4000만원)의 명품시계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
용과 뱀, 보석을 삼키다
(왼쪽부터)로베르토 코민 드래건 팔찌, 포라티 진주 목걸이, 해리 윈스턴 펜던트 시계와 깃털 장식 (왼쪽부터)카레라 카레라(Carrera y Carrera) 반지, 마제리트(Ma
-
[Watch] 왜 … 스위스인가
스위스 시계 산업 연합회(FH)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스위스 시계 산업은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했다. 물량면에서도 최고 기록을 세웠다. 수출액은 전년도보다 29억 스위스
-
[j Story]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j가 독자 여러분께 작별 인사를 전합니다. 이번 마지막 호를 기념하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What Matters Most?)’ 특집을 마련했습니다. 그동안
-
달나라, 007, 올림픽의 시계
시마스터 플래닛 오션 46mm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9300 코카콜라와 펩시, BWM와 벤츠, 캐논과 니콘이 있듯이 명품시계의 세계엔 롤렉스와 오메가가 있다. 인지도와 생산량에서
-
'2000만원 버킨백' 싹쓸이한 허름한 중국인 명함이…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컨시어지(왼쪽)가 중국 고객에게 사은품과 쇼핑 정보를 설명하고 있다. ‘큰손 중국인’의 쇼핑을 돕는 백화점 컨시어지는 서울의 관광·여행 정보도 알려
-
[j의 금요일 새벽4시] “람보르기니 가질래, 파텍 필립 가질래? ?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인터뷰엔 조건이 있었습니다. ‘사건과 관련된, 혹은 사적인 질문 제외’였습니다.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친한 친구 사이에도 ‘남녀 관계’는
-
돈만으로 살 수 없는 최고급 시계 ‘파텍 필립’…이브 카바디니 부사장 밝힌 ‘희소성의 원천’
1999년 소더비 경매에서 시계 경매 사상 가장 비싼 시계가 등장했다. 1933년에 제작된 이 시계는 24개의 컴플리케이션이 탑재된 18K시계로 당시 낙찰가는 1100만 달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