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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최연소 에베레스트 등반가, 10년 지기 잃고 한국 온 사연 유료 전용
“열여섯살에 친구 롭과 에베레스트 등정을 계획하고 이때부터 스스로 훈련하고 경비를 모으기 시작했어요. 이듬해 프랑스 몽블랑(4696m)으로 첫 훈련 등반을 갔는데, 각자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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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기후재난, 경제 정책으로 풀어야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전 세계가 기후변화의 파괴적 현실 앞에 노출되어 있다. 유럽은 최근 섭씨 40도가 넘는 폭염과 극심한 가뭄에 시달렸다. 호주는 대한민국 국토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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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구경 車 10만대 왔다" 장관 자랑뒤, 눈 파묻혀 21명 동사
파키스탄 북부 무르리 고원에서 8일(현지시간) 군인들이 폭설로 고립된 차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최소 21명의 동사자가 발생한 파키스탄 관광지 참사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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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 이상 동사" 눈 구경 갔다 파묻힌 차량 수천 대 참변
파키스탄 북부 무르리에 폭설이 내려 8일(현지시간) 관광객들이 고립됐다. [로이터=연합뉴스] 파키스탄 북부 고원 지대 도로에서 차량 수천 대가 폭설 속에 고립되면서 관광객 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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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결산] "찍히면 사라진다"…2021 실종된 이 곳의 사람들 | 국제뉴스 퀴즈왕
중국 테니스 선수 펑솨이. [AFP] 2021년 마지막 국제뉴스 퀴즈왕입니다. 지난 24일에 이어 연말 결산으로 준비했습니다. 정치·외교Ⅱ, 환경, 인물 분야 이슈만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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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 김홍빈…히말라야 완등, 하산 도중 실종
김홍빈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 김홍빈(57) 대장이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북동부 카라코람산맥 제3 고봉인 브로드피크(8047m)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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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빈 대장, 장애인 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김홍빈 대장. [연합뉴스] 김홍빈(57) 대장이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했다. 김홍빈 대장이 이끄는 2021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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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등산사] 잘나서 K2 8100m에 버려진 남자…50년 뒤 밝혀진 진실
“리노, 아킬레! 어디 있는 거야!” 발터 보나티는 절규했다. “당신들 정말!” 보나티는 버려졌다. 그는 피켈로 눈을 파내고 죽음의 비박(biwak·독일어로 '노숙·한뎃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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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현장 가장 먼저 달려간다, '재난봉사 전문가' 최인석씨
캄보디아 해외 봉사 현장에서 최씨가 아이들에게 연고를 발라주고 있다. [사진 나눔대상 사무국] '재난 봉사 전문가'란 타이틀을 가진 열혈 봉사자가 있다. 재난이 있는 곳이면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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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헌혈·구호활동 … 봉사와 사랑으로 지구촌에 희망 전하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지난 4월 10일 개최된 유월절 대성회 모습. 1964년 시작돼 한국에 총회를 둔 하나님의 교회는 세계 175개국에 진출해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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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빙하 쓰나미 60차례, 5000m 베이스캠프는 눈 대신 자갈밭으로
파키스탄 히말라야 콩코르디아 광장(4700m)에서 1975년 미국 K2 원정대원 캘런 로웰이 찍은 사진(왼쪽)이다. 오른쪽은 2012년 사진. 빙하가 녹아 돌과 자갈이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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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날씨예보 세계 5~6위 … 천리안, 게릴라폭우도 잡는다
기상청 국가기상센터 내 예보상황실에서 예보관들이 기상 위성과 레이더가 보내온 영상과 일기도를 들여다보며 예보를 작성하고 있다. 빈발하는 기상이변 탓에 예보관들은 24시간 긴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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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의 역설 … 되레 지구촌 한파 불러
지난해 지구는 기상관측 사상 가장 덥고 비가 많았던 해로 기록됐다. 지구가 더워지면서 세계 곳곳에선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이 빈발하고 있다. 브라질 남동부에선 폭우로 361명이 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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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날씨 심술 … 다섯 ‘악동’있었다
한파가 계속된 26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 선착장의 유람선 난간에 고드름이 달려 있다. [김태성 기자] 30년 만의 12월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서울과 강원·경기 등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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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33도 폴란드 30명 동사 … 발칸 3국 폭우로 비상사태 선포
12월 들어 유럽 각 지역이 한파·폭설·홍수 등 기상 재해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중동부 유럽에서는 지난해 북반구에 불어닥쳤던 기록적인 혹한이 재현되고 있다. 한파로 폴란드에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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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일상화된 기상이변
세계적으로 기상이변이 잦아지면서 그 원인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기상전문가들은 올겨울 극심한 추위와 폭설은 북극진동으로 제트기류가 약해져, 올여름 폭염과 홍수는 제트기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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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7027m 암벽을 오르다
스팬틱 골든피크. 산악인 누구라도 피를 끓게 하는 이름이다. 파키스탄 카라코람 히말라야 나가르 지역에 위치한 이 거벽(해발 7027m)은 세계적으로 숱한 등정 시도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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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시간 지옥의 사투 “여긴 정상 … 눈물 나요”
골든피크 북서벽에 아름다운 선을 그었다. 빙하에서 시작해 수직고도 2200m에 이르는 거벽에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는 발자국을 남겼다. K2스팬틱골든피크원정대(K2코리아·중앙일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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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피크 정상에 서다
골든피크 북서벽에 아름다운 선이 그려졌다. K2스팬틱 골든피크원정대(K2코리아·중앙일보 후원)가 13일 오전 10시45분(한국시간 오후 1시45분), 마침내 파키스탄 카라코람히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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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로 가닥 잡아
"하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7월 1일 오전 7시(현지시간), K2스팬틱 골든피크원정대를 책임지고 있는 김형일 대장의 짧은 한 마디가 무전기를 타고 내려왔다. 지난달 29일 밤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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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피크 원정대 4신
거센 바람을 뚫고 2번째 비바크 지점까지 진출했다. 카라코람 히말라야의 난벽 골든피크(7027m)에 도전하는 K2스팬틱 골든피크 원정대(K2코리아·중앙일보 후원)는 지난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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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해저 케이블 손상 ‘인터넷 대란’
지중해 전역에서 발생한 해저 인터넷 케이블 손상으로 인도를 비롯한 남아시아와 중동 대부분 국가의 인터넷 접속이 마비되거나 지연되는 혼란이 벌어졌다고 AP통신과 CNN 등 주요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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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로 지구촌 곳곳 겨울 기상 이변
그래픽 크게보기 과거 부동항(不凍港:겨울에도 얼지 않는 항구)을 얻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던 러시아가 올해는 기상이변으로 강과 바다가 얼지 않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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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부 폭설 60여 명 사망 중국 북서부 한파 10만 대피
일본 중부 도카마치 지역에서 한 여인이 7일 키보다 높이 쌓인 눈을 치워 만든 길을 지나고 있다. 눈을 파내 길을 내는 일에 자원봉사자 외에 자위대 군인들도 나섰다. [도카마치 로